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2-11 19:55:43

기어스 5/캠페인



1. 기존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싱글과 차이점2. 본편
2.1. 프롤로그2.2. 튜토리얼2.3. 액트 12.4. 액트 22.5. 액트 32.6. 액트 4
3. DLC: 벌집 파괴자(HIVEBUSTERS)

1. 기존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싱글과 차이점

  • 오픈 월드를 지원한다. 큰 규모의 오픈 월드는 아니며, 갓 오브 워 4처럼 제한된 지역에서 목적을 위해 활동하는 오픈 월드에 가깝다. 캠페인 진행시 이전 지역으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다.
  • 3인 코옵을 지원한다. 전투 인원 2명과 이들을 보조하는 역할의 잭이 있으며, 잭이 빈자리인 경우 플레이어가 직접 명령을 내려야 한다.
  • 4에 비해서 전투 인원이 줄어든 만큼 중반~후반부까지 대규모 전투보다는 소규모 전투가 주를 이룬다.
  • 초반, 후반부를 제외하면 브루먹 같은 대형 몹을 상대하는 일이 상당히 적다. 대신 워든 같이 떡장갑에 높은 공격력을 가진 몹들이 대신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이전작보다 더 어렵다고 느끼는 유저도 많은 편.
  • 고화력 DPS를 가진 무기들의 등장 빈도가 상당히 낮다. 줍고 나서 생각없이 쏘면 고작 한 전투에 탄환이 바닥나는 걸 볼 수 있다. 그래서 주로 롱샷이나 마크르자, 랜서, 그내셔 같은 기본 무기를 자주 사용하게 되며, 에임이 좋지 않다면 캠페인 내내 화력부족에 시달릴 수 있을 것이다.
  • 챕터 2 오스카의 배를 가장한 썰매에는 무기 수납이 가능하다. 제한은 따로 없으며 2개를 수납할 수 있다.

2. 본편

2.1. 프롤로그

케이트의 목소리로 지난 이야기라는 목소리와 함께 기어스 4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컷신들만 모아서 보여준다.

2.2. 튜토리얼

델과 베어드가 나오는 튜토리얼. 베어드는 브런치를 먹으려고했던델을 불러다가 디비들의 행동데이터를 수정하기 위해서 모션정보를 수집하는 일종의 실험대상으로써 써먹기 위해 일종의 훈련을 한다는 내용이다. 튜토리얼과 액트1:1장까지는 잭대신 데이빗이라는 로봇이 등장한다.

2.3. 액트 1

JD와 친구들, 그리고 마커스는 해머 오브 던 위성을 복구시키기 위해 아주라 섬으로 향한다. 붕괴하는 기지에서 위험을 견디면서 해머 오브 던 위성을 발사한뒤 일행은 뉴 에피라로 복귀해서 진 총리로부터 자기 허락도 없이 해머 오브 던 위성을 발사한 것에 대해서 질책을 받게 되는데[1] 유전자조작 출산정책은 나라를 위한것이였으며 자신 또한 직접 그 대상으로써 임신하는 모습을[2] 보여준다. 이와중에 2번 거주지에서 스웜의 침공이 발생하자 병력을 긴급투입하게된다. 오랜만에 클레이튼 카민과 콜 등과 함께 싸우면서 2번 거주지에서 시민들을 구출한 줄 알았으나 마지막 브루먹 무리로부터 일행을 지키기위해 해머 오브 던을 써서 박살내는 것까진 좋았지만 문제는 위성이 통제불능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까지 지져버리는 참사가 발생해버리는데 이 때 클레이튼의 사촌인 리지 카민이 해머 오브 던에 사망해버리고 JD 또한 피격당한다.

튜토리얼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는 액트. 기어스 5에서 새로 추가된 컨텐츠를 보여주는[3] 내용이 많으며 또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기어즈 3과 4의 중간에 일어났던 배경설정들이 간략하게 공개되기도 한다. 액트1 초반에 아주라에서 데이빗이 망가져서 베어드가 잭을 대신 붙여주는데 베어드의 언급으로는 트릴로지 때 활약했던 그 잭을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

2.4. 액트 2

케이트와 델은 한 아웃사이더 마을을 COG에 편입하기 위해서 들르는데[4] 촌장을 설득하기위해 가봤더니 촌장은 전작의 에필로그에서 뜬금없이 살아남은 케이트의 삼촌 오스카였으며 그의 아웃사이더 마을이 COG에 편입을 거부하는 마지막 마을이라면서 케이트가 마을을 COG에 편입을 권유하는데 갑자기 스웜이 침공하고 난전중에 케이트는 스내쳐에 잡히게 되고, 이때 케이트와 로커스트가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마지막에 워든이 오스카를 잡고 죽이는 시점에서 끝나버린다[5]. 이후 오스카가 죽었음을 알게된 케이트는 자신이 격는 문제가 심각하다는걸 깨닫고 마커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뒤 로커스트의 기원에 대한 정보를 알게된다. 이후 케이트는 오스카의 배[6]를 타고 떠난다.

본격적인 오픈월드가 시작하는 구간. 오스카의 배를 타고 다니며 여러곳을 다니게 되는데 중계소에서 여러가지 표지를 확인할수 있으며 이곳에는 무기나 잭 업그레이드 관련 장비가 꼭 있기 때문에 보스전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발품을 팔아서 다 다닐 필요가 있다. 모듈은 메인미션 수행 도중에 획득할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지만 강화파츠는 직접 발품을 팔지 않으면 안나오기 때문에 꼭 다 찾아볼 필요가 있다.[7] 팁이 있다면 통신탑에서 모든 신호점을 조사하면[8] 강화파츠가 있을만한 위치를 전부 보여주기 때문에 한결 편해진다. 각 기술의 강화파츠는 추락한 콘도르 수송기들과 부가퀘스트 2개를 진행하면 수집할 수 있다.

마커스가 알려준 시설은 "새 희망"이라는 연구소였으며[9] 여기서 케이트와 델은 COG가 이멀젼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행했던 실험들과 그 시설의 과학자인 나일스 샘슨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게된다. 시설에 도착한 그들은 인공지능 나일스를 만나고,[10] 그에게서 정보를 얻으려던 차에 플롭 습격을 받아 시설이 붕괴되기 시작하자 어쩔 수 없이 탈출하게 된다. 결국 그들은 아무것도 얻은 것도 없이 "카다르"라는 시설을 찾아 나서게된다.[11] 여러 곳을 다니며 카다르를 찾던 와중에 그 시설이 얼음 아래에 묻혀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이후 광산에서 인을 구해다 폭파시켜버림으로써 카다르로 들어가게된다.[12]

그곳에서 다시 만난 나일스는[13] 자신이 행한 연구들에 대해서 그 기원부터 설명하기 시작하는데 이멀젼 광부들의 아이-사이언-로커스트 순서대로 이야기하다가 한 아이를 언급한다.[14] 나일스가 파일 하나를 케이트에게 읽어보라고 건네는데, 미라의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었으며 나일스는 그 아이가 바로 케이트의 어머니인 레이나라는 것과 미라의 모성애를 과소평가했다고 말해버린다. 이러한 사실에 혼란스러워 하는 케이트는 자신이 죽는 것이 옳다며 델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일스에게 로커스트와 연결되는 것을 멈추고 싶다며 그를 협박하기 시작했고 나일스는 협박에 못이겨 협조하겠다는 투로 그들을 다른 장소로 이끌고간다.[15] 이상한 로커스트가 감금된 방에서 나일스는 미라가 자신의 능력을 훈련하는데 썼다는 한 장비를 보여주는데 이 장비를 통해 케이트와 로커스트와의 연결을 끊을 것이라면서 장비에 눕기를 권한다. 단, 여기엔 한가지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었는데 바로 케이트의 뇌가 손상된다는 것이었다. 델은 만류하지만 케이트는 꼭 해야겠다며 들어가고 그곳에서 케이트는 메이트리아크라는 로커스트와 연결된다. 연결된 상태에서 메이트리아크와 접촉하자 자신의 엄마에 대한 환상을 보게 되는데 그곳에서 레이나를 건들자 레이나가 깨어나고 레이나는 케이트를 공격하고 현실의 케이트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한다.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는걸 깨달은 델은 나일스를 찾지만 나일스는 도망가고 있었고 그를 놓치자 델은 기계를 강제로 멈춰버리려고 시도해서 어찌저찌 기계를 강제로 멈추는거까진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나일스가 둘을 죽일려고 극저온 냉동설비를 가동시키지 않나[16] 메이트리아크를 풀어버리거나[17] 사이어들을 풀어주거나 하면서 도망치다가[18] 결국에는 주인공들에게 추격당하고 마는데 이때 메이트리아크가 난입해서 나일스를 반갈죽해버리고는 주인공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후 시설을 나가고 난 뒤에 케이트는 해머 오브 던 없이는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해머 오브 던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본인들을 데리러 온 베어드와 마커스와 함께 떠난다.

액트 2의 최종보스격인 메이트리아크는 과거 3부작의 버서커 같이 매우 튼튼한 피부에 앞을 못 보고 후각과 청각으로 플레이어를 탐지한다. 해머 오브 던으로만 타격을 받는 버서커와 달리 약점을 총기로 공략할 수 있는건 차이점. 즉사기를 난사하고 정신공격까지 쓰며 맷집도 정신나간 수준인 보스로, 난이도를 불문하고 전 시리즈를 걸쳐서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처음부터 공략법을 알려주듯이 얼음 장판을 깨고 얼음물에 빠져 냉동된 상태로 전투를 시작하는데, 이때 등짝의 빨간 약점이 노출되어 쉽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얼음 장판은 사격으로 직접 깨거나[19] 점프해서 공격해올때 깨지기 때문에 이때 뒤쪽으로 돌아가 쏘면 된다.[20] 돌진 공격을 할 때에도 사선으로 달리거나 구르면서 피하면 벽에 부딫치면서 약점이 노출되는데 이때도 공격할 수 있다. 근접할시 즉사기를 사용하므로 돌진이나 점프해올때 절대로 근처에 있으면 안되고 달려서 벗어나야 한다.

빠드득 소리가 나면 등에 있는 가시를 뽑아 던지는 공격을 한다. 기본적으론 얼음 기둥 뒤에 숨으면 피할 수 있지만 얼음 기둥이 대부분 파괴된 후반으로 가면 이것도 쉽지 않다. 회피 타이밍이 쉬움 난이도에서도 상당히 빡빡한데 가시를 던진 뒤 중간쯤 도달했을때 굴러야 피할 수 있다. 가시가 유도되기 때문에 너무 빨리 구를 경우 구르는 모션 도중에도 맞을 수 있다. 두번째로 가시 여러개를 사방으로 날리는 공격도 하는데, 이는 구르기로 피하기도 쉽지 않다. 얼음 기둥 뒤에 숨던지, 사각으로 들어가든지 해야된다.

체력이 어느정도 깎이면 정신공격을 사용하는데, 시야가 매우 짧아지므로 돌진이나 가시 공격에 한방에 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전에 힌트를 줬듯이 시력이 없는 장님이므로 총을 쏘거나 달리지 않고 걸으면 반응하지 않는다. 잭의 펄스를 사용해서 위치를 확인하고 조용히 구석에서 기다리고 있거나 그냥 정공법처럼 다가오는걸 얼음에 빠뜨려버리면 풀린다.

잭의 특수 능력을 활용하면 더 쉬워진다. 추천하는 조합은 펄스+냉동강화된 섬광으로 정신공격에 당해도 펄스를 쓰면 외곽선 강조를 해주기 때문에 아주 쉬워지며 냉동섬광의 경우에는 약점까지는 노출시키지 않아도 시간을 많이 벌어주기 때문에 탄약을 찾으러 다니는데 부담감이 덜해진다.

2.5. 액트 3

카다르 연구소 사건으로부터 3주후.

베어드는 아주라섬에서 찾은 데이터를 통해 추가적인 해머 오브 던 위성들에 대해서 확인했으며 이를 확보하기 위해 전 UIR 영토였던 바르가스에 온다. 원래는 항공수송이 제한되어서 포기하던 찰나에 케이트의 배가 생겨서 탐색이 가능하게 되었고 일행은 베어드의 지인인 개런 패덕과 협조하면서 해머 오브 던 위성을 찾기로 한다.

막 나가려던 찰나 COG의 헬기가 느닷없이 도착하는데 여기에는 파즈와 JD가 타고있었고 파즈와 JD는 진 총리 몰래 도와주러 왔다고 말한다. 이후 4명으로 늘어난 분대는 본격적인 해머 오브 던 위성을 찾기위한 여정에 들어서게 된다. 일행은 스웜의 전방위적인 방해를 받으면서 고생하나 결국에는 위성 3기를 전부 쏘아 올리는 것에 성공하게된다.

오픈월드 진행의 연장선으로 개런 패덕의 유랑민들을 도와주는 사이드 스토리가 진행되며 여기서 전작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세라라는 행성이 얼마나 지옥같은 행성인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특히 초보자의 경우에는 중반부의 번개폭풍지대에서 계속 죽을 가능성이 높다.[21]

액트 3의 주 무대인 바르가스는 원래 바다가 있던 지역이지만 해머 오브 던 폭격 때문에 개판이 되어서 지금은 붉은 모래만 남게되었으며 거기에 번개폭풍까지 더해져서 환장할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UIR의 기술력이나 언어, 생활양식 또한 느낄 수 있다. 또한 신캐릭터 파즈의 출신이 바르가스라는것도 나와서[22] 파즈의 과거사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 등 그 동안 보여주었던 비호감 이미지 쇄신과 함께 파즈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액트3의 추가부품들은 콘도르 잔해와 개런 패덕의 유목민을 도와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는것으로 해금할 수 있다.

최종보스격으로 크라켄이 나온다. 거대보스를 상대하는 기분이 어떤 것인가를 제대로 느껴볼 수있는 구간이나 전작 트릴로지들에 나오는 로커스트 대형보스들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심심하다.

2.6. 액트 4

액트3에서 바로 이어져서 뉴 에피라에서 시작되며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지 컷신에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COG병력이 전투를 준비하고있다. 그 와중에 케이트와 일행을 태운 개런이 상당히 거친착륙을 한다.[23]

어떻게 해서든 해머 오브 던을 사용하고 싶지 않았던 진 총리는 케이트를 이용해서 적을 역으로 격멸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치며[24] 케이트를 연행하러 오닉스 친위대를 이끌고 오는데[25] 이 와중에 스웜이 뉴 에피라에 대규모 침공을 감행하면서 베어드가 설치해놓은 감시체계 또한 파괴하면서 다가온다. 이에 진 총리는 결국 해머 오브 던 사용을 허가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케이트 일행이 그들을 무시하고 베어드의 연구실을 뛰쳐나가기 시작한다.[26]

이후 일행은 장벽 밖으로 가서 해머 오브 던 신호기를 설치하는 작업에 착수하며 각자 지정된 장소로 가서 신호기를 설치하기 시작한다. 케이트의 일행과 마커스는 구 학교부지에 신호기를 설치한뒤 대대적인 해머 오브 던 폭격으로 적을 다 박살내는 것에 성공하나 나머지 신호기를 들고갔던 개런 패덕이 헬기추락과 함께 실종되는 바람에 일행은 개런 패덕을 구하러가게 된다.

개런 패덕을 구조한뒤 마지막 신호기를 설치하고 몰려오는 스웜을 다 처치하나 일행은 땅굴벌레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서로 흩어진 와중에 그 사이에서 로커스트 여왕이 나오고 케이트를 붙잡는다. 케이트를 붙잡고 일장 연설을 하는 레이나를 보던 JD와 델은 레이나를 급습하나 오히려 붙잡히기만 했고 케이트는 자신이 가진 단검을 던져 JD와 델중 둘중 하나를 구하게된다.[스포일러] 이후 지반이 무너지면서 일행은 지하에 깔리게 된다.

깔린 지형에서 탈출하다 압사될 위기에 놓이나 이내 콜이 대형 DB를 타고 도와주러오고 일행은 마커스가 있는곳으로 합류해서 후퇴를 하게된다. 로커스트의 급습으로 거의 모든신호기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전 병력은 뉴에피라 장벽으로 후퇴하는 중이었고 전부 모인 일행은 파즈가 운전하는 트럭을 타고 뉴 에피라 장벽이 있는 곳까지 후퇴하게된다. 남은 병력들은 분전을 하지만 계속 밀리는 상황이었고 이 와중에 케이트 일행을 도우려던 콜마저도 크라켄에 먹혀버린다.[28] 일행은 무사히 장벽까지 도달하는 것에 성공하게되고 일행은 장벽을 지키는 클레이튼 카민과 오닉스 친위대와 접선하게된다.

하지만 이후 또 다시 시작된 크라켄의 공격으로 일행은 위협에 처하게 되고 레일건을 통해 크라켄에 큰 타격을 입히는 것에 성공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라켄을 완전히 죽이는 것에는 실패하여 벼랑끝에 매달린 상황이 되었다. 해머 오브 던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어서 수세에 몰렸던 찰나 잭이 베어드의 시스템을 해킹해서 자신을 표적지로하는 해머 오브 던을 날려서 크라켄을 죽이는 것에 성공하면서 같이 자폭하게된다.[29] 스웜이 완전히 박살난 자리에서 일행은 서로를 챙겨주고[스포일러2] 케이트는 여왕이 다시 올테니 우리가 먼저 찾아야 한다는 말과 함께 유품으로 받았던 목걸이를 뜯어버린다.

마지막 챕터인 만큼 상당한 물량전을 하게된다. 초반에는 탄약관리를 힘써줘야되지만 후반부에 가면 부족할 것이라는걸 아는지 탄약을 무한으로 주기 때문에 오히려 쉬워지는 경향이 있다. 추천하는 무기는 랜서 유탄발사기 같은 고화력 무장. 특히 트럭부분까지 가면 탄약을 무한정으로 주기 시작하기 때문에 유탄발사기만 난사해도 마구 터져나가는 적을 볼수있다. 또한 이번작품에서 처음으로 해머 오브 던을 써볼 기회가 있는 장소로 등장하는 적들이 점프로 근접해오는 적들이 많이 나오는 구간이 있다. 자칫하다 해머 오브 던으로 자폭할수있으니 거리를 두고 이동하면서 써주는게 좋다. 마지막 보스 크라켄은 혓바닥 3개를 낼름거릴 때 주위에 널린 랜서 유탄발사기로 터트려주면 생각보다 쉽게 잡을 수도 있다.

3. DLC: 벌집 파괴자(HIVEBUSTERS)


[1] 여기서 진은 전작에서 꼴통으로 묘사된 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이성적인 COG 관료로서의 모습과 자국민 한정으로나마 대량학살에 대한 반감이나 앤야와의 친분 등 의외로 인간적인 면을 보여준다.[2] 마커스의 언급으로는 앤야도 유전자 조작으로 JD를 가지고 그후 둘째 아이를 임신하던 도중 사망한것으로 추정되는데도.[3] 데이빗/잭의 액티브 기능을 활용한 전투, 필드 파밍을 통한 잭 강화, 신무기, 새로운 적 등등[4] 케이트가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알고 그러는거지?"라고 묻는 장면에서 이 아웃사이더 그룹이 전작에 나왔던 그 아웃사이더 그룹이거나 최소한 근처 생존자들을 규합한 그룹이라는 복선을 남긴다. 전작에서는 산속에서 수렵과 COG 시설 약탈장면 등으로 좀더 목가적인거 외에는 난민과 다를바 없어보이는 아주 일부 생활상을 보여주었지만 이번작에서는 이들의 나름 안정된 생활과 문화, 그리고 세계관 상황을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다.[5] 워든이 그의 얼굴을 잡는 시점에서 화면이 암전되고 이후의 묘사를 봐서는...[6] Skiff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배는 아니고 썰매같은 종류의 물건이다.[7] 특히 강화중에서도 유별나게 강한 강화 등은 퀘스트형식으로 분할되어서 진행되기 때문에 더 난해하다.[8] 통신탑은 메인 미션 때문에 반드시 들러야된다. 가급적으로는 델이 언급하는 통신탑 순서대로 진행하는 쪽이 좋은데 만약 다른 통신탑부터 먼저 들렀다면 이후에 유목민 퀘스트 수행으로 다시 들러야되는 번거로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9] 2편에 나왔던 그곳이 맞다. 작중에서 새 희망 연구소에서 본 것에 대해 설명하다가 마커스가 자신이 폭파시킨 문 이야기를 하는걸 들을 수 있다.[10] 정황상 마커스또한 나일스에게 직접 물어보라는 의도로 케이트에게 새 희망을 소개시켜준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인공지능에 박혀있으며 볼일이 다 끝나면 다시 꺼버리라고 말한다.[11] 이 카다르는 소설 Slab에서 COG의 일부세력이 나일스를 회유해서 새 희망의 연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기 위해 만든 또 다른 연구소다.[12] 나일스는 미라나 미라의 후손이 다시 올것을 알았는지 미라의 후손만이 들어올수 있는 검사장비를 만들어놨고 여기에 케이트가 자신의 피를 확인시키자 문이 열렸다.[13] 여담이지만 이 나일스는 새 희망의 나일스는 저열한 복제품이라고 깐다.[14] 여담으로 나일스의 언급으로는 산업사고가 났었다는데 수십년전의 연구원과 COG군인들이 냉동된채로 죽어있는 것을 볼수 있다, 당시에 급박했던 상황 그대로 굳어서 흥미로운 디테일을 보여준다.물론 그런거에 관심없다면 훌륭한 탄약공급원일 뿐이다.[15] 이와중에 다른이야기도 나오는데 여기에는 케이트의 할아버지가 누구인가 같은 내용도 있었다.[16] 여기서 드러나는 사실인데, 저온냉동 설비는 고장난게 아니라 나일스 샘슨이 카다르 연구소에서 일어난 로커스트 반란을 막고 실험실을 기밀로 붙여버리기 위해서 안에 COG, 연구원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설 전체를 꽁꽁 얼려버리고는 동귀어진했다는걸 알 수 있다. 자기 인공지능이 대신할거라고 믿고 이런 일을 버렸기 때문에 나일스가 제정신이 아닌것은 이미 알고있었으나 이 정도로 미친 줄은 몰랐다고 혀를 내두르는 두 주인공을 볼 수 있다.[17] 다만 이것은 나일스 본인도 예상 못한것인지 당신들이 메이트리아크를 풀어준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볼수있다. 아마 기계를 강제로 멈춰서 발생한것으로 보인다.[18] 이러는 와중에서도 나일스는 잘 된거 아니냐면서 당신의 연결은 끊겼고 로커스트들은 여왕이 생겼다고 하거나, 당신들은 끔살당할텐데 그 광경을 못 볼 것이라고 하고 또, 이 행성은 이미 로커스트의 것이라는 식으로 약을 올리는것을 들을 수 있다.[19] 장님이기 때문에 미리 깨놔도 피하거나 하지 않으며 크기가 크기인지라 얼음에 금만 가있어도 달려오는 충격에 얼음이 박살나서 빠진다.[20] 레트로 랜서 기준 한번에 약 2탄창 분량을 쏠 수 있다. 미리 액티브 리로드를 해서 1탄창부터 공격력을 강화시키면 좋고 약점 부분이 넓기 때문에 내셔 샷건 또한 아주 잘박힌다. 근처에서 롱샷같은 무기도 주을수 있지만 장전딜레이 때문에 딜링이 잘 안되기 때문에 레트로랜서나 내셔샷건으로 꾸준히 패주는 쪽이 딜링이 더 잘된다.[21] 특히 시간제한이 걸려있는 열차임무. 배가 바람에 막 날라다니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22] 다만 이쪽도 아주 어릴때 태여나기만 한거라 별 기억은 없는걸로 나온다. 의사였던 부모님은 자신이 태어나자마자 뉴 에피라로 이주해왔다고.패덕:자네 부모님이 의사였다고? 운이 좋군 우린 의사는 보이는 족족 죽였거든[23] 착륙 유도병이 심상치않음을 느끼고 뒷걸음질친다.[24] 진이 하려던것은 나일스가 케이트에게 했던 것처럼 로커스트의 군체의식에 케이트를 연결해 보는 것으로 마커스가 말하는 것에 따르면 새 로커스트 여왕의 본거지인 넥서스의 위치를 확인하려는것일 가능성이 높지만 진이 구 COG가 했던 연구들에 대해서 잘 알 가능성이 높은만큼 미라가 로커스트를 제어했던것처럼 케이트르 통해 로커스트를 제어할수 있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다.[25] 다만 처음부터 억지로 하려고 했던건 아니고 진이 협조해달라고 말한 것처럼 케이트가 협조적으로 나왔으면 대려가기만 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케이트는 자기를 스웜에 연결시켜주던 메이트리아크도 직접 처치해버린 상황이라 당연히 거절하고 이후 제발 협조해달라는 진의 요청도 그냥 자기가 하고 있지 않냐고 답해버리고 나가버린다.[26] 은근 이 장면이 개그인데 지나칠 때 마다 진 총리 옆에 오닉스 친위대원의 어깨를 계속 치고 나가다가 이내 친위대원이 막지 않을거라고 진절머리 치는 장면이 나온다. 해외에서는 바로 이 장면이 과거 기어스 오브 워 3에서 오닉스 친위대 두명이 마커스의 팔을 치고 지나갔던 것에 대한 성공적인 복수극이라고 한다.[스포일러] 이후 나머지 1명은 여왕이 목을 부러뜨려 죽여버린다. 이후 스토리에서도 완전히 죽은 것으로 처리되어서 주변인물 반응이 달라지게된다.[28] 일행을 공격하던 브루먹을 DB를 타고 공격하다 크라켄에 먹혀버렸는데 이후 입을 막으면서 탈출하려다 크라켄의 혀에 붙잡히는 바람에 로봇이 반으로 갈려버렸다.[29] 이때 베어드는 이걸 보고 세상 잃어버린듯한 표정을 보여준다.[스포일러2] 여기서 크라켄에 먹힌줄만 알았던 콜이 다시 등장한다. 전작의 오스카가 생각나게 만드는 연출인데 오스카가 이번 작품에서 죽었기 때문에 후속작에서 콜또한 같은꼴이 나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하는 유저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