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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기사 Crow Knight | |
<colbgcolor=#0c0c0c,#0c0c0c><colcolor=#dddddd,#dddddd> 장르 | 서양풍, 육아, 마법, 전쟁, 기사 |
작가 | govy |
연재처 | 레진코믹스 ▶ |
연재 기간 | 2024. 02. 10. ~ 연재 중 |
연재 주기 | 토 |
이용 등급 | 15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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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재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되고 있는 govy 작가의 판타지 웹툰.2. 특징
그저 시체나 주워먹던 까마귀가 기사를 동경하고 꿈꾸며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여타 중세 판타지와 상이한 북유럽 풍의 디자인,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는 동화같은 작화가 특징적이다.
3. 등장인물
3.1. 주연
- 까마귀 기사
원래는 생명을 거두는 '죽음의 왕'을 따라다니며 시체로 배를 채우던 평범한 까마귀. 죽음의 왕을 따라다닌 영향인지 사람과 같은 말을 할 줄 알게된다.
이후 어느날 방패에 그려진 기사를 보고 멋있다고 감탄하던 중 겨울의 왕의 수하가 쏜 화살에 맞을 뻔했고, 겨울의 왕이 자신을 '죽은자들의 시체를 뜯어먹는 명예란 모르는 족속'이라고 칭하며 더럽고 불쾌하다고 말하자 충격을 받고 길에 있던 투구와 망토, 밸트를 메어 기사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 후 기사에 대한 책을 읽으며 기사에 대해 배우고 음식 역시 죽음의 왕이 밥으로 시체를 줘도 먹을 것처럼 가져가서는 나름의 장례를 치러줬으며[1] 대신 숲의 도토리나 시그베리를 먹으며 떠돌게 된다. 그러던 중 한 숲에서 시그베리를 먹던 중 이 숲에서 살던 프리다라는 여인을 만나게 되고 첫 만남에 자신을 기사라고 불러준 프리다에게 시그베리를 주고 친해진 것에 감격하던 중 싸움도 병도 불도 없는 숲에 죽음의 왕이 찾아온걸 보고 의아해한다. 곧바로 여기에 거둬갈 생명은 자신과 친해진 프리다 밖에 없다는 걸 깨닫고 죽음의 왕에게 재미있는 걸 보여준다고 여기저기 데리고다녀 주의를 다른 곳으로 끌어 프리다를 보호하는 동시에 가끔 프리다에게 시그베리를 몰래 주며 시간을 보낸다. 여느날 처럼 프리다에게 시그베리를 가져다주던 중 안에 있던 프리다가 까마귀를 불러 자신이 낳은 딸 '시그'[2]를 소개해주고 인사를 해달라고 하는데 겨울의 왕이 자신을 멸시하던 명칭이 떠올라 그럴 수 없다고 말하고 뛰쳐나와 자신과 프리다, 시그의 관계를 그저 '과일을 가져다주는 까마귀'로 만족하려고 한다. 그러나 숲에 불의 왕이 진격해온걸 보고 그들이 프리다의 집으로 향하자 다급하게 프리다의 집으로 향하지만 집은 화마에 휩싸여 있었고, 이를 뚫고 들어갔지만 이미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다가오는 죽음의 왕에게 저항하다가 시그에게 사과조차 제대로 남기지 못하고 죽은 프리다가 있었고, 시그에게 죽음의 왕이 다가가자 끼여들어 눈물로 죽음의 왕에게 시그의 목숨만은 보전해달라 간청하고 집을 빠져나온다. 허나 불의 왕의 군단과 마주치게 되고 피투성이가 되면서도 시그를 안고 필사적으로 빠져나와[3] 도망가던 중 겨울의 왕에게 구해지게 되어 시그를 부탁하고 자신은 떠나려고 하지만, 겨울의 왕은 편견에 눈이 멀어 본질을 못 볼 때가 많다고 말하며 까마귀 기사가 신념과 명예를 가졌다고 인정하며 까마귀 기사를 정식으로 자신의 기사로 인정한다.
일단 겨울의 기사지만 실제론 이 세상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죽음의 기사' 다. 때문에 불사신과 데스 터치 능력을 얻었지만 왕의 능력 일부를 얻는 대신 대가가 따르며, 왕이 강대할 수록 하사받은 능력 만큼 대가도 크다는 기사의 계약상 이질적이고 큰 대가가 바친 것으로 보인다.[4] 욕심쟁이 왕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 까마귀는 이미 죽은 존재라고 한다.
- 시그
프리다의 딸. 시그베리를 먹으며 낳았다고 시그라고 이름을 붙였다. 갓난아이 시절부터 까마귀 기사와 지내서 그를 매우 따른다. 후에 밝혀지기를 프리다는 한 때 용맹을 떨치던 광전사로서 살육의 삶을 뒤로하고 숲에 은둔하며 시그를 낳은 것이었다. 광전사의 후손답게 어린 나이임에도 힘이 엄청나다.
까마귀와 오랫동안 헤어진 이후 어느 순간부터 머리카락이 끝부분부터 푸르게 물든었는데 이는 광전사의 체질로 그녀 깊고 강한 슬픔이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3.2. 왕
- 죽음의 왕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을 거두는 사신이자 가장 원초적이고 강력한 힘을 가진 왕 중 하나. 말을 전혀 하지 않는 채 세상을 떠돌며 손가락으로 닿은 이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 마주한 존재는 보통 오지말라며 격열히 저항하고, 가까이 다가온 그를 눈물로서 빌며 맞이하게 된다. 까마귀가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고 따라오자 까마귀가 기사가 되기를 결심하기 전까지 같이 다녔으며[5] 까마귀의 밥(시체)을 챙겨줄 정도로 가까이 지낸 듯하다. 1화에서 불길 속에서 프리다의 목숨을 거둔 후 시그의 목숨마저 거두려던 중 까마귀가 눈물로 간청하자 시그를 그냥 보내준다. 그렇게 등장을 하지 않다가 10화에서 겨울의 왕의 귀환 축하 파티에서 귀가하던 중 거짓말의 왕을 만난 까마귀와 시그 눈 앞에 다시 나타나게 된다. 이후 까마귀는 죽음의 왕과 모종의 계약을 통해 최초로 죽음의 기사가 되어 불사의 육체와 닿은 존재를 죽음으로 인도하는 능력을 얻었다. 그러나 기사는 왕의 힘을 얻는 대가로 무언가를 희생해야하는데, 까마귀가 강대한 힘의 대가로 무엇을 희생했는지는 불명. 인간의 형태를 띄고 있는 다른 왕과는 달리 여러 개의 다리가 달린 자줏색 망토를 뒤집어 쓰고 머리 위에 왕관이 달린 기괴한 생김새를 하고 있는데, 죽음의 존재이기에 어떠한 인간의 선물도, 문화도 받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겨울의 왕
까마귀 기사가 만난 두번째 왕. 아무런 의미도 감정도 표출하지 않는 죽음의 왕과는 다르게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고 동시에 기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왕이다. 사람들의 왕이 되고 나서는 자신의 백성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처음 까마귀 기사를 만났을 때는 부정적으로만 생각했지만 시그를 구하려는 그의 헌신을 보며 자신이 너무 오래 살다 보니 편협한 시선으로 봤음을 사과하고 그를 까마귀 기사로 임명해준다. 기사로 임명하고 나선 불의 왕과의 전쟁을 마무리하나 그 역시 심한 부상을 입었는지 이후로는 조금씩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다가 욕심쟁이의 왕이 보낸 신하와 대면 도중 쓰러지기까지 한다. 이후로는 증상이 악화되는 모습만 나오고 있으며 불의 왕과 처음 만나 꿈을 꾸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6]
- 불의 왕
작중 만악의 근원. 갑자기 군대를 이끌고 전쟁을 일으켜 학살을 시작하였으며, 이에 대항하여 다른 왕들이 연합군을 조직하여 맞서싸웠다. 7화에서 겨울의 왕에게 머리가 박살나고 심장이 꿰뚫려 사망하지만, 이후 나온 과거회상을 보면 어릴때에는 성격도 착했으며 겨울의 왕과 친한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 바람의 왕
겨울의 왕과 함께 연합하여 불의 왕에게 맞서 싸운 왕.
- 숲의 왕
겨울의 왕과 함께 연합하여 불의 왕에게 맞서 싸운 왕.
- 욕심쟁이의 왕
탐욕을 관장하는 왕으로 메인 빌런 중 하나. 다른 이들의 욕심을 이뤄주려고 하며 언제나 자신과 거래를 한 이들을 친구라고 부르지만, 실상은 그 조건과 계약으로 인해 거래를 한 대상이 그의 밑에 얽매이게 되어버리는 권모술수에 능한 존재다. 까마귀 기사를 처음 봤을 때부터 눈사람으로 그에게는 물론이고 시그에게까지 다가가 비밀을 속삭이고 거래를 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까마귀 기사의 "친구라면 조용히 지켜봐달라"는 말에 한 방 먹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까마귀 주제에 과한 욕심을 가지고 있다고 바라보며 그를 어떻게든 이용할 생각이 가득하다. 다른 특징으로는 까마귀 기사를 겨울의 기사로 보기보다는 죽음의 기사로 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맛의 왕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 미친 왕으로 미식을 담당하는 왕이자 시그와 떠난 여행에서 처음 가는 영지의 주인.[7]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맛있는 것을 주는 것을 선호했던 왕이었으나 현재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포악한 왕이 되어서 백성들을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밝혀지는데 원래는 전쟁을 배고픈 것이라 생각하여 맛의 왕의 본분으로 배고픈 자들을 배불리 먹이는 것이 미약한 도움이라는 신념을 갖고 전쟁고아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도움을 주었지만 이후 불의 왕에 의해 몰살당한 고아들을 마주하며 복수심에 불타 전쟁에 참여한다. 이후 전쟁이 끝나고 영지로 돌아오지만 마음의 상처로 인해 점점 정신이 불안정해지고 이를 먹는 것으로 잊어보려 했지만 오히려 독이 되어 무한한 허기를 지닌 배고픔의 왕으로 변질되며 오직 먹는 것만을 일삼게 된것이다.
3.3. 윈터스 홈
- 두둘두 경
일명 '꼬꼬 경'으로 닭을 연상시키는 기사 복장과 닭의 하반신을 가진 남성.
까마귀에게 온갖 조언과 도움을 준 교관으로 자칭 기사수업의 달인이지만 진짜 직위는 겨울의 기사단장이다.
- 주방장
윈터스 홈 주민들의 식사를 담당하는 중년 주방장이자 4명의 딸을 조수로 둔 가장이다.
원래는 싸움꾼의 나그네 였는데 어느 식당의 여인과 사랑에 빠져 결혼하고 자녀들도 낳는 등 행복한 가정을 가져 싸움에서 은퇴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전쟁이 일어나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전장 속에 지내게 되었다. 겨울의 왕 덕분에 겨우 가족들의 곁으로 귀환할 수 있게 되었으나 아내가 아미 세상을 떠났다는 비극을 겪게 된다. 결국 이 슬픔을 분노 바꿔 전장에 쏟아붓게 되고, 전쟁을 끝난 후 딸들의 곁으로 돌아왔으나 딸들은 오랫동안 자신들을 떠난 아버지를 원망하는 분위기고, 그도 싸움 밖에 몰랐던 탓에 자녀들과 화해할 방법을 몰랐으나 엉성한 스튜를 먹음으로써 아내와의 희미한 추억을 떠올려 전쟁으로 얼어붙은 마음이 녹듯 전장에서 완전히 은퇴하여 아내처럼 주방장으로 전직하게 된다.
- 4자매
주방장의 딸들이자 조수들.
- 도토리
항상 도토리 헬름을 뒤집어 쓴 소년. 시그의 일당 중 한 명이자 그녀를 가장 잘 따르는 친구다.
- 오일룬
새를 연상시키는 복장과 길쭉한 외형을 한 겨울왕의 기사.
- 리누스
철삿갓, 겨울의 처형인, 외눈박이 검객 등의 별명을 가진 겨울왕의 기사.
불처럼 사납고 급한 성격과 새빨갛게 달군 불의 검을 사용하는 등 실제로도 전 불의 기사 출신이다.
3.4. 욕심쟁이의 왕의 세력
- 휴브리드
'망치의 휴브리드'라 불려지며 3개의 마을을 약탈했다.
- 잭
'닭벼슬 잭'이라 불려지며 상단 하나를 몰살시켰다.
- 킹스턴
'뱀머리 킹스턴'이라 별명처럼 거대한 뱀을 몸에 두른 남성. 겨울 국경을 침입하다가 까마귀에게 저지당해 욕심쟁이 왕과의 계약서를 넘기며 도망치다가 불론에게 붙잡혀 참수당한다.
- 불론
'북방의 황소'이란 별명을 가진 야만 전사 남성. 욕망에 충실하여 수많은 노예를 부리고, 성격도 경박하지만 수많은 전장을 승리로 이끌 정도로 유능하고 경험도 많은 장군이라 겨울왕의 국경을 넘는 건 자살행위라는 걸 알고 있어 욕심쟁이 왕의 지령이라도 조심스럽게 거절하려고 했지만 불론이 젊은 시절 프리다에게 참패하여 광전사 일족에 집착하는 걸 이용해 국경을 공격하도록 부추긴다. 아무런 전략, 지원, 물자 없이 무작정 국경을 칩략한다. 까마귀와 겨울 기사단에 의해 대부분의 병력을 잃지만 시그를 보고 눈이 돌아가 그 자리에서 겁탈하려고 한다. 결국 죽음의 힘을 사용한 까마귀의 기습에 의해 즉사한다.
- 하몽 멜롱
욕심쟁이의 왕을 모시는 현자. 주로 왕의 전서구 역할을 맡고 있다.
욕심쟁이 왕의 수하 중 거의 유일하게 절제력이 강하고, 고지식한 정상인이자 양심이라 할 수 있다.
왕들이 사람들을 통제하고 지배한다 생각하여 먼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모든 왕들은 타도 및 말살해야 한다는 목표를 품고 있다.
- 잉그바르
영웅이란 별명을 가진 광전사 남성. 광전사 일족답게 엄청난 괴력을 가졌지만 과거 어떤 일로 인해 죄책감으로 피폐해져 그의 말하는 망치가 항상 정신적 케어를 하는게 일상이다.
- 푸른 수염
노예상. 욕심쟁이 왕의 수하답게 욕망에 충실하여 수많은 노예를 부린다.
3.5. 기타
- 프리다
시그의 어머니이자 까마귀가 죽음의 왕 이외에 처음으로 인연을 가진 광전사 여성.
불의 왕의 전쟁에 휘말려 중상을 입고, 결국 죽음의 왕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4. 설정
- 왕
과거 방대한 자연에 비해 유약했던 인간들이 숲, 바람 그리고 모든 것에게 부탁하며 빌었고 그 마음에 '무언가'가 답해 인간들을 보호해 주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인간들은 그 존재들에게 선물과 인간의 문화를 알려주고 이 수호자들을 존경의 뜻을 담아 왕으로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왕은 자신의 힘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었고 그들을 기사라 불렀다. 머리 위에 작은 노란색 왕관이 있는 것이 모든 왕의 공통점. 작중 나온 예외는 불의 왕과 겨울의 왕으로, 불의 왕은 아예 커다란 왕관 모양의 투구를 쓰고 있으며, 겨울의 왕은 착용하는 투구에 왕관이 그려져 있다.
작중 등장한 왕은 겨울, 바람, 숲, 불, 맛, 죽음, 탐욕. 이중 사망한 왕은 불의 왕. 7화에서 겨울의 왕과 다른 왕들의 연합과의 오랜 전쟁 끝에 패배하고 죽음을 맞았다. - 미친 왕
'광증'이라는 광폭화에 의해 완전히 미처버린 왕들의 통칭.
아무리 상냥하고 온건한 마음씨를 가진 왕들도 광증에 걸리면 타국가는 물론 자신의 백성들까지 학살하는 파괴자로 돌변하며 왕의 상징인 머리 위의 왕관 형상이 깨져있다.
최근 이 미친 왕들이 일으킨 대참극이 점점 증가하여 왕들을 불신하고 타도하려는 세력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 기사
왕의 힘을 받고 왕을 보좌하는 사람들을 말한다.[8] 받은 왕의 힘은 힘을 받는 당사자의 힘 위에 덮어 씌워진 형태로, 그 힘을 다룰 수 있으며 힘을 부여한 왕이 강할수록 받은 힘 또한 강해진다. 대신 부작용이 있는데, 힘이 큰 만큼 기사 또한 무언가를 상실해야한다.[9]
기사의 명칭은 크게 두 가지인데, 힘을 준 왕의 명칭을 앞에 붙혀 '00의 기사', 혹은 현재 보좌하고 있는 왕을 앞에 붙혀 '00왕의 기사'라 칭한다. 작중 나온 기사는 겨울의 기사, 불의 기사, 바람의 기사, 숲의 기사, 맛의 기사, 욕심쟁이의 기사, 죽음의 기사.
- 광전사
과거 겨울의 숲에 살던 오직 전투의 열기로만 추위를 이겨내는 부족. 겨울왕의 최전선에서 누구보다 큰 활약을 해 영웅으로 대접받았지만 전쟁없는 삶을 적응하지 못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광전사가 마을 하나를 날려버릴 뻔 한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 일로 사람들은 광전사를 보는 눈이 달라져 분쟁이 일어났지만 시그의 어머니인 프리다가 모든 광전사를 데리고 마을을 떠나며 일단락 되었다고 한다. [10]전투력으로는 초자연적인 힘을 쓰는 왕들 다음으로 강한데, 작중 기껏해야 9살 정도 된 시그가 돌로 된 탁자를 머리 위로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올리고, 거대한 트롤을 일격에 즉사시킬 정도의 힘을 보여준다. 종종 몸에서 나온 기운이 어떠한 형태를 이루는데 어떤 의미인지는 불명.
모든 광전사는 타인들보다 감정 기폭이 크며 이 감정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모두 축척되다가 한계를 넘으면 폭발하여 폭주한다고 한다.
5. 여담
- 매 에피소드의 제목이 '까마귀와 XX' 형식으로 되어 있다.
[1] 심지어 시체 대한 거부감을 느꼈는지 이전까지는 주식이였음에도 구역질을 했다.[2] 까마귀가 가져다준 시그베리를 많이 먹은 것을 이유로 이름을 따왔다[3] 이 과정에서 입고있던 갑옷이 모두 파괴되어 본래의 까마귀의 모습으로 돌아간다.[4] 일단 작중 나온 묘사만 보면 능력을 사용할 수록 인간성과 기억 등을 일부 상실하는 것으로 보인다.[5] 주로 죽음이 많은 전쟁터를 돌아다녔고 까마귀가 자고 있는 사이 무리에 둘려쌓인 모습도 보여준다.[6] 당시 꿈에서의 모습은 매우 어리고 겁이 많은 소심한 모습으로 나오며 그런 그를 위해 불의 왕이 먼저 다가온 것으로 나온다.[7] 여담이지만, 까마귀 기사 연재 이전 단편선일 때 이미 한번 등장한 적이 있다.[8] 다만 힘을 준 왕이 아닌 다른 왕을 보좌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불의 왕을 처단하기 위해 연합을 이루었을 때 다른 왕의 기사들이 겨울왕을 보좌한 경우가 있다. 그 외에도 겨울왕의 기사 중 한명인 겨울의 처형인 리누스는 불의 왕의 힘을 갖고 있다. 무슨 이유로 겨울왕을 보좌하는지는 불명.[9] 그래도 대부분의 기사들은 체질이나 성격의 변화 등의 작은 대가만 치른다. 그러나 가장 원초적이고 강력한 개념인 죽음의 왕과 계약한 기사는 그 이상의 대가를 따를 것이라고.[10] 작중에서 이 광전사 교육기구랍시고 존재하는게 철로 보쌈을 쌓아놓는 형태의 쇠장갑인 걸 생각해보면 광전사에 대한 인식을 대략적으로 짐작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