최근 수정 시각 : 2024-02-15 16:07:08

네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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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PIN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11><tablebgcolor=#fff,#111> 파일:neopin.png네오핀
NEOPIN PTE. LTD.
}}} ||
<colbgcolor=#f5002e><colcolor=#fff> 출시일 2022년 2월 4일
토큰 NPT
소재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기반 블록체인 이더리움, 클레이튼, 핀시아, 폴리곤, 트론, 아비트럼 등
프로젝트
정보
코인마켓캡 네오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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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사용법4. 블록체인 투자

[clearfix]

1. 개요

네오핀은 이더리움, 클레이튼, 핀시아, 폴리곤 등 여러가지 블록체인 메인넷에서 운영 중인 디파이 서비스로 2022년 2월에 출시되었다.

디파이 서비스로는 특이하게 시작부터 정부 기관의 규제 감독 하에 만들어졌고, 보안과 안정성에 특화되어 아랍에미리트 정부로부터 투자를 유치받고 본사도 아부다비에 개설했다.[1]

블록체인 기업들 대부분이 대충 페이퍼 컴퍼니만 싱가포르나 케이만 같은 곳에 설립하고 일은 한국에서 하고 있는데[2], 네오핀은 회사 설립만 아랍에미리트에 한게 아니라 팀 전체가 이동한 걸 보면 모회사에서 투자를 많이 하는 걸로 보인다.

개발과 운영은 연세가 있는 분들에게는 피망 맞고로 유명하고, 젊은 층에게는 P의 거짓으로 유명한 게임개발사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사업부 인력들과 바이낸스, 크립토닷컴, Gnosis 등 해외 유명 크립토 기업 출신 멤버들이 함께 만들었다.

현재 아시아 탑 수준의 예치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각종 보안 사고가 난무하는 가상자산 업계에서도 출시 후 무사고를 유지하고 있다.

2. 특징

디파이는 본래 머니 레고 형태로 누구나 자유롭게 거래 페어를 추가하고 거래할 수 있는 형태로 대부분 개발되고 있다. 다만 이런 형태의 디파이들은 대게 해킹이나 보안사고, 외부 공격에 매우 취약해 여러가지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네오핀은 특이하게 '허가형 디파이'(Permissioned DeFi)라는 컨셉으로 개발되었는데, 이는 정부에서 금융권에 요구하는 수준의 보안 인프라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상에서 투명하게 거래되는 탈중앙 금융 서비스를 만들었다는 의미다. 업비트나 빗썸같은 중앙화 거래소를 많이 사용하는 한국인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개념인데, 해외에서 다음 투자 섹터로 거론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제도권에 ETF를 통해 진입했듯이, 디파이 또한 언제까지 무기명, 무책임 거래를 주장할 수 만은 없는 것이고, 더 성장하려면 제도권 진입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클레이스왑 같은 유사 서비스와 다른 점은 일단 보안이 뛰어나 안전하다는 점, 여러가지 블록체인을 지원한다는 점, 이용 난이도가 낮은 단순 스테이킹 상품이 많다는 점 등이다.

이외에 클레이튼, 핀시아, 네오핀 같은 토큰을 스테이킹하고 있으면 일반 토큰 보유자들은 참여가 제한되었던 각 메인넷의 거버넌스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투표를 하면 그 결과에 따라 네오핀이 대리 투표하는 방식이다.

3. 사용법

사용법은 디파이치고는 의외로 쉬운데, 구글 로그인을 통해 가입 후 본인인증을 거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여러가지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서비스 특성상 가상자산 입금 시 반드시 지원 네트워크를 잘 확인하고 보내자. 탈중앙 서비스이므로 가입 시 확인 할 수 있는 니모닉도 반드시 안전한 곳에 따로 기록하거나 보관해두어야 한다. 니모닉을 스마트폰 메모장에 보관하다가 폰이 털려 지갑까지 털리는 사례가 많다고 하니 그냥 종이 여러장에 써두는게 안전할듯..

본인 인증 후 서비스에 진입하면 '투자' 메뉴에서 여러가지 거래를 할 수 있다.
  • 스테이킹: 파킹통장 같은 건데 사용법이 그냥 예치했다가 필요할때 다시 꺼내는 방식으로 제일 간단하다. 이율이 2%~13% 사이로 다양함
  • 일드파밍풀: 자산을 넣어두면 더 높은 이자를 주는데 참여자가 많아질 수록 이자율이 낮아짐. 난이도가 스테이킹보다 약간 높은듯
  • 리퀴드 스테이킹: 스테이킹을 하면 자산이 묶이는데, 리퀴드 스테이킹을 하면 스테이킹은 스테이킹대로 하면서 예치된 자산만큼의 증표(채권 같은 것)을 발급받아 일드파밍풀에 다시 예치해 이자를 따블로 먹을 수 있는 상품. 스테이킹보다는 난이도가 높지만 조합하면 KLAY의 경우 30%에 가까운 이자율을 먹을 수 있다.

그외에 토큰끼리 교환할 수 있는 스왑, 브릿지, 투표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들이 있다. 디파이인데도 특이하게 멤버십 제도라는게 있어서 예치량이 많은 유저들에게 리워드를 더 얹어서 주는 제도가 있으니 코인이 많은 사람들은 참고.

4. 블록체인 투자

  • 클레이튼

    • - 카카오의 블록체인 전문계열사 그라운드 X 개발 중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 클레이튼 노드운영자로서 네트워크 거버넌스 직접 참여
  • 핀시아

    • - 네이버 라인의 블록체인 개발사 라인넥스트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 핀시아 노드운영자로서 네트워크 거버넌스 직접 참여


[1] 네오플라이,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혁신 기업 선정…韓 블록체인기업 최초[2] 그래서 사고터지면 대부분 나몰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