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7 15:35:15

길례르미 나시멘투 지카스트루

파일:95. 카스트로.png
길례르미 나시멘투 지카스트루
Guilherme Nascimento de Castro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K리그 등록명 카스트로
출생 1995년 2월 17일 ([age(1995-02-17)]세)
바이아주 포르투 세구로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 165cm, 63kg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소속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선수 이투아누 FC (2012~2020)
과라니 FC (2018 / 임대)
오에스치 FC (2019~2020 / 임대)
AD 상카에타누 (2021)
페호비아리아-SP (2021)
마링가 FC (2022)
산타크루스 FC (2022)
경남 FC (2022~2023)
알 함리야 (2024)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경남 FC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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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축구 선수.

2. 선수 경력

이투아누 FC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나 주로 파울리스타 주 리그에서만 활동해 왔다. 그러다 2016 시즌 전국 4부 리그인 세리에 D 경기를 소화하면서 처음 전국 리그에 데뷔했고 꾸준히 주 리그와 전국 리그를 병행하며 연간 20경기 정도를 소화하며 성장했다.

이후 2018 시즌 과라니 FC에 임대를 가 세리 B에 데뷔했다. 첫 2부 리그 데뷔 시즌 14경기 2골이라는 나름 준수한 스탯을 올렸고 다음 시즌 오에스치 FC에 재임대를 떠나 세리 B 두 번째 시즌을 치렀지만 3경기 출전에 그치며 부진했다. 그러나 임대에서 돌아와 이투아누 소속으로 치른 2020 시즌에선 15경기 2골로 다시금 반등한 모습을 보여 줬다.

오에스치 임대를 마치고 이투아누를 8년 만에 떠나 AD 상카에타누로 완전 이적했다. 전반기 치른 파울리스타 주 리그에선 8경기 1골을 기록했으나 교체 출전이 잦았고 후반기 전국 리그에 참여하는 페호비아리아-SP로 다시 이적했지만 세리 D에서 1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2시즌 전반기 마링가 FC에서 치른 파라나엔시 주 리그에서 9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해 주전으로 뛰었으나 후반기 산타크루스 FC로 이적하고 나서도 세리 D 조별 리그에서 2경기 출장에 그쳤다.

3. 경남 FC

2022년 7월, 경남 FC의 이적 제의를 받고 수락하며 선수 경력 처음으로 해외 리그에 도전했다.

3.1. 2022 시즌

2022년 7월의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 경남은 카스트로의 선수 등록을 완료했고 이적 절차가 마무리된 8월 2일에 뒤늦은 공식 발표 기사를 냈다.

2022년 8월 8일 FC 안양과의 홈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경남은 비록 극장골을 맞고 졌지만 아래에 서술된 발재간과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선보여 코칭스태프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2022년 8월 14일 김포 FC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장하였고, 이전 경기에서 보여준 발재간과, 특히 슈팅 상황에서의 위협적인 모습 한 번이 엄청난 임팩트를 장식하게 되었다. 27세인 선수이기에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해볼 수 있겠다.

2022년 8월 17일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홈경기에 선발출장하였고, 본인이 만들어낸 찬스들이 몇 차례 더 생겨났는데, 마지막 찬스에서는 유효슈팅이 되며 튀어나간 볼을 동료들이 컨트롤하며 결승골을 장식하게 되었고, 팀은 2 : 1 승리하였다.

2022년 8월 28일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장하였고, 원기종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으며, 본인의 데뷔골을 장식하게 되었다. 이후 1점 추가 득점과 실점이 이어지며 팀은 2 : 1 승리하였다.

이후 쭉 선발 출전을 했으나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2022년 9월 10일 부산 아이파크 원정경기에 선발출장했다가, 허벅지 부상이후에도 투혼을 발휘에 경기에 임했으나 무리했는지 더 이상 경기를 치를 수 없어 실려나가고 말았다. 이 여파로 다음 경기까지 출전하지 못했다.

감독의 의향에 따라 부천전까지 출전하지 않았고,

2022년 9월 21일 서울 이랜드 원정경기에서 고경민과 교체 출전하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으며, 감독의 구상에 따라 주말 경기에 주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3.2. 2023 시즌

구단 내외부 평은 좋지 않았으나, 감독과 선수 본인의 의사로 한 시즌 기회를 부여받게 되었다.

K리그2 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골 1어시를 하였다. 이 활약으로 Man of the Match와 라운드 Best 11, MVP에 처음으로 선정되었다.

K리그2 4라운드 충북 청주 FC와의 홈경기에서 1 : 2로 뒤지던 상황에서 전반 추가시간, 회심의 동점골을 넣으며 2득점째를 완성시켰다.

4월 18일 8라운드 FC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벤치 대기한 우주성 대신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1]을 기록, 3:2 역전승에 일조했다.

4월 23일 9라운드 충남 아산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하프타임에 교체출전하여 1분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모재현이 얻어낸 크로스를 발놀림 하나로 3득점째를 완성시켰다. 이후 팀은 실점하고 후반 극장골이 터지며 2 : 2 무승부했다.

4월 29일 10라운드 천안 시티 FC와의 홈 경기에서 경기 시작후 단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계속해서 몰아치다 글레이손의 득점을 도와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이후 팀은 후반 한 차례 실점하며 2 : 1 승리했다.

5월 14일 13라운드 성남 FC와의 양산 이전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하고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던 21분에 상대 패널티라인 안에서의 강한 슈팅을 날렸다. 상대 선수에게 맞아 자책골로 기록되었으나, 하프타임에 사후 기록정정을 통해 득점으로 인정되며 브라질에서 최고 기록인 6골까지 한 골만을 남긴 K리그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이후 팀은 2실점 후 극장골이 나오며 2 : 2 무승부했다.

7월 2일 19라운드 FC 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설현진과 52분 교체출전했으며, 이미 3 : 1로 크게 리드한 상황에서 조상준의 크로스를 자신의 헤더로 득점[2], 다득점으로 이겨낸 원동력을 만들어냈다. 이후 팀은 수비수 교체로 수비진의 균열이 잠시 생기며 1실점 했지만 어쨌든 4 : 2 완승을 거뒀다.

이후 계속해서 선발출전 후 교체되는 형식으로 출전이 이어졌다.

8월 6일 25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수비수이자 스위퍼 자리였던 박재환과 교체출전했다. 공격상황에서는 4-3-3 포메이션의 형태를 취하면서 수비적으로도 해주는 등, 쏠쏠한 활약에 이어 선제골이 나온지 겨우 5분 만에 상대 수비 쪽으로 향하던 공을 자신이 터치했으며 결과적으로는 이 공을 설현진이 잡아 추가골이 터지며 도움을 기록했다.

8월 14일 26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원정 경기에서 처음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다. 중앙 공격형을 주문받은 듯 했으나, 수비적으로 일관했고, 그 과정에서 패널티라인 안에서 자신의 실책으로 PK가 나와 선제실점의 빌미를 만들고 말았다. 이후 이준재와 교체되었고 이렇다 할 플레이 없이 추가 실점하며 완패하고 말았다.

이후 꾸준히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빈도가 잦아졌으며, 준플레이오프 때를 제외하고는 중앙 미드필더로 경기에 출전했다.

2023시즌 최종성적은 36경기 출전 6골 4도움. 지난 시즌에 비해 커리어는 좋아졌으나, 수비의 견제 이후 득점력을 상실했고 도움조차도 기록하지 못하게 되며 공격에서도 수비에서도 말도 탈도 많은 시즌을 보내고 말았다.

마무리 훈련에서 박동혁 감독의 전술에 맞지 않아 결국 경남을 떠났다. 12월 30일,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신장이 165로 작지만 발재간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 받는다. 미드필더로 중거리 슈팅 능력을 겸비한 동시에 경기 조율 능력과 패싱력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5. 여담

  • 과거 경남 FC에서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한 말컹과 친하다고 한다. 때문에 경남에서 이적제의가 들어왔을 때 말컹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하며 말컹이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천한 것 덕분에 이적을 결심했다고 한다.
  • 말컹 이외에도 K리그에서 활약하는 브라질 선수를 사적으로 많이 알고 있다고 한다. 경남 동료가 된 티아고와는 브라질 리그에서 자주 맞붙었고 이투아누 FC에선 울산의 레오나르도, 안산의 두아르테와 동료였다고 하며 심지어 경남의 하파엘 코치와도 이투아누에서 트레이너와 선수 신분으로 만났다고 한다.


[1] 두번째 도움 기록은 처음에 원기종의 득점이었으나, 사후 기록 정정을 통해 자책골로 변경되며 도움이 아닌 것으로 되었다.[2] 여담으로, 카스트로의 헤더골은 프로데뷔후 처음으로 나온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