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나영체란 신조어 문체들 중에 하나로, 말의 끝을 평서문에는 '~영', 의문문에는 '~나영'으로 맺는 문체를 말한다. 이 때문에 일부러 나영으로 끝맺기 위해 대부분의 문장을 의문문으로 쓰거나(이것들이 진짜 의문문인건 아니다.), 멀쩡한 단어를 일부러 바꿔서라도 쓴다.영화배우 이나영에서 따 왔다고 하며, '~나요?'체의 변형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조어가 그렇듯 명확한 출처는 알 수 없다. 아마 디시인사이드의 이나영 갤러리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비슷한 예로는 문근영의 이름에서 따온 근영체도 있는데 나영체와는 반대로 의문문을 만들 수 없어 나영체의 약점을 보완해주므로 같이 쓰이는 경우도 있다. 어미로 보아 병빠체[1]의 파생 버전이 아닐까 추측이 된다.
스타리그가 흥행하던 시절 해설자들의 말투를 흉내내면서부터 시작했을 수도 있다.
이런 영웅은 싫어의 귀능이 이 말투를 쓴다.
TWICE와 팬덤에서는 이 문체를 '~나연'으로 변형하여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