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1 08:30:05

내플 테일

ナップルテール アリシア イン デイドリーム
내플 테일: 아리시아 인 데이드림

2000년 10월 19일에 세가 드림캐스트로 출시된 플랫폼 게임이다. 제작은 차임.
수명이 짧았던 드림캐스트 게임이고 일본 내수용으로만 제작되었기에 인지도는 높지 않다.
그러나 음악을 칸노 요코가 만들었고 일부 곡은 주인공 포치의 성우인 사카모토 마아야가 불렀기에, OST만은 제법 알려져 있다.

”여자 아이들도 드림캐스트를 플레이하게 하자“는 기획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1] 플레이어 친화적으로 어렵지 않고, 한 스테이지를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완주할 수 있고(30분 내외), 스토리도 온건하다. 요정의 실수로 내플 월드라는 저세상에 끌려온 주인공인 포치 아리시아 소녀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내플 월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당시 평가는 그럭저럭 양호했는데(가장 평점이 낮았던 패미통 스코어가 29/40점), 평가와는 무관하게 독특한 분위기로 코어 팬층을 형성했으며 오늘날에도 리메이크를 바라는 이들이 있다.




[1] 여성(소녀) 플레이어들의 감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자 전원이 여성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