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12-21 03:38:31

꿈결꽃잎 원예가

1. 소개2. 상세3. 평가
3.1. 발매 전3.2. 발매 후
4. 기타

1. 소개

한글명 꿈결꽃잎 원예가 파일:636685380443258212.png
영문명 Dreampetal Florist
카드 세트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특급
직업 제한 드루이드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7 공격력 4 생명력 4
효과 내 턴이 끝날 때, 내 손에 있는 무작위 하수인의 비용이 (7) 감소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붐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꿈결꽃잎이 울려 퍼질 이 연구소를 둘이 걸어요.
(Unlike gnomes, dreampetals grow more than 3 feet tall.)
소환: 플라워 파워~ (Flower power!)
공격: 밟으면 안돼요! (Off the grass!)

2. 상세

드루이드의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특급 등급 하수인. 내 턴이 끝날 때, 내 손의 무작위 하수인 하나의 비용을 7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효과는 비용이 0인 하수인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1] 비용이 7 이하라 할 지라도 음수로 내려가지 않는다.

3. 평가

3.1. 발매 전

공개 직후부터 비취 우상, 궁극의 역병에 이은 드루이드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국내외를 통틀어 지나치게 OP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전부터 메타 내에서 매번 상위 티어를 놓치지 않았고, 이번 확장팩에서도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 꽤 강력한 카드를 받았다고 평가되던 드루이드라는 점 역시 논란을 가중시켰다.

가장 쉽게 비교되는 카드가 내 패의 코스트를 전부 1씩 감소시키는 제왕 타우릿산인데, 이는 공용이라 전 직업이 쓸 수 있고, 전설이라 한 장밖에 넣을 수 없으며, 특정 덱에서는 못 뽑아도 상관없는 카드이기도 하고, 혹은 비겁한 밀고자 등의 카운터를 맞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 꿈결꽃잎 원예가는 드루이드 전용인데다, 2장씩 넣을 수 있고, 코스트를 7이나 깎음으로써 매우 사기성이 짙다. 특히 말리고스를 필두로 한 말리드루의 연구가 완료된 마녀숲 바로 뒤에 나와서 논란이 더욱 컸다. 첫 공개 당시에는 영문 카드를 본 유저들이 대부분 7코스트로 줄이는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영어 문장을 제대로 해석한 유저들이 역으로 영알못 취급을 받기도 하였다.[2] 설마 7코스트를 줄여주는 특급 등급의 카드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는 평이 다수. 사실 타우릿산 카드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그의 텍스트의 '카드의 비용을 1 감소시킵니다는 reduce by 1이라고 되어있다.

같이 추가되는 4코스트 주문 먹음직스러운 덥석멜론으로 코스트 감소를 온전히 받을 수 있는 8~10코스트 하수인과 함께 확정 서치도 가능하다. 또한, 공작 탈다람이나 드라카리 마법부여사와 함께 10코스트에 이 사기적인 효과를 2번이나 볼 수 있다는 점도 큰 문제이다. 또 7코스트때 내서 한턴 산 뒤 수액 살포자와 얼배자 중 하나라도 코스트를 줄인다면 다음턴부터 4번씩 7코스트가 줄어드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정규전에선 드루 콤보덱의 콤보 파츠의 비용을 줄여주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야생에선 아비쿤이 있기에 콤보 덱에서는 필수적으로까지 쓰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냥 툭 던져도 막대한 이득을 가져다 주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콤보 덱이 아니더라도 채용 가능성은 충분하다.

단점을 꼽자면 7마나에 4/4를 내야 한다는 점과 하수인 비용 감소 효과가 무작위라 원하는 하수인의 코스트를 감소시킬 수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금세 방어도 쭉쭉 쌓으면서, 도발로 꿋꿋이 버티고, 거기다 마나 펌핑까지 할 수 있는 드루이드에게 낮은 스탯은 별 문제가 안 되며, 7코스트 감소라는 효과는 이미 한 번 이상 발동된 순간부터 어마어마한 이득을 취한 셈이기 때문에, 무조건 키 카드에 적용되지 않았다고 해도 상관없는 점이다.

의외로 카드 머법관 레니아워는 이 카드를 저평가했다. 마녀숲 당시 완성되어 있던 말리드루덱은 otk만을 바라보지 않고 유연하게 상대에 대처하도록 만들어져있고, 그 유연함을 위해 배후자를 한장만 쓰는 등, otk 쪽에서 많은 부분을 잃었는데 이 카드는 지나치게 otk에 성능이 치우쳐져 있다는 것이다.

생물학 프로젝트, 푸르딩딩한 플룹, 먹음직스러운 덥석멜론 등 이번에 받게되는 드루이드의 강력한 카드를 보며 웅성이던 하스스톤 레딧, 돌마갤, 따악 등의 하스스톤 커뮤니티들이 이 카드가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더욱 들끓었다. 1년 전 이맘때 얼왕기에서 드루이드를 지나치게 강하게 만들었던 일을 반복하는 것이냐며 비판하는 것이 주 여론이다.[3]

레딧에서는 카드가 공개되자마자 말리고스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 것에 조의를 표한다는 농담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비취 우상, 두억시니를 통한 안티 컨트롤 벽덱에 지치던 와중에 이 카드가 발매되면 말리드루가 또 다른 벽덱으로 등극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반응이 주를 이룬다.

이런 우려 탓에 텍스트가 잘못 되었다든지 발매 전에 효과를 바꿔야한다든지 하는 의견도 많이 보이는데 밸런싱 담당자인 딘 아얄라는 이러한 유저들의 반발에 대해, 카드의 밸런싱은 출시 후에 관찰을 통해서야 나오는 것이고 출시 전에 카드의 밸런싱을 진행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못을 박았다. 또한 '우리는 유저가 신규 카드를 보고 OP라 여기길 원하지 균형 잡힌 카드라 여기길 원하지 않는다.', '덱이 극단적인 상성을 가진다는 게 너프의 이유는 될 수 없다.'[4]라고 첨언했다. 하지만 출시 전부터 후까지 유저들이 불만을 토로했음에도 야생에 갈 때까지 엄습하는 외눈깨비 한 번 나온 걸 빼면 직접 너프를 받지 않은 비취 우상이라는 선례가 있었기에 상당수의 유저들이 이에 대하여 불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2. 발매 후

발매 전 말리 드루이드가 이 카드로 메타를 지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힘을 거의 못 쓰고 있다. 이는 기존에도 불리한 매치업인 힐위니흑마와 퀘돚이 신카드에 힘입어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다보니 지나치게 느리고 고마나에 템포를 빼앗기는 이 카드는 사용되기 힘들다. 거기다 메타가 자리잡으면서 마녀숲 시즌 말부터 떠오르기 시작했던 큐브알냥꾼이 완전체가 되어 컨덱의 완벽한 카운터로 자리잡으면서, 이 카드 뿐만 아니라 말리 드루이드가 설 자리를 잃어갔다. 결국, 얼마 남지 않은 말리 드루조차 2018년 내내 가지를 메인으로 두고 이 카드를 1장 혹은 안 쓰는게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의외로 이 카드를 가장 잘 써먹는 덱은 말리드루가 아닌 토잘리나 드루이드. 말리드루한테는 좋긴 해도 배후자 대신 플룹을 사용하는 쪽으로 굳혀지면서 생각만큼의 효율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쪽은 2개 중 1개만 줄어들어도 바로 콤보가 가능하기에 템포스톰 메타스냅샷에선 1티어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그러나 말리드루보다 더 카운터당하기 쉽고, 콤보에 성공한다고 꼭 이기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 때문에 데이터상의 승률은 낮은 편이다. 그래도 매치업 저격이나 대회등에선 활용가치가 높아 상위권에선 꽤나 자주 보인다.

결과적으로 발매 이전의 고평가는 노루라는 인식으로 인해 어느 정도 거품이 끼었다고도 볼 수 있다. 제아무리 노루여도 7마나를 생으로 날릴 수도 있는 리스크는 상당히 크고 비슷하게 같이 나온 덥석 멜론 역시 야생에선 깽판을 쳐도 정규전에서의 활약은 미미한 편.

물론 이 거품이라는 평은 어디까지나 출시 이전의 평가와 비교해서지 콤보 파츠로는 강력하게 잘쓰고 있다. 특히 대회에서 등장하는 말리드루는 필수로 사용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후 노루의 약[5]이 너프먹은 어둠의 반격부터는 쓰임새가 미묘해졌다. 후반 중심의 드루이드들은 전부 사장되고 토큰드루이드가 주류덱으로 남았는데, 그런 덱에 원예가가 들어갈 자리는 없다.

즉 이 카드는 불운하게도 들어갈 자리가 없고 예상만큼 사기는 아닐뿐, 충분히 밥값을 하고 뽕을 잘만 뽑으면 타우릿산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

4. 기타

"꿈결꽃잎 원예가"라는 이름이 굉장히 발음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이 때문인지 유저들은 원예가라고 줄여말하거나 사기적인 성능을 비하하는 의미로 씹예가, 좆예가라고 부르는 중. 또는 타우릿산에서 따온 꽃우릿산 등의 별명도 있다. 혹은 등장 대사를 따서 '플라워파워'라고 부르기도 한다.

만약 사제가 훔치면 0코벨렌으로 원턴킬을 할 수 있다.

효과가 효과인지라, 아비쿤이 없는 정규 드루이드가 이 카드가 있다면 세계수의 가지가 없더라도 말리고스, 토잘리나 콤보를 사용할 수 있기에 나름대로 무과금 유저들은 사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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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비용이 0인 위습 같은 하수인은 물론이고 원예가 자신이나 드루이드 퀘스트 등을 이용해 비용이 0으로 변경된 하수인들 역시 적용되지 않는다.[2] 'reduce ~ by (7)'면 7코스트 줄이는 것이고, 'reduce ~ to (7)'이어야 7코스트 줄이는 것이 된다. 중등영어 수준의 문법이기에 보통은 좀 헷갈려도 문맥 같은 걸로 맞게 해석하는 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이 카드의 경우엔 맞는 해석 쪽이 오히려 더 믿기 힘들다보니 헷갈렸다는 반응이 많다.[3] 다른 직업들에겐 전체적으로 수수한 성능인 오메가 카드들을 주고는 마나 펌핑이 용이하므로 오메가를 안 주겠다고 한 드루이드에게 이런 카드를 줬다는 점도 지적받고 있다.[4] 정확한 내용은 '덱이 컨트롤에 극단적인 상성을 가진다는 것 자체만으로는 너프의 이유가 될 수 없다. 그 이유에 덧붙여서 얼마나 극단적인가? 현재 메타에 컨덱이 많은가? 덱의 빈도 수가 얼마나 되는가? 그리고 그 덱을 굴리는 게 재밌으며 그 덱에 당하는 게 불쾌한가?와 같은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그에 맞춰 해답을 낸다.'[5] 급속성장,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