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명칭 : 七瀬忍(ななせ しのぶ)
1. 개요
흑신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마 유미, 더빙판은 전숙경.2. 행적
9년전 슈타이너가 건내놓은 사진에 찍힌 사자신 일족의 3인방 중 히요우의 계약자로 케이타의 엄마의 도플라이너다.오키나와에서 영석들을 파괴한지 9년이 되어서야 히요우와 함께 다시 오키나와에 찾아왔다. 케이타는 자신의 엄마와 닮은 그녀를 보다가 넘어질 때, 그의 손을 치료해주고 떠났다.
그 후 우연인지 계속 케이타와 만나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친숙함을 쌓아왔다.[1] 그 뒤에 케이타를 히요우와 만나게 해서 자신들은 케이타의 엄마와 같은 희생자를 낳지 않기 위해 다른 도플라이너의 만남을 지연하려 하다가 케이타의 엄마와 서브의 만남을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 케이타와 케이타의 엄마가 만났던 서브가 바로 그녀 자신이었고, 곧 자신이 죽게 된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어 히요우한테 도움을 청해 루트인 케이타의 엄마를 죽이고 마이너스 루트가 되었다. 즉, 환심을 사기 위해 일부러 케이타한테 접근했었던 걸로 추정된다. 그것도 모자라 자신이 케이타의 엄마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걸 방심시킨 뒤에 사우전드를 뺏고 케이타의 테라를 빨아들였다.
하지만 케이타의 할아버지한테 얻어맞고 정신을 차린 케이타한테 또 뺨을 맞았다. 그리고 히요우가 상처를 입을 때, 똑같이 상처를 받고 결국 히요우가 죽을 때 힘이 빠졌다. 그러나 케이타가 자신을 살리려 할 때, 자신이 어리석고 많은 사람들한테 상처를 입힌 걸 반성하면서 사우전드를 돌려주고는 숨을 거둔다.
애니에서는 그녀가 마스터 루트와 운을 집착하는 이유가 잘 드러났는데, 어렸을 때 부모가 돌아가시고 반 친구들한테 따를 당하고, 심지어 사채업자한테 시달려 살아왔다. 그래도 자신의 행복을 위해 케이타의 엄마를 죽이고 그 얼굴로 케이타를 동요시킨 행위때문에 변호의 여지가 없는 건 사실이다.
[1] 물론 그때문에 케이타와 아카네의 사이가 나빠지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