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김기태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2. 작중 행적
2.1. 박형석의 납치 (394화~398화)
그녀의 말로는 김기명이 김갑룡의 좋은 부분을 물려받은데 비해, 김기명의 형은 김갑룡의 나쁜 부분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2.2. 명절2 (432화~441화)
과거 곽지창을 꺾었다는 이지훈의 발언을 통해 언급된다. 원래 곽지창이 서울의 왕이었으나 그를 꺾고 서울을 점령했다고 한다. 강민선의 언급을 보면 이조차 0세대의 정보를 캐내기 위한 작업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 이후 어느 시점에선 멕시코로 떠났다.2.3. 일해회(1계열사) (449화~478화)
천태진이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장면에서 김기명이 등장했을 때, 그분을 언급하는데 김기명의 실루엣과 혼동할 정도로 닮았다는 점, 김기명임을 알고 역시 닮았다고 한 점 등으로 보아 혈연 관계인 김기명의 형으로 추정된다.[1]그 다음 화에서 지공섭의 언급으로 1세대 왕으로서 지금은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이고, 강력함 또한 절대로 이지훈 밑이 아닌 1세대의 정점이었다고 언급된다.
이후 박진영이 김기명을 만났을때 김기명의 형으로 환시하여 그를 마구 비난하는데, 이때 뱉은 말에 따르면 김기명의 형이 이지훈과 함께 김갑룡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김갑룡과 비슷한 자세를 취하는 김기명을 보고 박진영이 아직도 넌 김갑룡이 되려하는 거냐며 경멸하는 걸로 보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긴 하였으나 내심 동경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69화에선 얼굴을 제외한 전신 컷이 공개 되었다.[2] 이때 밝혀진 바에 의하면 김기명의 형은 극복의 경지를 터득하진 못한 듯.[3]
확실하진 않으나 470화에서 새로운 육체 박형석이 꿈 속에서 경고한 '최동수 타도가 먼저인 이유로서 현재 오고 있는 "모두가 함께 쓰러뜨려야 할 사람"'이 김기태로 추정된다. 이도규조차 '그 놈 때문에 모든 게 뒤집힐 것', 김준구는 한참 전인 345화부터 '뭉쳐야 할 때.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 경계하는 대상과도 일치할 것으로도 추측된다. 이 에피소드에서 김기태에 관한 언급이 지속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은 편에 축한다.
2.4. ??의 왕 (481화)
유진이 이지훈에게 김기명의 형에 대하여 물어보는 걸로 언급된다. 허나 이지훈은 김기명의 형 이야기가 나오자 매우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말을 돌리려 했다.2.5. 천량 (482화~501화)
이지훈이 1세대 왕들부터 잡기 위해 몸을 만들기로 결심할 때 도와줄 사람으로 언급된다. 또 서울의 왕은 그 남자가 어울리니 당시 서울의 왕이었던 곽지창에게 보냈다고 언급된다.이후 곽지창이 관리하는 것으로 보이는 정육점에서 곽지창의 부하들을 때려잡은 후[4] 생고기를 통째로 씹어먹는 모습으로 처음으로 직접적인 등장을 하게 된다. 곽지창과 첫 대면하는 자리에서 왜 자기 사람들을 건드렸냐는 추궁을 받자 '생각보다 더 맛있겠다'는 말을 한다.
곽지창이 어째서 본인의 사람들을 건드렸냐며 계속해서 추궁하자 새 시대를 위한 시작이라 말하고, 곽지창을 잡아달라는 부탁이 있었다며 크루의 시대가 올 거라 선언한다. 이 말을 들은 곽지창이 김기태에 대한 정보가 없다며 목을 향해 선공을 날리자 몸을 뒤로 젖혀 가볍게 피하고, 바로 그를 주먹으로 땅에 박아버리는 모습을 보인다.[5] 이후 그의 손날을 그대로 따라 해[6] 곽지창의 손에 그대로 박아버리고,[7] 곽지창이 그 상태에서 모든 걸 건 일격을 날리려 하자 바로 도끼를 꺼내 그를 찍어버리려 한다.[8]
이후 도끼를 든 상태로 시내를 활보하다가 이지훈에게 연락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곽지창의 능력을 높이 사 본인의 밑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하지만 엎드려 산 적 없다는 말과 함께 거부당하고, 그대로 도끼를 통해 그를 죽이려 하지만 경찰의 난입으로 자리를 뜬다.[9][10] 결국 곽지창에게 다음에 본인이 죽일 수 있게 살아있으라 말하며 도주했다는 것이 밝혀지고[11], 이지훈에게는 맛있는 건 남겨뒀다고 말하며 멕시코로 돌아가겠다고 전한다.[12]
2.6. 종건 잡기 (502화~518화)
518화에서는 김기명을 만나기 위해 빅딜에 찾아온다. 빅딜 조직원 2명에게 김기명의 행방을 묻지만, 그들이 적대적으로 나오자 얼굴을 악력으로 움켜쥐어 순식간에 제압해버린 뒤 '이건 필요 없겠다'며 안대를 쓴 빅딜 조직원[13]의 안구를 찔러버리려 한다.
하지만 이를 저지하러 나타난 한신우에게 팔을 잡히게 되고, 그런 한신우를 내려보면서 낭만있다고 평가하지만 이내 정색하며 낭만이 싫다고 말한다.
2.7. 시로오니 (519화~530화)
519화에선 한신우의 얼굴을 잡고 옆으로 비틀어버리나, 한신우는 전력을 다해 김기태에게 공격을 두 대 넣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이에는 관심조차 없는 듯이 다른 곳을 바라보는데, 거리로 돌아오는 김기명에게서 김갑룡의 모습을 겹쳐 보고는 기쁜 듯이 웃으며 김기명의 장갑을 빼가려 한다. 이때 김기명은 김기태에 몸에 달려있는 김갑룡의 지포 라이터를 발견하는데,[14] 그 출처를 묻자 강민선에게 아들의 목숨값으로 협박을 하여 빼앗았다고 한다.그 후 김기명에게 김갑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하는데, 김기명이 '다른 사람에게는 영웅일지 몰라도 나에겐 여전히 쓰레기일 뿐'이라고 대답하자 김기명을 가뿐하게 들어 올리더니 "Está padre"[15]라며 만족스럽다는 듯이 말한다. 그리고 장갑은 필요 없겠다 말하며, 오랜만에 즐거웠다며 김기명을 '동생'이라 칭한 뒤 자리를 떠난다.[16][17] 이후 차에서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사적인 일은 끝났다, 원하는 대답을 들었다"라고 말한다.[18]
2.8. 부산 (531화~ )
이지훈의 테일러샾에서 그와 만나게 된다. 떠나는 박형석을 보고는 실제로 보니 어떴냐는 이지훈의 질문에 "별로"라고 대답하고 쓰고 싶으면 쓰라고, 일만 잘하면 상관없다는 식으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그리고 부산을 언급하는 동시에 본인도 준비를 해야겠다며 모종의 계획의 시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1] 천태진이 언급한 '그분'은 김기명의 형임이 확실하지만, 직전 천태진이 통화한 '사장'이라는 자와 김기명의 형이 동일인물인지는 불명이다. 일단 김기명의 형 같은 경우도 "벌써 오실 리가 없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조만간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거나 이미 한국에 왔으나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 김기명과 겹쳐봐서 그런지 따로 한 짝을 더 챙긴 것인지 불명이나 김갑룡의 이름이 자수된 가죽 장갑을 끼고 있다.[3] 박진영이 그 녀석도 도달하지 못한 그 녀석의 경지라고 언급한다. 작중의 극복의 경지의 묘사를 보면 애초에 나쁜 면만 물려받은 형 쪽이 얻는 것 자체가 요원하긴 한 것.[4] 부하들의 피를 토한 흔적, 과다 출혈 등의 정황으로 보아 이미 학살극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5] 이때 곽지창은 그의 피하는 속도를 지공섭에, 주먹의 파괴력을 마태수 급으로 평가했다.[6] 카피를 보유한 것인지는 후에 나와봐야 알겠지만 거칠고 투박하게 싸우는 김기태 스타일상 순수하게 흉내만 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순수한 피지컬 덕분에 단련된 곽지창의 손을 그대로 뚫어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7] 곽지창의 손날의 흉터는 이때 생긴 것으로 보인다.[8] 곽지창도 적잖이 당황했는지 일격을 날리지도 못하고 벙쪄버렸다.[9] 이때 테이저건 세 정에 동시에 맞았는데도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10] 이후 김기태에게 피가 묻은 것을 보아 경찰들을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11] 이 와중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도끼를 들고 피칠갑이 된 상태로 거리를 대놓고 활보하고 있음에도 시민들은 영화 촬영 같은 것으로 생각하고 아무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12] 하지만 그러는 사이 곽지창은 최동수의 손에 살해당하는 바람에 다시 만날 기회는 영영 사라졌다. 김기태도 이를 아는지는 불명.[13] 박지호에게 눈을 잃은 조직원이다.[14] 김기명의 비교적 최근 과거 회상에서까지도 강민선이 보유하고 있던 것. 중간에 한번 한국에 또 들렀던 게 아닌 이상 당시에는 시점상 김기태가 멕시코에 있을 적이므로 이번에 귀국하면서 찾아갔을 가능성이 높다.[15] 멕시코식 스페인어로 "멋있다", "훌륭하다" 정도의 뜻[16] 이 대사를 보면 다른 이복형제들을 죽이고 김갑룡의 유품들을 회수하고 다닌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김갑룡이 썼던 것으로 보이는 모자, 파이프 담배 등을 몸에 달고 다닌다. 김기태가 김갑룡을 쓰레기 취급하는 기명을 칭찬하며 장갑과 함께 내버려 두는 건 기명이 자신처럼 아버지인 김갑룡을 싫어하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인 모양.[17] 이로 보아 나머지 자식들은 진심인지 의중이 모호한 김기태의 눈치를 봤는지는 몰라도 모두 김갑룡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김기명이 본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강단 있게 본인의 의견을 내비친 점을 보고 그 모습 또한 마음에 든 것으로 보인다.[18] 이때 표정을 보면 평소의 사나운 표정이 아닌 많이 누그러진 표정을 보여주는데 김기명에게서 다른 이복형제들에게는 보지 못했던 동질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후 행적으로 보아 이때 전화를 한 사람은 이지훈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