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5 18:10:20

꿈에서 본 그 아이를 위하여

꿈에서 본 그 아이를 위하여
夢で見たあの子のために
파일:꿈본아1.jpg
장르 복수, 서스펜스
작가 산베 케이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연재처 영 에이스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코믹스·에이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코믹스
연재 기간 2017년 7월호 ~ 2022년 9월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1권 (2022. 09. 02.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1권 (2023. 06. 08.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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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서스펜스·복수물 만화. 작가는 《나만이 없는 거리》로 유명한 산베 케이.

2. 줄거리

주인공 나카죠 센리는 13년 전 어떤 남자에 의해 양친이 살해 당하고 쌍둥이 형제 카즈토는 실종된 과거를 가지고 있다.

어느날 같은 학교 남학생이 불량배들에게 빼앗긴 20만엔을 찾아달라고 의뢰를 하고 그런 센리를 보던 친구 에난이 "그러다 큰코다친다."라고 경고한다. 센리는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한 다음 그 불량배를 찾아가는데…

3. 발매 현황

2017년 7월 영 에이스에서 연재를 시작했고 단행본은 카도카와 코믹스·에이스 레이블로 발매됐다. 2022년 9월 기준 11권까지 출간되었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를 통해 2019년 6월 13일부터 정발됐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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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카죠 센리(中篠千里)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으로 13년 전 쌍둥이 형인 카즈토와 함께 아버지의 학대를 받았다. 센리와 카즈토에게는 특이한 능력이 있었는데 서로의 고통과 시각을 공유하는 능력, 쌍둥이 중 한 쪽이 몸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면 다른 한쪽도 같은 통증을 느끼고 그 때의 시각도 공유하게 된다.[1] 어느 날, 부모 모두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능력을 통해 오른팔에 한자 "火"처럼 보이는 상처를 갖고 있는 남자가 카즈토를 끌고 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13년 후 우연히 TV에서 카즈토를 끌고 갔던 범인과 같은 상처를 가진 남자를 발견하고 그를 찾아내어 죽이고자 한다.
    조부모나 동급생에게는 성실한 척 행동하지만 뒤에선 불량배들과 어울리며 금품을 갈취하는 등 질 나쁜 행동을 하고 있다. 불량배들에게 돈을 뺏긴 학생의 돈을 되찾아주곤 하지만 사실은 그 불량배들과 짜고 돈을 버는 것.[2] 거울을 보면서 두 손가락(피스사인)을 맞대는 특이한 행동을 보인다.[3]
  • 나카죠 카즈토(中篠一登)
    주인공 센리의 쌍둥이 형. 센리와 장난감부터 시작해서 옷과 신발 모든 것을 함께할 뿐만 아니라 고통과 시각까지 공유하는 사이였다. 비가 내리던 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센리를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다락에 그를 피신시켰고 오른팔에 한자 "火"처럼 보이는 상처를 갖고 있는 남자(불의 남자라고 부른다)로 인해 부모는 살해당하고 본인은 생사불명인 상태였으나 센리가 고3이 되고 불의 남자를 추적하게 되면서 생존여부를 알게 되었는데, 역시나 살아있었다[4] 센리가 13년간 감각공유를 못한 건, 카즈토가 뇌를 다쳐서 감각을 못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카즈토는 살인청부업자인 불의 남자와 살면서 수많은 야쿠자나 다른 청부업자들의 살해위협에 시달렸었다. 어느날 여러 야쿠자가 불의 남자를 습격하다 죽었는데, 마지막까지 살았던 야쿠자가 카즈토를 납치해 인질로 썼고 그 상태로 불의 남자와 싸우다가 잘못 쏜 총이 바닥에 맞고 튀면서 카즈토의 이마에 박힌 것이다. 그냥 맞았으면 무조건 죽었겠지만 다행히 튀어서 맞아서 전두엽이 약간 손상되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5] 영영 감각을 못 느끼고, 일상생활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잠을 못 자다가 갑자기 생활 중에 기절하여 잠드는 중증 기면증까지 걸려버렸다. 사실 이 만화 제목에 나오는 "꿈 속에서 본 아이"가 이 사람이다. 센리는 형을 잃고 13년간 카즈토의 꿈을 수없이 꾸었다.
  • 에난(恵南)
    작 중의 히로인. 센리와 사이가 좋아보이는 여고생이며 산베 케이표 도톰한 입술을 가지고 있다. 센리가 있었던 고아원 출신으로 아버지가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고 어머니는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자살한 끔찍한 과거를 갖고 있다. 현재도 그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생활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가 남긴 마지막 말을 새겨두고 있기에 센리가 죄를 범하지 못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센리에게 집착하는 부분은 자신이 고아원에서 살인범의 딸이라고 따돌림당할 때 센리가 "하지만 너는 나쁘지 않잖아?"라고 말해줘서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 이타쿠라(板倉)
    센리와 같은 학교 학생이다. 센리가 속한 불량배 집단에게 속아 돈을 빼앗겼던 걸로 연기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야쿠자 두목의 아들이고 야쿠자 조직원들을 일부 움직일 수 있는 위험한 학생인데 센리 집단의 방식을 알고 일부러 찐따인척 속인 것이다. 속일 수 있었던 건 중학교때까지 다른 지역에 살다가 고등학교때 이사오면서 전학 온거라 자신을 아는 학생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센리는 돈을 되찾아준 듯 꾸며 사건에서 손을 떼도록 만들었지만, 야쿠자들과 청부집단을 데려와 돈을 뺏었던 일당에게 보복하기 시작한다.


[1] 당시에는 쌍둥이라는 것은 모두 그런 것으로 생각하였다고 한다. 센리가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도 잡지에서 해외에도 그런 사례가 있다는 기사를 읽고 친구들에게 이에 대해 진지하게 말하지만, 사실 읽은게 어그로급 기사나 쓰는 삼류 오컬트 잡지여서 친구들은 당황한다.[2] 불량배에게선 일부밖에 되찾지 못했다고 하면서 적당한 만큼만 돌려주어 피해자를 납득시키고 돈을 되찾으려 하는 것을 그만두게 만든다. 그러면서 센리도 수수료를 받아서 이익을 남기는 것.[3] 거울에서라도 형의 모습을 보기위한 것이다.[4] 센리는 형이 실종되고 고아원에 살때 얼마 못가 어느 순간에 형이 끔찍한 고통을 겪는걸 공유한 뒤, 그때부터 영영 형과 감각공유가 안되면서 형이 사망했다고 확신했었다. 하지만 사실 감각공유가 안된 건 다른 이유였다.[5] 살인청부업자라 병원에 갈 수 없다보니 불법 영업하는 어둠의 의사가 수술을 해주었는데 결국 이마에 박힌 총알을 제거하지 못하는 바람에 장애인이 된 것이다. 대신 실력은 있어서인지 최대한 뇌를 건드리지 않도록 이마뼈 안에서 총알 위치는 조절하며 나머지는 제대로 된 처치로 생존은 하게 해주었다. 정식 종합병원이었다면 여러 의사가 수술을 하면서 제거에 성공하였을 가능성도 없지 않고 그랬다면 장애는 있어도 생존 위협이 없었을 지 모르나 그럴 수 없었다. 결국 이마뼈와 뇌 사이에 총알이 박힌 채로 살게 되어 언제라도 뇌이상으로 갑자기 발작이 나서 죽을 수 있는 처참한 상태가 되었다. 의사의 말로는 어느날 그냥 잠들었다가 갑자기 안 깨어나고 죽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