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띠달팽이 | |
학명 | Euhadra dixoni Rafinesque, 1815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연체동물문(Mollusca) |
강 | 복족강(Gastropoda) |
아강 | 유폐아강(Pulmonata) |
목 | 병안목(Stylommatophora) |
과 | 달팽이과(Bradybaenidae) |
속 | 띠달팽이속(Euhad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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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나라와 일본에 서식하는 중~소형종 달팽이이다. 일본에도 동일 종이 서식중이다. 패각이 매우 예쁜 패류중에 하나.배발의 고유한 무늬가 특징이다.
2. 특성
- 서식지가 굉장히 한정되어 있다. 제주도와 내장산에 서식 중으로, 서식지가 매우 국소적일뿐더러, 대부분의 서식지가 국립공원이다. 게다가 제주도에서도 흔하게 보이지도 않고, 하루 종일 탐색해야 한두 마리가 보일 정도. 하지만 우연히 발견되는 개체가 많아 목격 기록은 아주 많다.
- 크기는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다른 배꼽달팽이종류나 깨알달팽이 종류에 비하면 매우 큰 편이다. 명주달팽이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조금 큰 수준이다. 서식지 대부분이 보존된 숲인 이유로, 서식지 파괴나 남획이 개체수의 주 감소 원인이다. 남획에 관해선 후술.
3. 사육
여담으로, 사육 난이도가 높은편이다. 보통 사람들은 "달팽이가 어려워도 얼마나 어렵겠어"라고 생각하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정말 쉽게 죽는다.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못하면 죽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온도는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22도 내외로 유지해주면 그럭저럭 잘 산다. 습도는 70%정도로 분무질만 잘 해주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온도를 18도정도의 낮은 온도를 선호하는 개체가 있어서 유난히 난이도가 높은 개체도 있다.
특히, 어린개체는 매우 사육이 힘들어서 아직도 패각이 상하지 않은 성체로 키운 사람을 손에 꼽는다. 그도 그럴것이, 내장산띠달팽이의 유체는 매우 작은데, 얘네들이 죽으면 죽은이유가 온도때문인지, 습도때문인지 알 길이 없다. 따라서 아직도 얘네들이 왜 죽는지 잘 밝혀지지 않았다. 게다가 요구성식단도 매우 까탈스럽다. 유체는 지의류 라는것을 급여해주어야 잘 성장하는데, 이 지의류는 나무에 있는것을 떼는것은 불법이라 구하기도 힘든데다가, 1년에 1cm도 자라지 않는 매우 희귀한 자원이다.
물론, 꼭 필요한것은 아니고 성체가 되면 선호하지 않는 개체도 많아 반드시 줄 필요는 없다.
특히, 어린개체는 매우 사육이 힘들어서 아직도 패각이 상하지 않은 성체로 키운 사람을 손에 꼽는다. 그도 그럴것이, 내장산띠달팽이의 유체는 매우 작은데, 얘네들이 죽으면 죽은이유가 온도때문인지, 습도때문인지 알 길이 없다. 따라서 아직도 얘네들이 왜 죽는지 잘 밝혀지지 않았다. 게다가 요구성식단도 매우 까탈스럽다. 유체는 지의류 라는것을 급여해주어야 잘 성장하는데, 이 지의류는 나무에 있는것을 떼는것은 불법이라 구하기도 힘든데다가, 1년에 1cm도 자라지 않는 매우 희귀한 자원이다.
물론, 꼭 필요한것은 아니고 성체가 되면 선호하지 않는 개체도 많아 반드시 줄 필요는 없다.
4. 남획
아름다운 패각과 이국적인 배발의 색에 매료되어 강한 인기를 끈다. 하지만 위에서 서술했듯이, 내장산띠달팽이의 서식지는 거의 대부분이 국립공원에 속해있다. 따라서 내륙에선 합법적으론 구하기 힘들고, 제주도에서도 한라산국립공원에 해당하지 않는곳에서 채집해야하는데, 이 때문에 개체수 감소 속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일반 달팽이처럼 몇천원이 아니라 몇만원을 호가하는 분양가를 유지하고 있다보니, 아무래도 남획이 매우 심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