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18 16:25:27

김민철(구해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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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구해줘 김민철.png
김민철 (엄태구 扮) | 헛된 믿음에 도전하는 미친 꼴통
"저 새끼 사기꾼이야! 가짜라고, 가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부조리한 세상은 그런 그를 가만 두지 않았고, 민철은 교도소를 드나드는 삶은 살게 된다. 어느 날, 민철은 자신의 고향 월추리가 수몰 지역으로 선정되어 보상금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출소 직후 월추리로 향한다. 오랜만에 돌아온 고향. 그런데 마을 분위기가 좀 이상하다. 생전 본 적 없는 외지인은 어쩐지 의심스럽기만 한데... 낌새를 눈치 챈 민철은 모두가 진짜라고 생각하는 믿음에 홀로 도전하게 된다.

1. 개요2. 성향3. 작중 행적4. 전투력5. 여담

1. 개요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2'의 주인공. 배우 엄태구가 연기했다.

2. 성향

주특기는 무차별 폭력, 돈 갈취 및 도박으로, 인생의 절반 가량을 감방에서 보낸 사람이다. 싸움 실력이 굉장한데, 패거리로 몰려오는 깡패들을 제압한 적도 있고, 칼 하나 만으로 사람 20명을 죽일 수도 있다고 한다. 벽돌을 정통으로 맞아도 금방 회복이 가능할 정도로 맷집도 좋은 편이며, 사람을 실제로 죽일 수도 있다는 살기가 느껴지기 때문에 경찰도, 조폭도 그를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또한 상당히 집착이 심한 편인데, 자신에게 피해를 끼친 사람이 있다면 몇 날 며칠이고 찾아다녀서 결국 죗값을 받아내는 성격이다.

기본적으로 양아치, 깡패, 막가파 캐릭터이다. 김민철이 그런 삶을 살게된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1] 아버지의 가정 폭력을 막다가 실수로 아버지를 칼로 찔러서, 죽게 만들었다. 체육관에서도 관장의 폭력과 비리를 견디다 못해 관장을 폭행해서 평생 불구가 되게 만들었다. 또한 불구가 된 관장은 파출소장인 신필구의 아버지여서 경찰들과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교도소 내에서도 교도관들과 웬만한 강력범들 조차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사고를 많이, 또는 거하게 일으키는 듯한데, 무려 교도소 내부에서 살인 미수를 2번씩이나 저지른다.[2] 현실이었으면 얄짤없이 형량 연장이다

3. 작중 행적

교도소 내에서 월추리가 수몰 지역으로 선정되어 토지 보상금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출소 직후에 월추리로 돌아가게 되었다. 교도소에 있던 동안 담뱃값이 4500원으로 비싸졌기 때문에 담배를 사지 못했다. 성 목사가 깡패들에게 돈을 뺏기고 있는 모습을 보고서 그들에게 담배를 뺏으려 하다가 자신을 욕보이자, 그들을 쓰러뜨린다. 깡패들이 떠난 후 성 목사가 떠나려 하자, 성 목사를 자신이 구해줬다는 명목으로 지갑을 내놓고 가라고 한다. 성 목사에게 그 자리에서 수백만 원을 빼앗고 그 돈으로 노름을 한다. 동네 후배인 수달이 연결해줘서 섯다를 하는데, 상대들은 도박으로 사기를 치는 타짜들이었고 수달은 배신을 한 것이다.

그걸 뒤늦게 알아챈 김민철은 돈을 다시 내놓으라 위협 하지만 여관 주인이 경찰에 신고를 하고, 김민철은 타짜들을 쫓아가다가 파출소장인 신필구에게 잡혀서 두들겨 맞고 타짜들은 도망가버렸다. 그 이후 수달의 집 앞에서 먹고 자기까지 하며 수달을 기다려도 못 잡았으나 결국 수달이 제 발로 찾아왔고, 수달을 통해서 타짜들을 모두 잡아 경찰에게 넘긴다.

김민철이 카페에서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최경석이 전화를 하다가 눈빛과 말투가 달라지는 모습을 봤다. 최경석과 눈이 마주치자 최경석은 경멸하는 눈빛으로 김민철을 쏘아본다. 최경석이 가까이 오자 민철은 다리를 걸어서 그를 자빠트리고 눈 깔고 다니라고 놀린다.

그런 김민철에게 최경석은 '선생'이라고 부르며 살살 약 올린다. 최경석이 화장실로 들어간 이후 김민철도 따라 들어간 다음에 문을 잠갔다. 계속 웃음을 짓는 최경석에게 "너 뭐냐? 사이코냐?"라고 물었고, 최경석은 안경을 벗으며 "그럴 리가요."라고 답하고는 재빨리 뒤에 있던 벽돌을 잡아서 김민철의 머리를 내려쳤다. 웃고 있던 표정을 지운 채로, "그래야 당신이 마음을 놓죠, 병신."[3]이라고 한다. 김민철은 잠시 쓰러져 있다가 다시 일어나서 카페에서 나와 최경석의 차에 술병을 던진다. 차에 맞아서 후미등이 깨지는데, 경찰차가 오는 모습을 보고 둘 모두 자리를 피한다.

김민철은 이때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계속 후미등이 깨진 자동차를 찾아다닌다. 카페 마담인 고은아에게 최경석이 수상하다고 말하지만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답만 들려져 오고, 몇번 허탕까지 치다가 우연히 카페에서 다시 보게 되는데, 자신의 머리를 벽돌로 내려쳤던 것을 기억하고 화장실에 있는 벽돌을 들고 가서 최경석을 때리려 하지만 신필구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몸을 숨긴 후 대화를 엿 듣는다. 그 과정에서 파출소장인 신필구와 최경석이 돈독한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된다.

신필구가 떠난 후에 최경석에게 찾아가서 싸움을 걸지만 최경석이 신필구에게 전화를 켜놨기 때문에 신필구가 와서 김민철과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그 후 누군가가 머리를 내리쳐서 기절하고, 상황은 끝이 난다. 이후에 다시 카페를 찾아가지만 한바탕 난리를 쳐서 카페는 정리를 해야 해서 카페를 열지 못하고 있었고 김민철은 쫓겨난다. 다음날 밤에 다시 찾아가서 CCTV를 열어보려 하는데 컴퓨터의 비밀번호를 아무리 눌러봐도 밤새도록 비밀번호를 통과할 수 없었다. 혹시나 해서 본인 생일을 눌러봤더니 로그인이 된다. 그 때 마침 들어온 고은아와 함께 CCTV를 확인하는데, 자신의 머리를 내려친 것은 최경석이 맞았다.

영선이가 최경석의 꼬임에 속아서 서울에서 술집 도우미로 전락했다는 사실을 알아내서, 집에 찾아가 엄마하고 말다툼을 하다가 갑자기 등장한 최경석하고 결판을 내려고 하지만 이미 마을 사람들까지도 끌어들이고 죽이려 하자 마을을 탈출하고 후에 영선이가 있는 술집으로 간다.

카페 아이리스에서 깽판치고 도망친 지선이의 아버지를 집요하게 추격하지만 결국 모텔에서 놓치고 마는데, 이후 지선의 아버지가 살해 당한 채로 발견되어 용의선상에 오르게 된다. 결국 누명까지 씌워서 경찰과 형사들에게 쫓기지만, 그가 한 짓이 아님을 어느정도 믿고있던 신필구가 그를 풀어준다.

사실 지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은 성철우다. 정확한 내막은 모텔까지 쫓아갔지만 지선의 아버지가 계단에서 그를 발로 차서 기절시키고 김민철은 잠시후 깨어나서 기진맥진한 상태로 모텔을 빠져나갔다. 그가 빠져나가자마자 성철우는 성호를 시켜 CCTV를 부순 뒤[4], 일일이 모든 문을 두들겨서 지선의 아버지의 위치를 알아낸 다음, 숨어있었던 성철우가 들이닥쳐서 그를 죽인거다.

월추리로 돌아온 김민철은 우연히 칠성네 집으로 들어가는데, 칠성은 정신이 나간채 미선을 간호하고 있지만, 이미 죽어있는 미선을 보게된다. 이를 본 김민철은 충격과 슬픔에 작중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칠성에게 이제 그만하고 병원가자고 울먹인채 설득하지만, 이미 정신이 나간 칠성은 마약으로 인해실신하게되고, 같이 응급차를 타고간다.

다시 월추리로 돌아가 성철우 목사를 만나 영선이가 자기한테 보냈다는 문자를 들는 도중, 민철이는 "오빠도 불쌍한 사람이니 오빠도 구원해줘라" 는 문장을 들은 민철이는 영선이는 자신을 오빠라 부른 적이 없다 는 점을 통해 이것이 철우의 가짜 문자라는 것을 간파해낸다.[5] 이후에 성철우 목사를 때리다가 오른팔에 성철우 목사의 칼을 맞고 이후에 영선이를 설득하러 집으로 간다.

집까지 따라온 성철우 목사가 본색을 드러내자 그제서야 김민철을 믿게 된 영선이를 데리고 성 목사로부터 도망가려던 찰나 성 목사에게 다리를 베인다. 영선과 차에 치인 수호, 진숙을 응급차에 실어보낸 후에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돈을 되찾으려 다친 다리를 이끌고 최경석이 있을법한 교회로 간다. 최경석과 둘 모두 심하게 다친 상황에서 난투극을 벌이는데, 그 과정에서 본인이 최경석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평생 양아치처럼 살았을 거라면서 확실히 갱생이 된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 성철우 목사가 욕심을 버려야 한다면서 돈을 모두 태우려 한다.

목사가 교회에 불을 붙여서 들어간 이후 성호도 따라 들어가자 성호를 구하기 위해서 따라 들어간다. 성호가 기절해 있었기 때문에 혼자서 구해내진 못했고 김민철을 구하기 위해서 들어온 영선과 함께 성호를 끌고 나와서 살린다. 이후에 기절해 병원으로 실려간다. 약 한 달이 지나고나서여 영선과 함께 월추리로 돌아온걸 보면, 최소 중환자실로 실려간 걸로 보인다.

모든 일이 끝난 이후엔 죄를 청산하고 어머니와 함께 분식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병률에게 연락하여 붕어의 장례식에 대해서 알리고 가족들 그리고 병률 가족들과 함께 장례식에 가서 제사를 지낸다. 마지막엔 수몰된 월추리를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하다가 돌아가는 것으로 끝이 난다..[전작_결말]

4. 전투력

  • 작중 인물들 중 전투력은 단연 최강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유도부에 소속돼 있었고 여러 번 교도소를 드나 들면서 전투력을 더더욱 단련시킨 듯 하다. 실제로 유도부 시절 단련한 기술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지 싸울 때 유도 기술을 자주 쓰기도 한다. 물론 그 뿐만 아니라 맨 몸 격투에도 매우 능하다. 사실 극중에서 최경석의 부하들이 갑자기 복면을 씌우고 두들겨 팼을 때를 제외하면 싸움에서 진 적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맷집 역시 압도적이어서 아무리 맞아도 웬만해선 기절하지 않고 심지어 벽돌이나 화분으로 머리를 가격당했음에도 금방 일어나서 걸어다닌다. 사실상 그 맷집이 최고의 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자서도 20명을 이길 수 있다고 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가히 인간병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전투씬들을 보면, 김민철의 실질적인 전투력은 전작의 조완태랑 동급이거나 근소아래로 추정된다. 전작의 최강자 차준구와 종종 전투력 면에서 비교되는데, 김민철이 유도부 엘리트 선수출신 이라서 이길것이라는 등의 말도 일리가 없는건 아니지만 일단 최대 포텐을 찍지 않는 이상, 차준구를 이기기 힘들 것으로 추정된다. 차준구는 작중 맨몸으로 20명을 정리했고,[7]심지어 김민철에 비해서 순발력이 더 뛰어나기도 하다. 맷집 역시 김민철과 차준구는 동등한 수준이다.[8] 따라서 결론은 차준구가 고전하겠지만 김민철을 이길 수 있다.

5. 여담

  • 모든 일이 끝난 이후 정황상 고은아와 연인 관계로 지내는 듯. 최종화에서 월추리가 수몰되고 난 뒤 자살한 붕어의 장례식장에서 정병률과 이야기를 나누다 나온 말로는 누군가가 계속 담배를 못 피게 한다면서 씨익 웃는데, 그게 영선이 아니라고 하니 담배를 못 피게 할 사람은 고은아 밖에 없다.
  • 마을 사람 모두에게서 혐오, 증오와 기피의 대상이다. 월추리 마을 사람들 중에서는 자신의 어머니, 붕어, 박칠성 이 셋만이 민철을 감싸주는 듯 보였으나 붕어는 민철이 또 다시 수감되자 그에게 실망한 듯 하고, 어머니와 박칠성은 최경석 장로에게 세뇌당해 그를 버리고 만다. 사실 최경석이 아니었더라도 이전부터 민철을 감싸주다가 속으로는 지쳤다는 것도 은연 중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민철이 갱생하면서 마을 사람들을 세뇌로부터 구해낸 진정한 구세주가 되었을 땐 세뇌되지 않은 이들을 제외한 전원이 아직까지 헛된 믿음에 의존하여 현실을 부정하다 미쳐버리거나 가족들에게 외면받거나 아예 인간 불신을 드러내며 민폐를 끼치는 등 역으로 사이비에 심취된 마을 주민들이 세상 밖으로 나서는 순간 혐오나 증오와 기피의 대상이 되어버린다. 그나마 민철의 어머니는 민철이 그녀를 받아주기라도 해서 극복이라도 되어가지 나머지는 그야말로 죽지 못해 사는 망가진 삶을 살아간다.



[1]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사람을 구타하고, 돈을 빼앗고 동생의 학비로 도박을 하는 것은 큰 잘못이 맞다. 그나마 나중에 칠성의 말을 들은 이후에 본인의 잘못들을 직시하고 점차 반성하게 된다.[2] 이 과정에서 교도봉으로 여러 번 두들겨 맞아도 곧바로 제압되지 않을 정도로 맷집 또한 탁월한 듯하다.[3] 원작에서는 그래야 니가 방심을 하지 XX야. 라고 욕을 한다.[4] 이때 CCTV는 하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마을에 범죄가 많이 일어나지 않다보니 1개만 배치한 걸로 보인다.[5] 다만 이때 꽤 울음을 터트린 걸 보면, 문자에 쓰여진 말을 자신도 믿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물론 가짜임을 눈치채자마자 울먹이면서 감은 눈이 떠진다.[전작_결말] 전작 속 사이비에서 집에 방안에 처박혀 있다[7] 물론 김민철도 조폭 20명 정도는 이길 수 있다.[8] 김민철은 뒤에서 복면을 씌우자 당황해하며 상당히 고전했지만,차준구는 작중 수많은 뒤치기를 당했지만 비교적 고전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