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아직은 설정에서만 다뤄지고 있고 수 천년 전에 활동하던 인물이어서 장차 출연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AD세기 말기에 GTM 갈란드로 활약한 그론 보챠드는 지금은 보기 어렵지만 한때 조커 성단을 주름잡았다고 전해지는 명기 박시코어(バクシコア)와 다이나니즘(ダイナニズム)을 탄생시킨 공학자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보챠드라는 성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최근 의욕적으로 신형 고딕메이드(GTM)를 발표하고 있는 갈란드인 스카이트라 보차드의 선조임을 알 수 있다.
다만, 갈란드라는 직업에 필요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는 이는 기사는 고사하고 볼테츠나 바이어 보다 더 희귀하기 때문에, 갈란드 자신이 직접 후계자를 고르고 정해 자녀로 입양하거나 자신의 이름과 유산을 상속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근, 성단 최고의 두뇌로 평가받던 크롬 발란셰 박사 또한 AF 갈란드의 재능을 지니고 태어난 미스 실버 발란셰 박사에게 자신의 공방과 유산을 물려준 바 있다.
스카이트라 보챠드까지 갈란드 가계가 이어지는 동안 그런 케이스가 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그론 보챠드의 직계 후손인지에 관해서 섣불리 예단을 내리기는 곤란할 것이다.
보챠드라는 이름은 1893년에 Ludwig Loewe & Company에서 발표한 반자동 권총 Borchardt C-93을 개발한 총기 설계자 후고 보챠르트(Hugo Borchardt)의 이름에서 가져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