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05 10:19:10

나츠메 켄지

파일:attachment/나츠메 켄지/토비나츠메.jpg

소라의 날개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니야마 키쇼[1]/이이다 유우코(少).
프로필
생일7월 20일
신장178cm
체중64kg
혈액형B형
포지션스몰 포워드, 슈팅 가드[2]
등번호11번
사용하는 농구화/사이즈에어조던 13(조던) /27.5
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
취미농구 말고는 없음
좋아하는 이성상머리 좋은 여자. 멍청한 애는 사절
휴일에 하는 일여자랑 뒹굴뒹굴

첫 등장은 3권 17화.

통칭 '토비'. 1인칭 와시[3]. 모델은 특유의 콘로우 등으로 미루어 아마 앨런 아이버슨.[4] 팀 내의 최고의 농구센스를 가진 명실상부한 쿠즈류의 에이스이다.
빠른 스피드와 기술,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으로 매경기 상대를 압도해낸다. 인사이드건 외곽에서건 모두 득점이 가능한 왼손잡이 슈터. 주인공인 쿠루마타니 소라와 더불어 쿠즈류의 대부분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중.

돌아가신 아버지[5]의 직업이 건물 높은 곳에서 일하는 건축 관계자, 즉 토비(鳶職)라서 자신을 토비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중학교 무렵부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어 히로시마의 강호 히로시마 중앙 고등학교로부터 스카우트도 받았었다. 그러나 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방황하며 말썽만 부린 탓에, 이를 두고 볼 수 없던 켄지의 새아버지[6]의 조치로 히로시마 현에서 카나가와 현의 쿠즈류 고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이러한 방황은 쿠즈류 고교에서도 이어져 결국 퇴학선고까지 받게 되지만 소라 덕분에 퇴학을 철회하고 다시 농구를 하게 된다. 초반에는 농구실력에 대한 절대적인 프라이드와 거칠고 공격적인 성격 때문인지 초보자인 야스하라 3인방과 많이 부딪히지만, 이후에는 점차 본인도 그들을 동료로 인정하고 거리낌 없이 대하고 있다. 특히 토비 자신을 목표로 꾸준히 발전한 야스와는 꽤나 친한 사이가 되었다.

평소에는 주로 폭탄 머리를 하고 다닌다. 중요한 경기가 있을 때만 콘로우를 하는 듯.

히로시마 출신이지만 카나가와에서는 친척의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는 중. 새아버지와 관계는 그렇게 좋지 않으나, 여동생인 나츠메 쥬리[7]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듯 하다. 동생하고는 지금도 계속 연락하고 있다. 어머니하고는 미묘한 관계[8]였지만 지금은 많이 회복했고 서로 은근히 걱정하고 있다.

덤으로, 굉장한 카사노바. 위 프로필에서, 휴일에 하는 일이 여자와 뒹굴대기! 실제로 작중에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여자와 데이트하는 장면이 은근히 많이 나온다[9].

위에 언급한 대로 실력 하나만큼은 최고급이라, 중앙 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쿠즈류 고교 농구부에서 뛰기 시작한 이후에도 요코하마 타이에이의 사카마키 요히토감독으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기도 했다.

누구와 매치업되어도 항상 상대를 압도해 왔던 켄지이지만, 딱 한번 완벽하게 밀린 적이 있다. 그는 요코하마 타이에이 고교의 후와 효우. 후와 효우의 영향으로 자신의 플레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농구부 근신기간 동안 대학교 농구부를 돌아다니며 에이스들과 1대 1을 시도했지만 죠난대학 농구부 에이스인 카라사와에게 도전하여 패배하게 되고 농구는 '내'가 아닌 '동료'가 강해야 올라갈 수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되어 자기의 농구 철학에 대해 다시 재고해보게 된다.[10] 그후 요코하마 타이에이 고교와 친선시합을 해서 팀은 패배하지만 효우에게 밀린 것을 만회한다. 다만 토비는 효우를 넘어섰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듯.

그 후 몬스터 배쉬 3회전에서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이때 AJ12였는데 야스에게 농구의 신이 신던 신발이라고 팔아넘긴다.사기는 아닌데 노홍철급 언변 카라사와가 다니는 죠난대학의 고문으로부터 치료와 트레이닝의 접수, 육체 강화를 하고 있다. 현재는 거의 재활이 다 끝난 상태로[11] 기타스미 고교와의 경기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하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성격적으로는 건방지고 까칠한 면이 있긴 하지만 속내는 따뜻하며[12] 동료를 아끼고 나름 배려를 해준다. 동료들에게는 츤데레. 게다가 여동생한테 엄청 약하다. 떨어져 살지만 엄청 아낀다.
가장 아끼는 건 유명 브랜드인 SPALDING(스팔딩)[13]사의 모델인 낡은 가죽 농구공으로 아버지가 토비의 생일 사흘쯤 전에 사고로 사망하기 전 생일 선물로 사뒀던 물건이다. 초반에 이 볼 때문에 야스네 패거리들하고 싸운 적도 있다. 아주 애지중지하는 물건.

[1] 쿠로코의 농구에서 히무로 타츠야를 맡었다.[2] 상황마다 포지션이 바뀌지만 현재는 주로 슈팅가드로 뛰고 있다.[3] 정발판에선 나오지 않지만 일본판에서 토비의 말투 90% 이상은 히로시마 방언이다. 원서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 일본서 わし라고 스스로를 칭하면 거의 본좌와 같은 뉘앙스이고 노인들 말투지만 히로시마는 기본적으로 1인칭이 わし라 젊은 사람들도 거리낌없이 와시로 말한다. -참고로 히로시마 방언을 쓰는 캐릭터는 대부분 양키나 야쿠자...-[4] 44권 작가의 말에서 Dragon Ash라는 밴드의 보컬 후루야 켄지가 토비의 모델이라고 나온다.[5] 이름은 아마도 "겐". 풀네임은 알려져 있지 않음. 성우는 토쿠모토 에이이치로.[6] 성우는 미요시 츠바사.[7] 성우는 타나카 마나미.[8] 엄마의 외도로 인하여 이혼했기 때문이다.[9] 에피소드 초반 자신이 의도치 않은 태클로 다치게 했던 배구부원(요시노)도 여기에 포함된다.[10] 하지만 토비를 압도한 카라사와 역시 토비의 재능에 감탄한다.[11] 대신 부상 후유증으로 비가 오는 날엔 다리가 욱신거리거나 하는 디버프약점이 생겼다.[12] 치아키 왈, 히로시마에서 온 눈꺼풀이이 반쯤 감긴 착한 남자.[13] 현 NBA 경기에서도 정식 게임용으로 쓰는 볼인데 싼 물건도 기본 3만원은 가볍게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