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축구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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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김희호 金熙虎 | Kim Hee-ho | |
| 출생 | 1981년 6월 26일 | |
| 사망 | 2021년 7월 7일 (향년 40세)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 직업 | 축구 선수 (은퇴) 축구 코치 | |
| 소속 | <colbgcolor=#eeeeee,#191919> 지도자 | 사간 도스 (2009~2014 / 코치) 서울 이랜드 FC (2015 / 수석 코치) 부산 아이파크 (2016 / 수석 코치) 성남 FC (2017 / 코치) 쇼난 벨마레 (2018 / 코치) 사간 도스 (2019 / 코치) 서울 이랜드 FC (2020~2021 / 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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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인.2. 축구인 경력
서울체육고등학교, 인천대학교 시절까지 축구 선수 생활을 하다가 2000년 드래프트에서 울산 현대에 고교 우선 지명을 받고 인천대학교로 진학했다.그러나 인천대 시절 심각한 부상을 입은 뒤 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축구 지도자 유학 길에 올랐다. 영국으로 건너가 카디프 대학교에서 공부하며 웨일즈 2부 리그에서 선수로 뛰었다.
축구 관련 과정을 수료한 뒤 마침내 영국 내에서 스포츠 분야로 유명한 UWIC[1] 대학에서 지도자 과학[2] 석사 과정을 이수하며 체벌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UEFA B 라이센스 코치 자격증 수료, 2009년부터는 한국으로 건너와 KFA에서 통역 등으로 활동했다.
이 기간 중에 만난 윤정환 사간 도스 감독과 뜻이 맞아 사간 도스 코치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J2리그에 머물러있던 사간 도스를 J1리그로 승격시킨 데 이어, J1 내에서 경쟁력 있는 팀으로 성장시키는 데 공헌하였다.
하지만 2014년 8월 윤정환 감독이 사간 도스 감독직에 경질된 뒤 입지가 애매해졌다. 그래서 2015 시즌을 앞두고 신생 구단 서울 이랜드 FC 수석 코치로 선임되어 K리그 지도자로도 활동하며 마틴 레니 감독을 보좌하였다.
이후 2016년에는 부산 아이파크의 수석 코치 자리에 선임되어 최영준 감독을 보좌하였으며, 2017년에는 박경훈 감독의 부름을 받고 성남 FC의 코치로 부임하였다.
이후 일본의 쇼난 벨마레와 사간 도스에서 코치 생활을 한 뒤 2020년 정정용 감독의 부름을 받고 다시 서울 이랜드의 코치로 부임하였다. 그런데...
3. 사망
2021 시즌 중반인 7월 7일 서울 이랜드 FC는 공식 SNS를 통해 김희호 코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알렸다. #정정용 감독은 김희호 코치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후배이자 동료였던 김희호 코치의 생애 마지막을 유가족과 함께 하였고, 이로 인해 20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 경기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의 부재로 서울 이랜드 코치 인창수가 대신 지휘했으며 이날 경기 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김희호에 대한 묵념과 추모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이날 서울 이랜드 벤치에는 김희호 코치의 이름과 그가 사망한 날짜인 7.7이 마킹된 유니폼이 있었다.
전반 13분 베네가스의 골이 터지자 다같이 김희호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가지고 김희호를 추모하는 세리머니를 했고 최종 스코어 2:0으로 11경기만에 승리, 경기 종료 후 서울 이랜드 구단은 SNS에 이날 승리를 하늘에 있는 김희호에게 바친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후 서울 이랜드는 2021년 7월 19일 김천 상무 FC와의 21라운드 홈경기 시작 직전 선수단 전원이 김희호의 얼굴이 세겨진 티셔츠를 입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4. 논란
2017년 성남 FC 코치 재직 시절 부천과의 리그 6라운드에서 부천 바그닝요가 공을 쫓아가다 관성으로 인해 그라운드 밖으로 뛰쳐나갔을 때 갑자기 바그닝요를 밀어서 넘어뜨리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하며 팬들의 분노를 샀다.경기 종료 후 김희호는 바그닝요에게 가서 등을 두드리며 사과의 표시를 했다.
이후 부천 구단 관계자, 팬들은 김희호가 바그닝요을 밀어넘어뜨린 행동에 공식 사과문을 요구했으며, 부천 선수지원팀에서 정식으로 성남 측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성남 구단이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김희호 본인이 먼저 부천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사과문을 개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