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9 23:13:16

네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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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부 링크

1. 개요

Nerull The Ripper.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그레이호크 세계관에 등장하는 죽음의 대(Great Powers).

일반적인 '영혼을 거둬 가는 신'이 아니라, 사악한 저질 신. 일단 대신이라서 엄청나게 강하다. 살아있는 것의 숭배보단, 죽은 것의 숭배를 더욱 좋아한다!

그레이호크에서는 언데드의 일종으로 전쟁과 살육의 신 헥스터의 권능과 여러가지 마법의 집결체, 신성력이나 햇빛에도 약화되지 않으며, 생전의 능력과 지식을 모두 가지고 있는 언데드인 애니머스(Animus)가 되어버려서 본래의 신에게 버림받은 사제조차도 그의 사제로 거두어들일 정도. 부하 반신인 벌레 신 카이어스도 인간 시절에는 네룰의 성직자였다.

이우즈성 커스버트에게 패해서 봉인될 때, 네룰과 비슷한 힘을 가진 악의 신 인카불로스는 아무런 생각 없이 성 커스버트의 요청에 동의했지만, 네룰은 무언가 알 수 없는 의미를 담아서 동의를 표했다. 네룰이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지만, 아무도 알 수 없었다. 아마 차후의 이우즈의 신성취득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했지만….

D&D 4th 버전의 Manual of the Planes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한때 필멸자였던 레이븐 퀸에게 끔살당했다. 레이븐 퀸은 자료에 따라 배우자라는 말도 있고, 네룰이 부하로 삼으려고 눈여겨 본 필멸자라고도 하는데, 어느 쪽이든 레이븐 퀸이 네룰을 죽이고 신성을 빼앗은 것은 동일. 새로 사신이 된 레이븐 퀸은 네룰과는 정 반대로 언데드를 매우 혐오하고 망자의 평안한 안식을 지키는 건전하고 공정한 사신이라서 네룰의 포트폴리오 중에서 죽음만을 차지했고, 나머지 포트폴리오는 죄다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당연히 언데드의 신이 되고 싶어서 환장하고 있는 오르커스는 후임인 레이븐 퀸의 힘을 강탈하고 새로운 사신이 되려고 작당하고 있다. 실제로 레이븐 퀸의 힘을 강탈하려고 드는 공식 시나리오도 있다.

2.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