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4 11:19:35

네빌 브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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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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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인간 → 크리처
이력 12세,[1] 크리처 감염
네빌랜드 특별관리환자
등장 작품 하우스키퍼
슈퍼스트링 -이세계 견문록-

1. 개요2. 작중 행적
2.1. 하우스키퍼
2.1.1. 과거2.1.2. 시즌 12.1.3. 시즌 22.1.4. 시즌 3
2.2. 슈퍼스트링 -이세계 견문록-
3. 능력4. 대인 관계5. 주요 대사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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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하우스키퍼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하우스키퍼

2.1.1. 과거

파일:네빌 원래모습.jpg

어릴 적, 미혼모인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았지만, 어머니는 허구한 날 술만 마셔대고, 맨날 울기만 하며, 심지어 달래려는 아들 네빌에게 폭행까지 하면서 네빌을 전혀 돌보지도 않고, 방치만 했다. 5살밖에 안된 어린 네빌은 엄마의 보살핌도 없이 혼자서 스스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인 에리카와 같이 놀다가 폐인 몰골 상태로 거리를 활보하던 도로시 크라우포드를 훔쳐보게 되고[2] 이후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그림을 보여주나 평소와 달리 생애 처음으로 웃는 얼굴을 보이며 네빌을 칭찬하는 척 하다가 자신에게 좋은 일이 생겼으니 여기서 이별이라며 그대로 집에 네빌을 남기고 도피한다.

1주일이 지난 뒤 에리카의 집에서라도 밥을 얻어먹으려 했으나 에리카의 아빠에게 일언지하에 내쫓기고 결국 먹을 걸 찾다가 우연히 도로시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녀의 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처음엔 그녀의 집에 널려있는 가슴 구멍이 열려있는 A.I들을 보고 시체라고 착각해 지레 겁먹으며 도망치려 하다가 허기를 이기지 못하고 그 장소에서 그대로 도로시가 두고 간 빵을 마구잡이로 뜯어먹다가 도로시가 돌아오자 겁에 질리다가 오랫만의 포식으로 위경련이 발생해 그대로 탈진해 쓰러진다.

도로시의 간호로 별 문제없이 그녀의 침대에서 일어났으나 자신의 눈 앞의 도로시를 보고 마귀할멈이라 여겨 도망치려다가 소파에 걸터앉아 울다 지쳐 잠든 모습을 보고 엄마처럼 마음이 아픈 '사람'일 뿐이라며 에리카의 말과 달리 그녀또한 사람이라고 여기게 되다가 도로시가 눈물을 새로 흘리며 브리앙(Briant)이란 사람에게 미안하다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그 이후에 도로시가 일어날 때까지 집안 청소를 해주었고, 도로시는 깨어나자마자 네빌을 내보내려 했으나, 네빌이 같이 살게 해달라는 애원에 어쩔 수 없이 그가 살만한 빈 집을 알려주게 된다.[3] 그날 이후 네빌은 매일같이 도로시의 집을 청소하며 먹을 것을 얻어먹는 관계가 되었다.[4] 그리고 시간은 빠르게 흘러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되었다.[5]

파일:네빌 5살때.jpg

크리스마스를 축하해주려 선물 카드를 만들어 도로시에게 찾아가지만, 도로시는 트라우마로 인해 집을 뛰쳐나간 후였다. 옛날에 엄마도 이런 적이 있었음을 기억해낸 네빌은 서둘러 도로시를 찾으러 가는데, 마침 도로시를 찾았으나 공황상태와 추위에 제정신이 아닌 그녀를 보며 자신이 두른 목도리를 끈처럼 이용해 그녀의 가슴팍에 목도리를 묶어 도로시의 집까지 끌고 가다가 중간에 지쳐 쓰러지고 마침 도로시가 공황상태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리면서 괜히 자신때문에 네빌이 위험해지게 만든게 무안해 역으로 성질을 내자 할머니도 엄마처럼 웃었으면 좋겠단 말을 하며 선물 카드를 건네주고, 이에 도로시는 네빌을 위해서라도 조금 더 살기로 결정하여 다시 A.I 일을 시작하기로 한다.

이후엔 도로시에게 라이프 밴드를 선물받으며,[6] 간단한 잡일을 하거나 고물을 줍거나 자기 집 청소를 해주면서 공부를 하는 걸로 돈을 받으며 생활하게 된다.

2.1.2. 시즌 1

파일:네빌 크리처.jpg

EU-315 섹터의 쓰레기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순수한 모습으로 등장해 굴삭기가 쓰레기들을 옮기는 장면을 스케치하고 있었다가 갑자기 굴삭기가 폐기처분 된 A.I의 바디를 떨어트리자 아직 살아움직이는 것을 보고[7] 친분이 두터웠던 기술자인 도로시 할머니에게 달려가 살려달라고 한다.[8] 어찌어찌 졸라대서 버려진 A.I를 수리해 다시 재가동 시키고 이 A.I는 이름은 딱히 없고 자신의 모델명을 말하자 네빌은 근처의 있던 초코바를 보고 이 초코바의 이름인 '하스티'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하지만 얼굴 파츠가 꽤 비싼 탓에 하스티는 당분간 토끼탈로 생활해야 했고, 이를 도와주고자 한 네빌은 그림 그리기 콩쿨 대회에 나가서 대상을 타고 대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하스티의 얼굴을 수리해 달라고 부탁하고, 하스티는 다시 얼굴을 얻는다.

그날 밤 웃는표정을 짓는것에 실패한 하스티가 명령을 지키지 못하는 자신을 폐기물일뿐이라고 비관하자 이에 발끈한 네빌이 가족은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고 일갈한다. 하지만 그때 갑자기 코피가 흘러내리며 P-인플루엔자가 발병하여 쓰러지게 된다. 그렇게 하스티에게 업혀서 병원으로 가던 도중에 변이가 진행되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하스티에게 한번 내쳐지나[9] 어떻게든 겨우 집앞까지 따라와 하스티를 공격하려던 크리처들의 앞을 막아선 뒤 그동안 행복했었다는 유언을 남기고 하스티의 품에 안겨 완전히 크리처로 변이된다. 이때 하스티도 감정이 생겨나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게 된다.

크리처로 변이된 뒤로는 뭘 먹지 않아도 살 수 있어서 식량걱정을 할 필요는 없었으나 틈만 나면 크리처 특유의 공격성을 보인다거나 멀쩡한 음식을 두고 유기견이나 생쥐같은걸 주워먹는등 기행을 일삼는다. 그렇게 아무런 대안도 없는 상태로 약 5달이 지나게 되지만 142일차에 폭력성이 잦아들고 195일차에 하스티의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더니 231일차에는 간단한 의사소통마저 가능해졌다. 그 와중 에르빈 중위에 의해 하스티와 함께 죽을 뻔 했으나 하스티가 글린다 모듈을 활성화시켜 간신히 도주에 성공, 이 이후 군인을 불신하게 된 하스티와 함께 치료제를 찾거나 개발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EU-431 섹터에 도착해 안젤리나 자매와 만나게 되는데, 하스티가 굶주린 그녀들에게 식사를 나눠줄동안 자신이 괜히 겁주지 않게 내내 벽만 보고 서있었으며, 이후 방벽이 있는 곳으로 자매를 데려갈 때 크리처를 상대로 시간을 끌었다. 그렇게 안젤리나 자매를 가까스로 방벽까지 인도하는데 성공하나 자매가 크리처가 된 엄마와 함께 레이저 포격을 맞고 산화하는걸 보며 절규하다가 하스티가 복수로 인공지진을 내 방벽을 부순 뒤 그녀와 함께 다시금 여행을 떠난다.[10]

이후 하스티와 또 방황하다 시냇물에서 빨래를 하던 마미아를 발견하며, 하스티에게 업혀 같이 그녀의 뒤를 쫓고 마미아의 주인인 도라 프랜시스와 만나게 된다. 그들이 도라의 생존에 방해가 될걸 우려한 마미아의 격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주인인 도라가 이들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게 되며[11] 한동안 그들과 함께 지내게 되는데, 결국 도라가 네빌의 특성을 완전히 이해하여 완성에 가까운 치료제[12]를 개발해 내지만 마미아와 몰래 내통하던 카타리나가 이 소식을 접해 도라의 은신처를 습격, 그녀가 하스티를 납치하려는 것을 보고 덤벼들다가 오히려 반격당할뻔 한 것을 도라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고 도라가 목숨을 걸고 자폭특공을 하면서도 이게 먹히지 않은걸 보고 그녀가 사실 외형만 같을 뿐인 안드로이드라는걸 간파해 섣불리 덤비지 않고 망설이다가 하스티와 다시 끌려갈 위기에 처하지만 하스티가 해킹하고 업데이트시킨 마미아에 의해 카타리나를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하스티가 깨어날때까지 줄곧 옆에서 기다리다가 그녀가 마침내 깨어나자 눈물을 흘리며 안겨 기뻐하고 간소하게 도라의 무덤을 만들어 그녀를 묻어준 뒤 새롭게 동료가 된 마미아와 함께 다시금 여정을 떠난다.[13] 그 와중 솔져로이드의 공성공격에 죽을 뻔 하다가 난입한 카이라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임시로 합류한 카이라와 함께 감시범위 밖까지 도주하는데, 카이라가 자신이 세계최고의 해커 '칼리코캣'의 A.I라고 밝히자 들뜬 모습을 보이고 하스티를 노리고 달려드는 지크프리트의 추격을 피하고자 하스티가 홀로 막아서는 사이 마미아와 카이라와 함께 도망친다.

마미아마저 카이라에게 네빌을 맡기고 빠진 사이 카이라에게 보디랭귀지로 다시 하스티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고 신호를 보내고 이를 이해한 카이라또한 '뒤지더라도 궁금한건 해결하는게 직성이다'며 '후드남매'를 급결성한 뒤 현장으로 달려가는게, 파손된 하스티를 챙기려다 지크프리트에게 공격당할 뻔 하나 카이라의 임기응변으로 지크프리트를 후퇴시킨 뒤 카이라의 말에 따라 하스티와 마미아의 본체를 들고 F-06 섹터로 이동한다.

다행히 3일이 지나 자가수리가 어느정도 완료된 하스티에게 달려가 안기고, 카이라를 따라 이동한다. 이후에 EU-0 섹터에 도착해 마미아에게 버려진 안드로이드의 인공피부를 접착수술을 받고 선글라스도 껴서 남들이 보기엔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게 되었다.[14] 도소에 올라와 불시검문을 받게 되고, 다행히 카이라에게서 받은 카이라젬으로 크리처라는 것이 발각될 위기를 넘긴다.

그리고 사람들이 있는 도시에 온 것이 들떳는지 하스티의 통제를 듣는 둥 마는 둥 하며 돌아다니다가 앨리스에게 소매치기를 당한다. 하스티에게 업혀 앨리스를 따라잡지만, 앨리스가 당당하게 자기와 하스티를 욕하자 이에 열받아서 앨리스의 팔을 잡아 아작을 내려하다가 하스티에게 막히고 네빌의 모습을 보고 겁에 질린 앨리스는 카이라젬을 던져놓고 자기 집으로 튀고, 하스티가 다시 카이라젬을 채워주면서 충고하는데, 하스티를 위해 행동했는데도 훈계먹은 것에 대해 풀이 죽어 시무룩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 하스티를 따라 앨리스네 가족이 운영중인 호텔로 들어온다.

사실 네빌은 앨리스가 자신에게 한 발언 중 "하스티 없이 아무 것도 못하는 무력함" 에 대해서 신경쓰고 있었다. 청승맞게 창 바깥을 바라보다가 앨리스가 탈출하는 것을 목격하는데, 그러다 앨리스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라 자빠지려하자 서둘러 손을 내밀어 앨리스의 손을 잡아 앨리스를 구한다. 앨리스를 구하지만, 앨리스가 지른 비명 때문에 아이작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앨리스가 네빌이 지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고는 "너도 그 약을 먹고있는 거냐며", '그 약'이 효과가 있는 거냐며, 묻다가 앨리스가 아이작의 발언에 나가게 되고, 하스티에게 보호받고 아이작에게 그동안의 일을 간략하게 추려서 알려준다.

하스티와 일행이 시약에 대해 알아볼 동안 앨리스와 함께 호텔에 남기로 한다. 물론 네빌과 앨리스의 만남을 우려해 각방으로 격리. 무슨 일이 있거든 카이라젬을 누르라 했고, 솔져로이드들이 저택까지는 오지 않으니 일단은 안심해도 될 듯했다.

그러나 사기꾼 연구원들이 A.I를 통해 크리처들의 위치를 알아내었고, 이를 군부쪽에 팔아넘긴 연구원들 때문에 크리처 학살을 명령한 여군인 때문에 결국 솔져로이드들이 호텔로 쳐들어갈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솔져로이드들이 오기 전에 카이라가 제때 도착해 위기를 넘기는 듯 했으나 시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변종이 되어 폭주하는 앨리스의 아빠가 앨리스를 공격하려 하자, 몸을 날려 앨리스를 껴안아 죽을 뻔했던 앨리스를 구한다.

앨리스를 구하고 손을 잡고서 서둘러 집 바깥으로 나가 도주한다.[15] 하지만 도망치다 앨리스의 발이 까지고,[16] 설상가상으로 솔져로이드를 마주하지만, 카이라젬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그때 솔져로이드가 앨리스와 네빌을 쫒아온 앨리스의 아빠를 보고 공격하려 하지만, 오히려 앨리스의 아빠가 솔져로이드를 개박살 내놓는다. 그걸 본 네빌은 앨리스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서 도망치려 하지만, 앨리스의 아빠가 네빌의 다리를 잡아 도주를 막고 카이라처럼 벽으로 내던진다. 벽에 부딫힌 반동으로 네빌은 각혈을 하고, 카이라젬도 벗겨진다. 정신차릴 틈도 없이 구타를 당하고, 이를 보다못한 앨리스가 근처에 있던 솔져로이드의 총을 들고 그만하라고 하자, 도발에 먹혀든건지 네빌을 내려놓고 앨리스를 공격하려 한다. 그 찰나의 순간, 네빌이 크리처의 눈빛을 제대로 드러내면서 앨리스의 아빠의 목덜미를 물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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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네빌 물기.jpg

앨리스에게 쏘지 말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만류하지만 앨리스가 총을 내려놓지 않자 잠시 망설이더니 앨리스 아빠의 목덜미를 물고, 끝까지 놓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튕겨나가 땅에 떨어질 뻔한 것을 마침 호텔로 돌아왔던 마미아가 받아준다. 그런데 이때 네빌에게 물린 앨리스의 아빠가 변이 상태에서 서서히 원래대로 돌아오고 가만히 활동을 멈췄다.

앨리스의 아빠가 돌연변이체에서 원래대로 돌아오고, 뒤이어 지붕위를 날라온 하스티가 자신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자책하는 것을 보게 되고, 마미아의 망치질과 카이라의 설명덕에 정신 차린다. 네빌이 물어버려서 아빠가 원래대로 돌아왔다는 사실에 앨리스는 네빌의 이름을 부르며 진심으로 고마워하며, 네빌도 부끄러운지 살짝 발그레해진다.. 꺄아 그런 네빌을 유심히 보던 마르틴은 네빌에게 악수를 청하며 협력해줄 수 있느냐고 묻고, 네빌은 고개를 끄덕인다. 그런데 갑자기 도시 전체에 요란한 사이렌이 울리고, 그와 동시에 앨리스가 코피를 흘리더니 크리처로 변형되려 하고 있었다.

마미아가 감염이 되고 있다며 서둘러 마르틴 박사의 말에 질병관리본부로 가려고 하지만, 갑작스레 수가 불어난 크리처들에 의해 길이 막히자 하스티의 지시에 카이라에게 안겨 지붕 위로 대피한다. 그러나 지금 사태를 설명하는 마르틴 박사의 말에 하늘에서 거대한 비행기가 나타나 이제는 비감염지역이 아니게 된 섹터 전역에 무차별 포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끔찍한 학살극을 바라보던 네빌은 결국 참다못해 하스티에게 제발 모두를 살려달라고 애원하듯이 울부짖고, 이 모습에 하스티와 마미아는 네빌의 명령대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글린다 모듈로 전환. 곧장 전투에 임한다.

마미아가 폭격기를 상대하는 동안 하스티와 같이 집결지인 풋볼 스타디움에 도착한다. 거기서 자신이 감염되기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아이돌이나 연기자인 보컬로이드 티나를 보고는 깜짝 놀란다.

네르투스의 폭발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앨리스를 데리고 스타디움의 후편으로 이동한 듯. 이윽고 앨리스가 크리처가 되어버리자 앨리스의 팔을 깨물어 버린다. 네빌 : 장인어른 오늘 혼인도장 찍습니다

파일:장인어른혼인도장찍습니다.jpg 파일:앨리스_크리처.jpg

앨리스가 네빌과 같이 지성을 되찾게 되자, 뒤이어 찾아온 아이작을 만나게 되지만, 아이작이 네빌은 알아봐도 앨리스를 못알아보자, 네빌을 필사적으로 크리처가 된 앨리스를 봐달라 소리치지만, 아이작은 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가버린다. 할수 없이 앨리스를 데리고 가지만, 갑자기 기동을 시작한 솔져로이드가 카타리나의 데이터로 움직이기 시작해 [코드: 블루]로 지정된 특수 크리처 개체인 네빌의 다리에 총을 쏘고 무력화시킨 뒤에 포획하려 든다.

힘도 약하고 다리도 다친 상태에서 앨리스가 사살 될 뻔한 것을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고, 앨리스의 아빠가 대신 사살되는 것도 막을 수 없었다. 그렇게 앨리스도 솔져로이드의 단검에 죽을 뻔하다가 아이작의 보안 툴이 카이라의 해킹 덕에 풀려 솔져로이드를 공격하자 이를 바라보고 안심한다.

하지만 글린다 모듈도 없는 아이작의 공격으로 솔져로이드가 쓰러질 리는 없었고 그대로 반격당할 뻔 했지만 때마침 타이밍좋게 나타난 카이라의 해킹 덕에 솔져로이드는 듯밖의 PT를 하게 되고(...), 붕대로 응급조치를 받는다. 그리고 카이라에게서 자기가 꼭 하스티를 데려올테니 삐삐 손 잡고 안심하고 있으라는 말을 듣는다.

결국 쳐들어온 솔져로이드들에게 잡혀가나, 때마침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은 카이라 덕에 솔져로이드가 전부 자폭되어 목숨을 건진다.

카타리나의 명령아래 카이라에게서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은 A.I들을 처리하고 네빌을 다시 포획하려 드는 솔져로이드들 앞에 있다가 때마침 글린다 모둘을 받은 아이작이 자신을 위협하는 솔져로이드들을 처리하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미사일을 처리하준 티나 덕에 구사일생한다.

하지만 네르투스가 떨어진다는 카이라의 말에 아이작과 티나가 3명을 데리고서 카이라가 있는 곳으로 가고, 그곳에서 에너지 필드 안에서 마르틴에게 껴안겨 보호받는다. 네르투스의 폭발을 막아내고, 대부분의 신체를 복구하고 부활한 하스티를 반긴다.

이후 하스티와 함께 동료 A.I들에게서 헹가래를 받고서 이곳에 네빌이나 앨리스같은 크리처들을 위한 A.I들의 독립 자치구를 세운다는 것을 들으며, 마르틴이 연설할 땐 크리처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설득을 위해 마르틴에게 안겨 카메라에 등장하기도 한다.

자치구가 서서히 형태를 갖출 동안엔 마르틴이 네빌의 변종 인자를 이용해 크리처의 공격성을 저하시키는 시약이 만들어진다. 이후 A.I 자치구에서 하스티의 손을 잡아 이끌고 저녁 노을의 하늘을 바라보면서 1부가 종료.

시즌 1 완결 특별편에서 새로 수립한 자치구가 자신의 이름을 딴 '네빌랜드'라는 이름으로 지어진다.

2.1.3. 시즌 2

파일:격한환영1.jpg 파일:격한환영2.jpg

1화에서는 네빌랜드에 새로 들어온 A.I들을 앨리스와 함께 환영해준다. 하지만 환자들의 상태가 갑자기 원래대로 돌아오자, 하스티와 함께 이를 타개하기 위한 마르틴 박사의 회의에 참가한다.

하스티가 시뮬레이션을 돌리던 도중에도 앨리스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하스티를 기다리다가 반겨주었다.

디트리히가 네빌랜드로 급습해오자 마미아의 손에 이끌려 앨리스, 마르틴과 함께 중앙 A동으로 피신하고, 디트리히를 무력화시킨 하스티의 플랜 Z가 가동되자, 마르틴, 앨리스와 함께 탈출하려 비행정에 탑승한다.

파일:겁에질린네빌앨리스.jpg 파일:디트리히한테발각됨.jpg

하지만 로스크바의 반격으로 인해 네빌랜드 전체에 배리어가 쳐지자,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려 인질로 잡힐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진동이 크게 울리자 앨리스의 손을 잡아주면서 진정시키지만, 네빌 자신도 겁에 질린 상태. 결국 마르틴의 안심시키려는 말과 무색하게 하스티도 당하고 대부분의 A.I도 무력화되고 디트리히가 쳐들어와서 앨리스와 자신과 마르틴을 강제로 데려가려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행히 카이라가 로스크바의 배리어를 뚫고 반격의 기회를 준 덕분에 시간을 벌 수 있게 되었다. 카이라가 하스티 몰래 전파한 플랜 ZZ의 희생작전으로 네르투스 자폭을 시전한 A.I들이 디트리히와 로스크바를 파괴하며 네빌랜드를 초토화 시킬동안 하스티, 마미아, 아이작, 티나, 카이라와 함께 긴급로켓포트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아이작의 보호막 안에서 앨리스, 마르틴과 함께 안전벨트를 꼭 잡으며 심하게 진동을 내며 하늘로 떠오르는 시리우스 호를 타고 달아난다.

디트리히와 로스크바를 처리한 하스티가 일어나자 반갑게 반기며, 자신을 주인님이라 불러도 자기가 맞다며 어필하며 넘어갔다.

PA-007 섹터로 가던 도중 하스티의 업그레이드를 보고 1차로 좋아하고, 자신이 광팬으로 있는 칼리코캣이 무전을 취하자 2차로 좋아하며 만세를 벌리며 눈을 똘망똘망 빛내면서 좋아한다.

카이라의 행위에 이끌려 하스티의 품에 안겨서 초스피드로 PA-007 섹터로 가던 도중 갑자기 수면위로 솟아오른 정체불명의 로봇에게 다 같이 생명의 위협을 받지만 글린다 모듈의 활성화시킨 5인방 덕분에 살아남는다.

이후 하스티가 로봇을 격추시키자, 다같이 PA-007 섹터에 도착한다. 칼리코캣이 하스티의 데이터를 확인하자 잘못되는 건가 싶어 놀라지만, 괜찮은 것을 보고 안심한다. 그러다가 로봇이 다시 부활하자 칼리코캣의 다른 A.I인 닐 암스트롱이 날아오르는 것을 보게 된다.

암스트롱이 거대 로봇을 기어 시프트 수르트 모듈 레벨 2만으로 파괴시키는 것을 보고 다른 일행들과 함께 놀란다. 이후 PA-007 섹터에 있는 칼리코캣의 방으로 들어가 앨리스와 마르틴과 소파에 앉아 칼리코캣에게 P-플루의 진상을 듣게 된다. 진상을 듣고 화를 내는 마르틴을 보고 놀란다.[17]

하스티와 카이라가 코어 개조를 두고 말다툼을 벌이자 당황한다. 이 후 하스티가 고민을 하는 동안 곁에 있어준다.

28화에서는 코어 개조를 마친 하스티와 디트리히의 전투를 지켜보는데 어째 평소의 하스티 같지 않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하스티가 디트리히를 더욱 심하게 공격하자 더욱 불안해한다.

결국 하스티가 무사히 본부로 돌아와 코어회복 작업을 받는것을 걱정하며 지켜본다.

암스트롱이 자신이 탐사한 달을 보여주자 신기해한다. 달에 사는 토끼 그림을 그리고 달에 토끼가 있냐고 묻지만 앨리스가 늑대인간이 산다고 그림을 그려 보여주자 서로 아웅다웅한다.

결국 하스티가 깨어나자 훈훈한 재회를 하고 후에 앨리스와 그림을 그린다.

40화에서는 하스티가 칼리코캣과 대화를 하는동안 앨리스와 함께 암스트롱을 그리고 있었다. 이후 하스티가 나오자 하스티를 모델로 또 그림을 그린다.

42화에서는 글린다 모듈 2세대 전송이 끝나고 출격하려는 하스티 일행을 본다. 하스티를 걱정하지만 하스티에게서 이번에는 다치지 않겠다는 격려를 받는다.

54화에서 간만에 등장. 하스티와 치우의 싸움을 지켜보고 하스티를 응원한다.[18] 칼리코캣이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서버 관리자의 심정으로 기도하자 같이 기도를 한다. 싸움이 계속되는 중에 하스티를 걱정하는데 이 때 "하스티 힘내!" 라고 말한다.

사실 이것은 언어 능력이 회복된 것이었다. 이후 다같이 하스티를 응원한다. 그런데 하스티가 오버플로로 과부하되자 칼리코캣이 시각 공유를 하고 자신이 하스티에게 앞을 보라고 말해줌으로 하스티가 다시 정신을 차리게 해준다.

하스티가 치우를 이기는 모습을 보자 환호한다. 마미아가 자신의 언어 능력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연락으로 알려주려고 하나 직접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한다.

58화에서는 전투를 마치고 복귀하는 일행들을 마중하고 하스티에게 안긴다. 또한 하스티에게 직접 수고했다는 말을 한다. 이에 하스티는 자기 인식오류가 아니었냐며 매우 기뻐하였지만 네빌은 갑툭튀한 지크프리트에 의해 납치된다.

지크프리트에게 붙잡히자 팔을 물면서 저항하지만 슈퍼 솔져라서 소용이 없었다. 지크프리트가 네빌을 납치하는 과정에서 전투 태세가 갖춰지기 전에 순삭해버린 A.I들 중 유일하게 자가수복을 하고 온 하스티[19]가 자신을 구하러 오지만 지크프리트가 자신을 인간방패로 삼아 하스티의 공격을 멈춘다.

하스티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희생해 싸우자 이를 보다못해 싸움을 중재한다. 비록 본인이 P-플루에 감염되었다지만 그동안의 기억은 모두 가지고 있었고[20]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하스티에게 이제 그만하라고 명령하면서 설득하고 지크프리트에게 순순히 따라가겠다고 한다. 하스티가 말리려 하지만 다시는 자신을 위해 다치지 말라는 뜻으로 막는다.

이후 대통령궁 내 특수 격리실로 추정되는 방 안에서 혼자 그림을 그린다. 프리드리히는 자료는 몇 번 봤지만 실제로 보니 네빌이 도로시의 아들과 소름끼치게 닮았다고 말하며 그동안 P-플루 사태를 방관하던 도로시가 뒤늦게 개입을 한 것이 네빌에게 자신의 아들을 투영했다고 추측한다. 그리고 지성이 어느 정도 돌아온 걸로 알고있는데 왜 저러냐고 묻는데 지크프리트의 말로는 오기 전에 그와 몇 마디의 대화를 하던 중 점점 말수가 줄어 지성이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대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더불어 자신이 크리처가 되기전에 하스티와 나눈 대화도 공개된다.
(지크프리트가 네빌이 말한 하스티를 위한 발언이 하스티의 존재를 부정하는 발언이라고 하자)
네빌: "나도 알아. 하스티에게 큰 상처를 줬다는거! 내 병을 고치기 위해 그토록 노력했고 또 여기까지 왔는데... 얼마나 허무할까... 얼마나 슬플까... 하지만 하스티라면 분명 알아줄거야... 내 말의 진짜 뜻을..."
지크프리트와 나눈 대화
네빌: "하스티, 인간은 절대로... 가족을 버리지 않아! 난 하스티를 가족으로 생각하니까."
하스티: 아...
하스티와 나눈 대화

시즌 2 최종화에서는 초반에 하스티와 대화를 나눈 회상으로 등장한다. 이후 여전히 대통령궁 내 특수 격리실로 추정되는 방 안에서 혼자 그림을 그린다.

2.1.4. 시즌 3

14화에서 첫 등장. 대통령궁의 최하층에서 프리드리히와 같이 있었으며 프리드리히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26화에서 마침내 하스티와 재회한다. 프리드리히의 말로는 자신을 납치한 이유가 하스티와 만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하스티가 프리드리히와 얘기를 하는 중에 카타리나, 넬슨, 에르빈이 프리드리히를 향해 총을 난사하자 하스티가 자신을 감싼다.

이후 프리드리히에게서 진실을 듣는다.

2.2. 슈퍼스트링 -이세계 견문록-

평행 차원의 네빌이 등장한다.

11화에서 평행차원의 하스티가 가짜 여동생을 보고 상심한 마르코 폴로를 위로하면서 네빌이 언급된다.

파일:하킾 2화 비교.jpg

12화에서 평행 차원의 하스티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 이 장면은 하우스키퍼 시즌 1 2화 말미에서 나온 네빌의 감염 장면이 그대로 재현되었다.

3. 능력

  • 변종 바이러스 감염
    최초로 지성을 되찾은 크리처로, 마미아의 말에 따르면 외부의 변수로 인해 변종 인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21] 이때문에 가만히만 있어도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는 다른 크리처와 달리 오히려 자정작용으로 P-세포 비율이 낮아진다.[22] 이때문에 네빌의 변종인자를 통해 항체를 만들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네빌과 비슷한 또래면 몰라도 성인 개체일수록 일시적으로만 효과가 있을 뿐 결국 희석되어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작중에선 크리처를 그나마 되돌릴 수 있을지 모르는 유일한 가능성이기 때문에 마미아나 도라 박사등은 네빌의 이런 면모를 유일한 희망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항체와 비슷한 원리로 네빌이 직접 물어버린 크리처는 네빌의 변종 세포 또한 주입되어 헨리와 앨리스처럼 오히려 크리처임에도 지성을 되찾기도 한다.
  • 지성 및 그림 솜씨
    상술한대로 크리처 중 최초로 지성을 되찾은 특이 케이스로 언어능력은 떨어지지만[23] 대신 그 외의 표현력에 대해서는 바디랭귀지로 대략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할 정도로 뛰어나다. AI들에게 부탁을 할때도 그들과 문제없이 소통했고 앨리스가 크리처가 된 이후로도 몇 마디 말만 나누고도 같이 움직이기도 한다. 또한 그림 실력도 여전하다.
  • 신체 능력
    작중 입장상 네빌이 유아+요인이라서 A.I들이 네빌의 보호를 기본 전제로 깔고 가서 그렇지 이 쪽도 크리처는 크리처라서 평범한 인간보다는 강하다. 변종이라 그런진 몰라도 지붕 위에서 떨어지는 앨리스를 가볍게 낚아 챈다던가 2차 변이한 헨리로부터 앨리스를 지켜내는등의 모습을 보면 2차 변이 없는 소년기 변종 치고는 상당히 뛰어난 편. 회복력또한 크리처답게 높고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만큼 영양 섭취 없어도 생활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 다만 크리처라고 해도 무적은 아니라 결국 허구한날 이리저리 부딪히거나 내동댕이 쳐지는 등 아직은 고단한 처지.[24]

4. 대인 관계

  • 도로시 크라우포드
    네빌의 이웃이자 말이 좀 심한 기계공 할머니. 하스티를 살려준 사람이며, 네빌이 하스티 다음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 정도. 외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난 이후에 있어서 자신의 어머니이면서 할머니와도 같았던 존재.
  • 하스티
    네빌에게 있어 둘도 없는 소중한 가족. 5살 때 어머니에게 버려진 기억이 있어서 자신은 가족이 생기면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크리처가 되어가는 와중에도 하스티를 지켰으며 인격이 서서히 돌아오면서도 하스티를 잘 따르고 있다.
  • 에르빈
    크리처가 된 네빌의 인식 상 나쁜 사람(..). 자신과 하스티를 속이고 죽이려 했던 만큼 좋은 관계는 아니다.
  • 도라 프랜시스
    크리처가 된 자신들도 인격체로 봐주었기 때문에 네빌또한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 실제로 여전히 주사기를 무서워함에도 불구하고 도라가 샘플을 위해 피를 채혈하려 할때는 꾹참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
  • 마르틴 휴스텐
    도라의 수제자이자 도라처럼 자신을 하나의 사람이자 인격체로 봐주는 참된 사람. 네르투스의 폭발때도, 디트리히의 침공때도 자신과 앨리스를 보호해준 고마운 사람.
  • 마미아
    처음엔 자신을 아니꼽게 생각했고, 본인도 한동안 마미아의 눈치를 보긴 했지만[25][26] 카타리나가 와서 한바탕 사건이 일어난 뒤엔 동료로 인식하게 된다. 현재 마미아에게 있어선 크리처 사태를 종국시킬 둘도 없는 희망. 도라를 잃은 후부터는 네빌을 새로운 주인처럼 모셔주고 있다. 사실상 네빌이 마미아의 새로운 주인인 셈.
  • 카이라
    자신을 동생처럼 아껴주는 친누나같은 존재. 그리고 후드남매(...)이기도 하다.
  • 지크프리트
    네빌에게 있어서 철천지 원수나 다름없는 A.I. 자신의 소중한 가족인 하스티를 기동불능에 가까운 꼴로[27]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라 지크프리트가 임무를 마치고 자리를 뜰 때 분노한 눈으로 째려보기도 했었다.
  • 앨리스 리델
    첫만남은 최악. 자신의 목걸이를 훔치려 하고서도 사과는 커녕 자신의 소중한 가족인 하스티를 모욕하는 말도 서슴없이 하자 빡쳐서 앨리스의 팔을 부러뜨릴 뻔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크리처가 된 상태에서도 여전히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자신을 보고 놀라 죽을 뻔하던 앨리스를 구해주기도 했고, 자신과 같은 크리처인 앨리스의 아빠를 구해달라고 요청을 받기도 했고,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폭주해 날뛰면서 앨리스를 죽이려 하자 지켜주기도 하는 등 계속 앨리스를 도와주었다. 나중에는 집단 감염 현상으로 인해 크리처가 된 앨리스의 지성을 되찾아주면서, EU-0 사태 이후 네빌랜드 내에서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되었다.
  • 아이작
    앨리스의 가족. 자신의 입장으로 보기에는 앨리스에게 있어서 하스티와도 같은 존재.[28]
  • 티나
    감염되기 전에도 도로시집의 티비로 티나의 방송을 돌려보았을 정도로 티나의 노래와 드라마, 영화 등등 티나의 모든 것을 좋아했던 팬이다. 특히 티나의 노래를 좋아했다.
  • 칼리코캣
    자신이 크리처가 되기 전부터 팬으로 있었던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정의의 해커.
  • 친엄마 (생사 불명)
    자신을 돌보지 않고 오로지 술만 마시며 학대를 일삼아도 원망하지 않고, 그림으로 엄마를 미소짓게 만든다는 노력을 했으나 결국 무책임하게 버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할나위 없는 인간말종인 자신의 엄마가 미소를 지어서 다행이라며 애써 눈물을 흘리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 네빌이 얼마나 대인배인지 알 수 있다.[29]
  •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
    프리드리히가 조사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네빌을 아는 사이지만, 도로시에 대해서도 잘 아는 그가 그녀의 아들과 끔찍하리만큼 닮았다며 오싹함을 느꼈다.

5. 주요 대사

좋아! 네 이름은 하스티다! 이제부터 하스티라고 부를게 알았지?
웃어줘. 하스티가 웃는 얼굴이 보고싶어.
시끄러워! ... 한 번만 말할 테니까 잘 들어! 그 법이 어떻든... 내가 하스티를 버리는 일 따위는 절대 없을 거야. 왜냐하면... 인간은... 절대로... 절대로... 가족을 버리지 않아!
기억이... 희미해...져... 나... 난 이제 곧 죽을거...야... 하...스...티... 지...지난 3달... 하...하스티가 가...가족으로 있어...줘...서... 행복했... 고마웠...[30]
나는 아빠가 없다. 아빠가 누군지 모른다. 예전에 어른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엄마 일은 아빠가 누군지 모르게 하는 일이라고 했다. (중략) 그래서 내 소원은 엄마를 웃게 하는 것이다.
엄마가 가버렸다...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 그래도 난 괜찮다. 엄마가 웃으니까... 나도 행복하다.
아무데나 굴러다니는 술병, 지친 얼굴... 눈물 자국까지 다 똑같다. 마귀할멈이 아니었다... 엄마하고 똑같은 사람이다. 엄마처럼... 마음이 아픈 사람.
크리스마스날 선물을 주는 사람이 산타라면... 오늘밤 내가, 할무니의 산타가 돼줘야지.
할무니... 이거... 메리 크리스마스. 우리 엄마두요... 맨날 죽고 싶다고 했어요... 근데 살아있으니까, 좋은 일 생겨서 웃었어요. 할무니도 살아있으니까... 네빌 산타에게 선물받았어요. 다음 크리스마스도... 네빌 산타가 선물 줄게요. 그러니까 할무니도 웃었으면 좋겠어요.
멈춰 하스티!!
하스티에게... 내내 고마웠고 나를 위해 애써줘서 기뻤어.
하지만... 가장 많이 들었던 감정은

미안함이었어.
언젠가 내가 말 할 수 있다면... 수천번... 수만번... 하고 싶었던 말이 있어.

이제 그만하자.

이제 충분해. 넌 정말 잘해줬어 하스티
다시는 주인을 위해 싸우거나 다치지마.

이건 명령이야 하스티.

6. 기타

  • 초반에는 하스티와 더불어 더블 주인공으로 활약하거나 화자의 포지션으로 예상되었지만, 초반에 등장한지 얼마 안되어 좀비사태에 휘말려 크리쳐로 변하고 스토리의 중심이 하스티를 비롯한 안드로이드들에게 집중되면서 그냥 마스코트 캐릭터가 된 상태.(...) 언어능력이 회복되지 않아서 우우-하는 소리 밖에 못 낸다. 스토리 작가는 네빌이 초반부 이후에는 우우거리는 것 밖에 없어서 고민했지만, 그림작가가 귀엽게 그린 덕분에 독자들이 좋아하며 앨리스와 더불어 마스코트 수준으로 자리 잡아가는 중.
  • 나는 전설이다의 주인공 네빌 트레버에 따온 이름이 아니며 전혀 관계 없다고 한다. '네빌'이라는 이름은 의미나 모티브는 없고 그냥 어쩌다 '네빌'으로 지었다고 특별편을 통해 밝혔다.[31] 시즌2 특별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엄마가 아들이라고 그나마 정이 있어서 붙인 이름이 아니라, 어렸을 적 키운 강아지 이름으로 지은거라고 한다. 진짜 인간말종인데도 이런 사람에게 아무런 원망하지 않는 네빌이 얼마나 마음씨 넓은 대인배인지를 보여준다.
  • 하스티가 나중에 타 차원으로 이동시, 하스티랑 헤어질 수 밖에 없다. 같이 가면 되잖아 하스티가 타 차원세계로 넘어가서 영웅 행세를 할텐데 네빌이 따라갈 노릇도 아니다. 현재 네빌의 주변엔 하스티 못지 않은 A.I가 많이 있고, 네빌이 하스티의 주인인만큼 하스티가 사라지면 구심점이 되어줄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아님 갔다가 다시 돌아오겠지
  • 도로시를 부르는 호칭이 어릴 때인 외전 시점에서는 '할무니'였다가, 12살 시점인 1화에서는 '도로시 할매'로 바뀌었다.


[1] 1976년 기준이므로 1964년생이다.[2] 에리카가 도로시를 보고는 마귀 할멈이라며 네빌을 데리고 숨었다.[3] 도로시는 사실상 신분증 역할인 라이프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네빌을 보고 양친이 애초부터 키울 생각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챘다.[4] 그 와중에 도로시가 가지고 있는 A.I.들에 대해 알게된다.[5] 이때가 바로 처음으로 P 인플루엔자가 서서히 수면 바깥으로 나오려고 꿈틀대려는 시기였다.[6] 이 때 그녀가 네빌을 네빌 '브리앙'이라는 이름으로 등록시켜준다. 사실상 도로시가 네빌의 정식 후견인겸 보호자가 되기로 한 것.[7] 이 A.I의 상태가 무척 심각했던게 목은 없고 오른팔은 떨어져 나갔으며 왼쪽 새끼 손가락 끝 마디가 없어 전선이 튀어나온 상태였다.[8] 도로시 할머니에게 자신의 전재산을 준다며 150만 마르크를 보여주지만 실상은 햄버거도 못사먹을 터무니 없는 낮은 가격이라 도로시 할머니한테 쥐어 박힌다. 맞으면서 치즈버거는 살 수 있다고 대꾸하는 개그씬은 덤.[9] 후에 등장하는 A.I들은 변이가 진행중인 인간은 여전히 인간으로 인식하고 있었기에 괴리감이 있었으나 사실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인의 가족들의 명령대로 주인을 따르는 척 했을 뿐이라는게 밝혀졌다.[10] 이 일은 이후 비상계엄군 사령관인 카타리나에게 보고되었다.[11] 도라는 처음엔 근거없는 치료제 개발에 매달리는게 자신이면 족하다 여겨 이들을 괜히 꾸짖으며 쫓아내려 했으나 자신처럼 하스티마저 아무리 옅은 희망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쥐려는 모습에 결국 이들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12] 정확히는 네빌처럼 지성이 있는 크리처로 만들어낸다. 인간으로 되돌리는것 까지는 무리지만 대략적인 소통은 가능하고 폭력성또한 가라앉았다. 대신 네빌 또래는 적어도 시험기간내에 되돌아 간 적이 없는 것과 달리 성인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퇴화한다.[13] 이 때 처음으로 오픈카를 타면서 신나하는 모습도 보여준다.[14] 다만 일시적이라 오래는 못간다고 한다.[15] 집 근처의 시민들이 앨리스의 아빠를 보고 기겁해서 신고를 했다.[16] 급하게 도망쳐 나온지라 신발을 신을 겨를도 없이 맨발로 뛰고 있는 상태였다.[17] 마르틴은 도라의 가르침과 성품을 물려받았기에 크리처라 하더라도 하나의 인격체로 봐주는 자신과 앨리스를 한없이 상냥하게 대해주었기에 화내는 모습은 처음 보았기에 놀란 것.[18] 마르틴 박사의 말에 따르면 꼭 보겠다고 고집을 부렸다고 한다.[19] 하스티의 코어는 슈퍼 솔져까지 포함해서 일반적인 A.I가 쓰는 구 형태의 일반 코어와는 달리 인간의 심장 형태의 코어가 있다. 지크프리트의 말로는 완전하진 않지만 저 코어에는 자신의 EMP 공격에 대한 방어가 설계되어 있다고.[20] 네빌이 비유하길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유일하게 있는 창문을 통해 세상을 보는 것 정도. 이성은 계속 깨어있었으나 바깥으로 나서지 못하는 대신 시야를 통해 하스티를 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1] CDC에서 본의 아니게 탄생시킨 17종의 변종들과 헨리 리델도 여기에 속하지만 이들은 네빌과 달리 잘못된 치료제 시약에 의해 더욱 포악하게 변한 케이스다.[22] 도라를 만난 시점에서는 78%, 시즌 2에서 확인했을 땐 64%까지 희석되었다.[23] 작중에선 대부분 '으아아'거리는 말투밖에 못한다.[24] 카이라 왈 "체스로 치면 네가 인데 어째 요즘 몸 성할 날이 없냐?"[25] 사실 네빌도 대인배인게 일단 말은 못하지만 자신을 목졸라 죽일려고 했다는 사실을 도라나 하스티에게 알렸다면 마미아가 하스티와 친구가 되는 전개가 나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애당초 말을 못한다 해도 네빌의 주특기가 그림그리기이니 만큼 무언가를 그리는 것만으로 하스티와 의사소통은 충분히 가능하다. 네빌이 마미아의 행위를 눈감아 준건 동료를 만들 수 있는 신의 한 수 인셈.[26] 또한 후에 밝혀진 사실이 글린다 모듈 전송 조건이 신뢰 가능한 A.I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인데 만일 이때 자신을 살해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렸으면 마미아는 하스티의 신뢰를 얻지 못해 글린다 모듈을 전송 받을 수 없었고, 23화는 말그대로 카타리나가 무사히 치료제 데이터와 네빌을 납치해 갔을 결말이 나왔을 것이다. 그야말로 신의 한 수[27] 그나마 하스티가 글린다 모듈로 슈퍼솔져와 같은 자가복구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기에 다시 재가동 할 수 있었지 그 시스템이 없었다면 하우스키퍼는 여기서 끝났을 것이다.[28] 그래서인지 크리처가 된 앨리스를 알아보지 못하고 앨리스를 찾으러 떠난 아이작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크리처로 변이됐을 때 처음에 하스티가 자신을 못알아보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앨리스를 데리고 아이작의 뒤를 따라갔다.[29] 보다시피 엄마의 성격과 인품이 슈퍼스트링 세계관 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말아먹었으니만큼 네빌의 성격과 인품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높다.[30] 크리쳐로 변이되기 직전에 남긴 대사. 이 대사 직후 네빌은 완전히 크리쳐로 변이된다.[31] 작가 본인도 영화를 본지가 오래돼서 잊어먹고 있었다고하며, 그냥 동명이인으로 선을 그었으며, 네빌뿐 아니라 하스티, 마미아, 카이라 같이 다른 주요 캐릭터들도 모티브 없이 그냥 어쩌다 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