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21 17:52:27

꽃가루 소녀 시리즈

1. 소개2. 설정

1. 소개

코우메 케이토의 대표 에로 상업지 시리즈.

1권은 꽃가루 소녀 주의보!(花粉少女注意報!)라는 제목으로 2006년 10월에 단행본이 나왔으며, 2권은 수수하게 꽃가루 소녀 2!(花粉少女 2!)라는 제목으로 2009년 12월에 단행본이 나왔다. 그 후 OVA로도 제작이 되었는데, 1권의 일부 에피소드를 다룬 OVA 1, 2화는 원작과 동떨어진 그림체로 그리 인기를 끌지 못했고,[1] 2권의 일부 에피소드를 다룬 OVA 3, 4화는 1, 2화 때를 타산지석 삼아 원작의 그림체를 최대한 살려서 제작되었다.

2014년에 이 작품을 포함한 상업지, 야애니들을 수차례 업로드한 남자를 검찰이 기소한 사건이 있었는데, 법원 최종 판결로 음란물 유포죄를 물어 벌금 1000만 원을 매겼을 뿐 명백한 아동, 청소년이 나와 성관계를 하는 내용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청법 위반은 무죄로 판결했다.

2. 설정

꽃가루 알레르기모에화 에로 상업지. 농담이 아니라 이런 독창적인 설정 하나로 설명이 다 된다.

이 만화에서 나오는 꽃가루 알레르기꽃가루 소녀라는 생명체가 사람들에게 들러붙어서[2] 발정이 나게 만드는 알레르기로, 매년 봄철만 되면 전국적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꽃가루 소녀에 의해 발정이 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꽃가루마다 종류가 있어 외모에 차이가 있고, 성별에 대응되게 암수가 있다.[3] 또한 꽃가루 종류만큼 사람마다 반응하는 꽃가루가 차이가 있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하나조노 자매가 그 예인데 언니 하나조노는 삼나무, 편백나무에 면역이 있지만 반대로 돼지풀 알레르기에 발정이 나고 동생 아키는 그 반대다. 물론 꽃가루 소녀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들도 있다. 꽃가루 소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성행위와 노출에 대해서 수치심을 덜 가지게 된다고 한다. 애니에서는 비교적 상식인인 언니가 길거리에서 회사 동료와 여동생이 구경거리가 되자 몸으로 막으며 찍지 말라고 일갈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동생은 익숙한 듯 괜찮다고 한다. 원작에는 없던 장면.[4]


[1] 하지만 호불호라는 것이 늘 그랬듯이 사람마다 크게 다르기 때문에 애니쪽 작화를 더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작가 특유의 홍조 띤 얼굴을 비교적 구현하려는 노력은 보였다. 그리고 오프닝에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이 브금으로 깔린다.[2] 정확히는 성적으로 덮쳐서[3] 작중에서 등장한 꽃가루 소녀는 삼나무, 편백나무, 돼지풀, 자작나무가 있는데, 이 중 대중적인 것은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있고, 돼지풀은 꽃가루 소년이고, 홋카이도 쪽은 자작나무 꽃가루 소녀가 있는데, 이쪽은 후타나리인 것이 특징이다.[4] 원작에 비해 애니는 언니 하나조노의 비중이 많아졌다. 여동생 아키가 원작 후속작에도 쭉 나오는 것에 비해 언니는 그저 1권과 2권 도입부에 잠깐 나오는게 끝.(물론 그 짧은 와중에도 H씬(?)은 있다.) 덩달아 언니의 회사 여자동료도 비중이 늘었다. 물론 19금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