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금강비(金剛比[1]/Lichtenberg ratio)는 의 비율이다.황금비율과 비교되며, 황금비율의 기준이 오각성이라면, 금강비의 기준은 정사각형이다.
2. 어형
금강산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금강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로마자로 Geumgang ratio라고 한 자료가 있지만[2] 한국어 '금강비'를 그대로 음차한 것이다. 서양에서는 Lichtenberg ratio라고 하는데, 1786년 10월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리히텐베르크가 요한 베크만에게 보낸 편지가 이 비율이 언급된 최초의 문헌인 데서 따온 말이다.
3. 용례
일상에서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비율로, 당장 프린트할 때 쓰는 A4지가 금강비이다(ISO 216). 금강비를 가진 직사각형을 반으로 자르면 금강비를 가진 또 다른 직사각형이 두 개 만들어지므로 인쇄 용지의 비율로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다. A0지는 841mm×1189mm = 1m2가 되도록 되어있다.[3]경주 석굴암 등에서 볼 수 있다.
4. 여담
백은비(silver ratio)는 금강비의 긴 축에 짧은 축 길이를 한 번 더 더한 것이다.[1] https://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5109ec463689236f[2] 논문의 영문 제목 참조.[3] 1a×√2a = 1이 되어야 하므로 a = 2-0.25 = 0.84가 된다. B0는 1.5m2으로, 같은 번호의 A 종이보다 1.50.5 = 1.22... 만큼 가로세로가 더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