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08 22:52:13

나구모 타이스케

가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나구모_타이스케.jpg
이름 나구모 타이스케
[ruby(南雲, ruby=ナグモ)][ruby(太輔, ruby=タイスケ)]
성별
종족 인간
직업 스트리머
관련인물쿠온 세나 (동료)
카도 아자미 (적)
담당 배우 토키토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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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ARO -VERSUS ROAD-의 등장인물.
'나구 스테이션'이라는 채널에서 방송하고 있는 영상 크리에이터.
경박하면서도 합리적인 사고력과 높은 정보수집력, 기억력을 가졌다.

2. 작중 행적

1회전부터 모습을 드러냈는데 스트리머라 그런지 혼자 영상을 촬영하는 것처럼 대사를 한다. 이 때 자신의 팬이라 칭한 플레이어를 만난다. 그를 내세워 히어로가 될 수 있다고 웃지만[1] 야쿠자들이 난입하여 살육전을 벌이게 되면서 이는 실패로 돌아갔다.[2] 이후 축하연을 열지만 동료인 마유즈미는 게임에 의문을 느끼며 빠지려하고 상사인 미즈가메가 돈을 더 쥐어주며 회유한다. 이 때 나구모가 팀에서 독립하고 싶단 의사를 내비치자 미즈가메는 나구모를 폭행하고 나구모가 농담이었다면서 애써 무마한다.[3] 결국 동영상 팀과 함께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가 내장된 콘텍트렌즈를 끼며 게임에 참가한다.

하지만 마유즈미는 게임에 의문을 느꼈기에 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로그아웃했고 나구모는 던전에서 자신을 앞세우던 미즈가메를 기절시킨 뒤 사슬에 묶어 호러에게 먹히게 유도한다.[4] 이 때 미즈가메가 있던 자리에서 열쇠를 발견하고 맨먼저 탈출한 휴우가 다음으로 던전을 빠져나온다. 열쇠를 가득 가져온 타카네를 보며 비꼬듯 답하고 현실로 돌아온 뒤 호러에게 잡아먹히면 어떻게 되는지 보기 위해 확인하나 눈 앞에서 미즈가메가 소멸해버리고 로그아웃 한 마유즈미 역시 소멸한다. 촬영한 영상마저 데이터가 지워진 것을 본 나구모는 이 게임이 심상치 않다는걸 느끼고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한다.[5] 이후 동영상 팀과 둘렀던 술집에 가는데 동료들이 사라져 심각해진 나구모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고 자신을 떠보는 아자미에게 수상함을 느낀다.

3회전에선 슈카에게 동료들이 죽었단 사실을 밝히며 이 게임이 데스게임이란걸 알게 되고 플레이어 하나를 게임이 시작하기도 전에 폭사시킨 타카네를 보며 전과범이라고 깠다. 자신을 죽이려는 플레이어들과 싸우며 살아남고 후반에 호시아이가 호러가 된 것과 쿠온을 위해 희생한 것을 보고 씁쓸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 쿠온이 자폭하려는 호시아이에게 달려가려는걸 막으며 쿠온의 목숨을 구한다.[6] 3회전 후 쿠온이 인상 깊었는지 직접 쿠온을 찾아가 서로 협력한다. 카나타, 아모에게 자신이 조사한 정보들을 알리고 서로 죽이는 걸 멈추자며 시간을 주면 자신이 진실을 파헤치겠다고 제안하지만 둘이 설득에 응하지 않아 실패. 4회전에서 자신을 죽이려는 남성을 진실을 알아내겠다는 집념으로 치열한 싸움 끝에 밧줄로 목을 매달아 죽이고 후반에 언데드가 된 휴우가에게 죽을 뻔 했으나 쿠온이 휴우가를 베어 승부가 끝난다.

최종전 이전엔 마지막을 각오하며 방송을 했는데 모르는 사람을 돕는 일은 귀찮은 일이지만 큰 참견이야말로 세상을 구할 것이라며 악이나 부정에서 눈을 돌리지 말고 주먹을 들고 싸우라고 한다.[7]

이후 인터넷에서 자신에게 가로에 대해 알고 있다는 덧글을 남겼던 이를 찾아내는데 그는 과거 마계기사 견습생이었다. 게임에 관여하지 말라는 그의 태도에 분노하며 게임에서 도망쳐도 죽는다는 사실을 밝히고 진실을 요구하며 흑막들의 정체와 자신들이 싸운 공간이 가상현실이 아닌 마계라는 것을 알고 떠나게 된다.[8]

하지만 아자미가 나타나 싸우게 되고 결국 아자미에게 제압당하면서 핸드폰만 남긴 채 어딘가로 사라져 최종전에서야 모습을 드러내는데 갑자기 쿠온을 공격한다.[9] 접전 끝에 쿠온에게 제압당하며 목에 칼이 들어온 순간 제정신을 차리는데 아자미에게 제압당해 조종당했던 것이었다. 분노한 나구모는 아자미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지만 상대가 되지 못했고 치명상을 입으면서도 아자미에게 일침을 날린다.[10] 아자미가 사라진 후 쿠온에게 하기리와 아자미의 목적이 자신들의 음아를 다크메탈로 만들어 베일을 탄생시켜 병기로 이용하기 위함이었음을 알리고 쿠온에게 끝까지 싸워 놈들에게 한 방 먹이라며 격려하지만 마지막에 죽기 싫다는 본심을 털어놓으며 소멸하고 만다.

3. 기타

  • 주무기는 삼단봉으로 체술실력도 상당한 편. 카나타나 아모같은 무력 캐릭터는 아니지만 지능이 높은 만큼 위기에서 기지를 발휘해 이기는 타입이다.
  • 게임에 의문을 느낀 이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판을 크게 변화시킨다. 쿠온이 폭발에 휘말려 죽는 것을 막고, 쿠온에게 접근해 멘토 겸 조력자로 행동하면서 쿠온이 게임을 막기 위한 의지를 가지게 했다. 또한 사태를 막기 위해 참가자들을 설득하고 배틀로얄을 벌인 흑막들에게 분노하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죽어가면서까지 싸우는 모습이 강한 인상을 남겼는데 결국 이런 유능한 인물들이 그렇듯 결국 종국엔 목숨을 잃고 만다. 그나마 희망을 맡긴 쿠온이 승리했고 다시 이런 게임이 일어날 일은 없을테니 다행이라면 다행.

4. 둘러보기

GARO -VERSUS ROAD-의 주요 등장인물
쿠온 세나 아모 료스케 나구모 타이스케 코즈키 타카네 호시아이 쇼리
카나타 다이 휴우가 렌 슈카 카도 아자미 하기리 쇼세츠



[1] 아무래도 게임 내에서 영상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즉석에서 생각한것 같다.[2] 다만 게임에서 살아남은 이후 영상이 대박을 찍으며 승승장구한듯.[3] 미즈가메의 태도를 보면 자신이 한 푼 없던 나구모를 주워줬다는 이유로 나구모를 저당잡고 거스를때마다 폭행했을 것으로 보인다. 나구모도 불만이 많이 쌓인듯.[4] 현실에서 당한 원한과 더불어 호러에게 잡아먹힌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고 싶었기에 미즈가메를 미끼로 이용한것.[5] 일반인인데도 정보수집능력이 뛰어난건지 호러가 마계의 괴물이란 것까지 알아낸걸 보면 보통이 아니다.[6] 이 때 슈카가 3회전을 종료하자 분노한듯 슈카를 노려보며 로그아웃 된다.[7] 이 때 쿠온이 모르는 사람을 돕다가 불량배들에게 얻어맞는 모습이 나오는데 쿠온은 그들에게 맞은 뒤에도 묵묵히 길을 걸어간다. 나구모의 말과 쿠온의 행동이 정확히 일치하는것.[8] 처음엔 그에게 분노했지만 그가 과거를 버리고 조용히 살고 있었단 점과 가족이 있단 점에 떠난다. 하지만 나구모가 떠나고 그는 아자미 손에 살해당하게 된다.[9] 이 때 평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쿠온을 몰아붙히는데 무시무시할 정도.[10] 이 때 아자미는 유례 없을 정도로 분노하는데 자신에게 굴하지 않는 나구모의 모습 탓인듯. 나구모를 제압해서 칼을 떨어뜨렸지만 나구모는 아자미의 얼굴에 입에 고인 피를 뱉어내며 바보라 비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