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07:58:12

김예빈(카산드라의 거울)


1. 소개2. 작중 내역

1. 소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카산드라의 거울의 주인공 2. 작가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보이는 또 하나의 캐릭터로, 책 발매 전부터 나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쓰레기 하치장에 있는 '대속'의 주민. 대속에서의 호칭은 '후작'이다. 북한에서 넘어온 17세의 청년으로 G-DRAGON마냥 파란색 단발머리가 트레이드마크. 정확히는 파란색이 들어간 브릿지 머리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동양인 묘사가 힘들었던지 시종일관 성룡으로 그 묘사를 일관했다.[1] 카산드라의 생리 중의묘사로는 잘생기고 몸도 매력적이고 입도 참 예쁘고 손도 잘생겼다고 한다.

2. 작중 내역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천재로, 이는 프랑스어 박사였던 할아버지를 보아선 집안내력인 듯. 그가 온 후로 대속에선 정보통신기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역시도 중국에 대한 엄청난 증오를 숨기지 못할뿐더러[2][3] 그럴 생각도 못하는 모습 등에서 얄팍한 인성을 드러내곤 한다. 처음에는 까탈스럽게 굴었지만, 결국 그녀가 위기에 처하면 가장 먼저 도우러 오는 백마탄 왕자.
[1] 심지어 상시 패용하고 다니는 호신 용구가 쌍절곤이다.[2] 악랄한 북한 정권을 후원하는 유일한 국가, 사실상 당장 붕괴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북한의 산소호흡기나 마찬가지라는 이유다.[3] 파리에서 면식도 없는 중국 출신 민간인 둘을 '중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살해한 적이 있다. 더구나 그들은 예빈과 마찬가지로 중국 정부를 피해 도망친 난민이었다. 그야말로 나치들이나 할 짓을 자행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