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0:46:24

낭익천

1. 개요

1. 개요

娘溺泉

란마 1/2주천향 내에 위치한 샘.

전설에 따르면 1,500년 전, 아름다운 외모의 여인이 빠져 죽었다. 이후로 이곳에 빠진 사람 및 동물은 모두 아름다운 외모의 인간 여자가 된다. 미소녀를 양산해 낼 수 있는 경이로운 연못.

여익천이 아닌것에 주목하자. 남익천은 그냥 남자로 만들어주지만 낭익천은 소녀로 만들어준다.[1] 사실 원작에서는 '젊은 여자가 빠져 죽었다는 비극적인 샘 若い娘がおぼれた悲劇的な泉' 라고만 나올 뿐 아름다운 소녀라는 이야기는 없다. 그래도 빠진 사람들은 전부 미소녀가 됐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자.

사오토메 란마가 초반부터 이곳에 빠졌으며, 후에 등장하는 적인 허브도 이곳에 빠졌다.

사실 모에성을 떠나서 주천향에 있는 수많은 샘 중 남익천과 그나마 페널티가 가장 적은 곳.[2][3] 거기에 허브가 속한 쟈코우 왕조는 과거엔 강력한 남자 권법가들을 만들기 위해 여러 짐승들을 이 낭익천에 빠트려 아내로 삼아 자식을 낳았다는데,[4] 이를 통해 낭익천에 빠지면 인간 여성으로서 생식활동을 하는데 문제없는 모양.

모순이 하나 있다면, 샘을 새로 파서 아카네를 빠뜨리면 아카네 익천이 만들어 지는데 낭익천은 빠진 인물의 상이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자신이 여성화되어 나온다.

다만 여자 란마나 여자 허브 그리고 허브가 낭인천에 빠트리고 그를 낭인천에 빠트린 원숭이의 모습이 모두 비슷한 걸로 보아 낭익천도 사실 과거에 낭익천에 빠진 소녀로 변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우쿄 말대로 그냥 특이하면서도 재밌는 체질이다. 딱히 사는데 지장도 없고,[5] 뭐 물에만 안닿으면 되니까. 란마도 이 체질을 이용해 정체를 숨기기도 하고, 특히 눈치라고는 아예 없는 쿠노 타테와키를 골려주거나, 변장만 조금해도 역시 눈치 제로인 히비키 료가를 약올리는데 유용하게 써먹이기도 하면서, 여자가 되는건 죽어도 싫다면서도 때로는 그걸 활용하기도 한다.


[1] 즉, 만약 소녀 이상의 연령대의 여자가 이곳에 빠지면 회춘을 하게 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외모 업그레이드는 덤.[2] 판다로 변하는 웅묘익천이라던가, 고양이로 변하는 묘익천, 아기 흑돼지가 되는 흑돈익천 등등은 동물이 되어 말도 못한다. 페널티 최강인 우학만모인익천과 비교하면 선녀인 정도.[3] 낭익천, 남익천을 제외하고 그나마 페널티가 적은곳은 동자익천, 선인익천, 후샨익천(정발판에서는 화상익천. 변신하면 자비로운 스님이 됨.)등이 있다. 여담으로 쌍생아익천도 있지만 이건 정보가 부족해 포함시키진 않았다.[4] 이는 과거의 풍습이고 현대는 평범하게 결혼한다고 한다.[5] 당장 히비키 료가의 경우만 봐도 료가는 빠져도 하필 흑돈익천에 빠져서 걸핏하면 식재료로 될뻔한 일을 당하는게 부지기수이다. 그에 반해 란마는 여자로만 변신하니 정말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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