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金侁 · 金詵[1](? ~ ?)
원나라의 인물로 고려 출신이다.
2. 생애
김신은 고려의 전라도 진례현[2] 사람으로 원나라에서 벼슬을 해 요양행성참정에 이르렀다. 1304년(충렬왕 30) 모국 고려에 고세(高世)와 함께 방문한 일이 있다. 고려에서는 김신이 나라에 공을 세운 것이라며 1305년 김신의 고향 진례현을 지금주군사(知錦州郡事)로 승격시켰다.[1] 같은《고려사》기록에서도 <충렬왕세가>에서는 김선(金詵)으로, <지리지>에서는 김신(金侁)으로 나타난다. 동시기 사람으로 일본 원정에서 죽은 동명이인의 이름 역시 기록에 따라 '김선' 또는 '김신'으로 나타난다.[2] 오늘날의 김제시 금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