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7 11:14:22

김영재(e스포츠)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파일:X6-Gaming_07.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Order
김영재 (Kim Young-jae)
출생 1994년 6월 9일 ([age(1994-06-09)]세)
부산광역시
아이디 Order
order0609[1]
empty
포지션 파일:overwatch_role_icon_offense.png DPS
주 영웅 파일:파라 초상화.png 파일:자리야 초상화.png 파일:겐지 초상화.png 파일:트레이서 초상화.png 파일:위도우메이커 초상화.png
소속팀 OWL Midseason Pickups
(2017.12.29 ~ 2018.2.2)
파일:WGSLogo.png WGS Laurels Nine
(2018.2.2 ~ 2018.05.27)
파일:O2Ardeont.png O2 Ardeont
(2018.05.27 ~ 2018.06.22)
파일:x6-gaming.png X6-Gaming
(2018.06.22 ~ 2018.09.12)
파일:O2 BLAST 2019 logo.png O2 Academy 코치
(2020.01.02 ~ 2020.02.??)
파일:Bravoss Gaming.png Bravoss Gaming
(2020.02.?? ~ 2020.02.??)
파일:2020 Like This Player.png Like This Player 코치
(2020.04.?? ~ 2020.05.??)
경쟁전 평점 시즌1 파일:티어등급_08-상위500위.png 88 (최고 89)
시즌2 파일:티어등급_08-상위500위.png 4681 (아시아 4위)
시즌3 파일:티어등급_08-상위500위.png 4610
시즌4 파일:티어등급_08-상위500위.png 4566
시즌5 파일:티어등급_08-상위500위.png 4590
시즌6 파일:티어등급_08-상위500위.png 4711 (최고 4721)[2]
외부 링크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트게더 아이콘.svg

1. 개요2. 경력
2.1. 프로게이머 데뷔 이전2.2.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2.3. 코치 전향 이후
3. 플레이 스타일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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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 오버워치 팀인 O2 Blast의 아카데미 팀인 Bravoss Gaming의 코치로, ‘오더’ 라는 닉네임의 오버워치 플레이어이자 전 프로게이머이다.

2018년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3대 파라 중 한 명이었다. 경쟁전 초창기 시즌부터 상위 랭커에다가 파라 장인으로 주로 알려져 있으며, 자리야겐지 등도 수준급으로 다룬다.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에는 트레이서위도우메이커 등 히트스캔 딜러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다.

2. 경력

2.1. 프로게이머 데뷔 이전

2016년 9월쯤부터 아프리카TV에서 약 한 달, 트위치에서 1년 4개월 정도 개인 방송을 하던 스트리머였다. 아프리카TV에서 방송했을 땐 일과 병행하며 거의 매일 똑같은 시간에 방송을 켰다. 트위치로 옮겨온 후로는 오버워치를 메인으로 하고, 배틀그라운드나 H1Z1, 갱비스트, 돈스타브, 포트나이트 등을 주로 플레이했었다. 콘텐츠로는 에이펙스 중계와 합동방송, 오낳브[3]등이 있었고, 에이펙스 직관을 가거나 부산 지스타에도 참석했었다. 개인 방송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많은 오버워치 랭커들이나 프로 선수들이 방송을 시작하던 때에 자신도 방송을 해볼까 하는 마음에서였다고 한다.

스트리머로서 활동했던 기간에는 북미 컨텐더스 진출 예정이었던 OWLMP 팀에 소속되어 있던 시간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합숙을 하지 않았고 오프라인에서 경기를 치른 적도 없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다고는 보기 어렵다. 이후 OWLMP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소속 코치와 선수들이 대거 떠나게 되면서 다른 팀에게 인수되지만, 사실상 팀이 터져버린 것과 마찬가지다.

2.2.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

2018년 2월, WGS Laurels Nine에 입단하면서 비로소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처음에는 서브 딜러 포지션으로 뽑혔지만, 같은 팀의 스카이와 포지션이 겹치면서 히트스캔을 더 잘 다룬다는 이유로 자연스레 메인 딜러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 그래서 대회에서는 자신의 주력 픽들을 포기하고 트레이서와 위도우메이커를 주로 플레이했다. 그러나 신생팀이라 합이 잘 맞지 않아서 개인이 활약하기 힘든 환경이었다. 그 때문에 트레이서 플레이 시, 혼자 맵 뒤로 크게 돌아 힐러를 단독 처치하는 것밖엔 변수 창출이 안 됐고 그럴 때마다 용봉탕은 혼자서 뭔가 해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이 팀의 소년가장이라고 언급했다.
그래도 시즌1 중반에 히트스캔 딜러를 다루는 애로우를 영입하면서 본인의 원래 포지션인 서브 딜러 포지션을 다시 찾아가는 듯 했으나, 결국 팀은 본선에서 5전 전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탈락한다.

WGS Laurels Nine의 저조한 성적과 선수에게 불리한 계약 문제로 인해, 같은 해 5월에 한때 협력을 맺었던 O2 Ardeont로 이적한다. 그러면서 이전 팀에서보다 더 다양한 영웅을 다룰 수 있게 되어 희망적인 상황이었으나, 블리자드에서 각 팀 로스터를 8인으로 제한하면서 컨텐더스 시즌2 개막을 2주 가량 남겨둔 시점에 서브 딜러가 필요했던 X6-Gaming으로 이적했다. 그리고 2018년 6월 26일에 치러진 컨텐더스 시즌2 조지명식에 참석한 갓스비WGS H2를 지명했고, 지명한 이유는 오더가 꼭 좀 뽑아달라고 부탁해서였다고 한다. 이로써 시즌2 개막전에서 첫 맞상대로 친정팀을 만나게 되었고, 엄청난 포텐을 터뜨리며 데뷔 105일 만에 공식전 첫 승을 달승하고 MVP에까지 선정되었다.
시즌2 첫 경기를 승리하면서 팀 분위기는 매우 좋았으나, 이후의 경기들에서는 상대팀 위도우메이커 견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주력 픽인 파라로 활약을 할 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글리스터와 교대로 세트에 출전했었는데, 쟁탈전에는 꼭 출전했다. 3탱 메타에 맞게 자리야와 로드호그 등 서브 탱커를 잘 다루는 점을 앞세워 쟁탈전에서만큼은 항상 두드러지는 실력을 보였다. 그리고 겨우 A그룹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X6-Gaming은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2 종료 이후인 2018년 9월, X6-Gaming의 몇몇 선수들이 리그로 가게 되면서 팀은 해체되었다.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9년 1월 1일부터 스트리머로 복귀했다. 오버워치가 아닌 리그 오브 레전드에이펙스 레전드 플레이를 위주로 fiya66 계정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2019년 3월 20일부터 기존에 방송을 하던 트위치 계정[4]에서 에이펙스 레전드를 처음인 척 플레이했다.

2019년 9월 11일부터 오버워치를 다시 플레이하기 시작했다. 경쟁전에서 주로 시그마와 같은 서브 탱커를 다룬다.

2.3. 코치 전향 이후

2019년 12월 19일에 트게더에 코치로 전향했다는 글을 올렸다. 소속 팀은 밝히지 않았고, 아직 숙소에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12월 24일 방송에서도 이와 같은 소식을 알렸다.

2020년 1월 2일, O2 Academy 팀 로스터에 코치로 이름을 올렸다.

3. 플레이 스타일

저는 뭐든지 다 1티어인 그런 플렉스가 되고 싶습니다.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쇼케이스 인터뷰
공격적인 파라 운영의 대명사이자 투사체 장인, 넓은 시야각으로 탱커까지 자유자재로 다뤄내는 Flex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스트리머 시절,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로 파라 운영을 했었다. 심지어 메르시가 처음 리메이크 되기 이전부터 솔파라[5]로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상대 궁 다 씹어먹는 포화, 솔파라로 파르시 컷, 피 14로 침착하게 4킬
특히 이런 공격성은 파라의 궁극기인 포화를 쓸 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상대가 예측하고 대처하기 힘든 위치에서 포화각을 잘 잡는다.
또한 엄청난 딜량으로 인해 쟁탈전에서 거점이 활성화될 때 한타가 끝나면 궁극기가 채워져 있고,#1 #2??: 뭔 궁이 저렇게 빨리 차 상대팀에 파라의 카운터가 있어도 회피하지 않고 정면에서 맞서 싸우며 오히려 역으로 킬을 따내는 장면이 많다.
그러나 프로게이머로 데뷔하고 팀에 들어간 이후부터는 독단적인 플레이보다 팀원과의 합을 더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그래서 최근 대회에서는 이전만큼 공격적인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충격탄을 활용하는 방법이 다른 파라 장인들과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기지에서 나올 때나 빠르게 앞으로 치고나가야 할 때, 정면을 보고 있다가 마우스를 순식간에 180도 꺾어 뒤쪽에 충격탄을 발사하고 다시 180도를 꺾어 정면을 응시하며 앞으로 나아간다.180도 충격탄 활용[6]
그 외에도 도주기로 활용한다던지, 평타와 함께 발사해 낙사를 시키거나 고지대에서 프리딜 하는 맥크리, 솔져, 위도우 등을 바닥으로 떨어뜨려 견제하기 위한 용도로 자주 사용했다. 그리고 특수한 상황일 땐 아군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한다.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딜러가 아니었으면 서브 탱커를 했을 거라 말할 정도로 탱커를 다루는 실력도 눈에 띈다. 비교적 다양한 영웅을 다뤘던 경쟁전 초반 시즌 영웅 플레이 시간을 보면 자리야와 윈스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자리야 운영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벽 뒤에 숨어 상대방이 자리야의 위치를 알지 못하게 한 다음 중력자탄을 쓰고 자폭과 연계하거나, 팀원들을 미끼로 두고 본인은 뒤에 숨어 궁극기 게이지를 채우는 운영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절묘한 방벽 타이밍과 엄청난 딜량으로 끊임없이 고에너지를 유지하면서 매 한타마다 궁극기를 채워낸다. 그 궁극기를 사용하는 센스도 남달라서, 예상치 못한 곳에 중력자탄을 발사해 상대를 제압하기도 한다.

4. 기타

5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방송에서 종종 형제끼리 오버워치나 마인크래프트를 함께 플레이하기도 한다. 남동생의 오버워치 티어는 다이아이며, 자리야는 형보다 잘한다고 주장한다. 형만큼 게임을 많이 했으면 자신도 프로게이머가 됐을 거라 말한 적도 있다.

영식이라는 반려견이 있다. 종은 시츄고, 나이에 관련해선 알려진 것이 없다. 한때 구독자 전용 이모티콘에도 영식이 이모티콘이 있었고, 현재는 유튜브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리고 오더는 유튜브에 영식이의 영상을 올리곤 했었다.

중학교 때부터 프로게이머를 꿈꿨고, 오버워치를 접하기 전에는 버블파이터, 롤 등을 했다고 한다. 버블파이터는 프로 대회가 있었다면 버블파이터계의 페이커가 될 수 있었을 거라 말했다. 롤은 예전에 챌린저였고, 실제로 프로에 도전할 실력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롤을 플레이할 땐 인성이 많이 바뀐다고 말한 적도 있다.


[1] 오버워치 본계정 닉네임 기준[2] 4710점으로 아시아 1위를 달성한 전적이 있다.[3] ‘오더가 낳은 브론즈’의 줄임말, 티어가 브론즈인 시청자들의 신청을 받아 한 명을 선정하여 방송에서 직접 파라 강의를 해주었던 콘텐츠[4] 새출발을 위해 fiya66 계정에서 방송을 한동안 진행했으나, 송출 화면에 뜨는 채팅창의 딜레이가 심한 점과 트위치 측에 문의를 넣기 힘든 환경 때문에, 파트너 계약을 맺은 order0609 계정에서 다시 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5] 메르시 없이 파라를 플레이하는 것. 이 경우, 힐 케어가 즉각적으로 들어오기 힘들기 때문에 파라의 생존력이 더욱 낮아져 플레이하기에 어렵다. 그래서 오더는 캐리력에도 불구하고, 파라를 똥챔이라고 표현한다.[6] 현재는 감도를 많이 낮춘 상태지만, 이전에는 매우 고감도로 플레이하였고 특히 파라의 감도는 더 높게 설정해 놨었기 때문에 가능한 플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