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9 15:55:17

기령 햄머햄머

파일:기령 햄머햄머.jpg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SD건담 삼국전의 등장인물. 모델은 햄머햄머. 성우는 카츠누마 키요시/심정민.[1]

원술군의 장수. 원술 즈사를 섬기는 최측근. 자칭 원술군 최강의 장수라고 칭한다.[2]

무기는 삼첨려아, 필살기는 려아강열섬이다.

2. 작중 행적

1쿨에서 원래는 반 동탁 연합군의 소속이었지만 옥새에 눈이 먼 원술의 명령으로 손씨 일가를 습격하면서 원술과 함께 배신하여 손씨 일가의 원수가 되었다. 여포 톨기스와 더불어 손견 제피랜서스를 죽게 만든 원수 중 하나. 이후 2쿨에서 재등장하였지만 손씨 일가에게 패하고 함대마저 빼앗기면서 도망친다.

2쿨의 중간 보스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지만 원술군 최강의 장수라면서 실상은 약해 빠졌다. 서주를 침략하면서 밭을 갈고 있는 장비 건담에게 함부로 덤벼들었다가 되려 장비에게 한 방에 당해 나가 떨어지지를 않나... 거기다 주유 백식의 지략에 휘말려 함대를 뺏겨 도망친 데다 도망가는 길에 손상향 가베라가 방해된다며 베려고 하자 하필 태사자 돔 일행을 만나 태사자 돔과 그 일행의 무쌍에 발려 달아나는 꼴사나움을 보여줬다.[3] 이후 수춘성에서의 최종 결전에서 손책 사이살리스와의 일기토 끝에 패했다. 이후 맹호수렬패를 맞고도 용케 살아나 다시 싸우려 했지만 손책이 삼첨려아를 빼앗을 때 '네놈을 죽이기엔 호정도가 아깝다'고 했고, 기령은 원술이 시켜서라고 변명하자 손책에게 원술마저 배신하는 거냐 이 한심한 놈!이라는 말을 들었다.[4] 직후 손책이 삼첨려아로 기령을 찔러 사망한다.


[1] 관우 건담과 동일 성우. 다만 차분하고 지적인 관우에 비하면 이쪽은 전형적인 악당 타입이다.[2] 이는 첫 창작물인 삼국지연의에서 기령을 띄워준 것에서 비롯된다. 삼국전이 아닌 타 창작물도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여기선 원술군의 이름 있는 수하론 기령만 언급되었다.[3] 여기서 태사자 돔의 대사가 압권인데 "여자, 어린이까지 손대려 하다니... 그러고도 남자냐, 쓰레기(外道)!"(더빙판: "어린 소녀까지 공격하려 하다니, 그러고도 네놈이 무장이냐!?")[4] 원판에선 시궁창 쥐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