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그레나다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의 경제 | |||||||||||||||||||||||||||||||||||||||||||||||||||||||||||||||||||||||||||||||||||||||||||||||||||||||||||||||||||||||||||||||||||||||||||||||||||||||||||||||||||||||||||||||||||||||||||||||||||||||||||||||||
중앙아메리카 | |||||||||||||||||||||||||||||||||||||||||||||||||||||||||||||||||||||||||||||||||||||||||||||||||||||||||||||||||||||||||||||||||||||||||||||||||||||||||||||||||||||||||||||||||||||||||||||||||||||||||||||||||
[[과테말라/경제| 과테말라]] | [[니카라과/경제| 니카라과]] | [[엘살바도르/경제| 엘살바도르]] | [[온두라스/경제| 온두라스]] | [[벨리즈/경제| 벨리즈]] | [[코스타리카/경제| 코스타리카]] | [[파나마/경제| 파나마]] | |||||||||||||||||||||||||||||||||||||||||||||||||||||||||||||||||||||||||||||||||||||||||||||||||||||||||||||||||||||||||||||||||||||||||||||||||||||||||||||||||||||||||||||||||||||||||||||||||||||||||||
카리브해 | |||||||||||||||||||||||||||||||||||||||||||||||||||||||||||||||||||||||||||||||||||||||||||||||||||||||||||||||||||||||||||||||||||||||||||||||||||||||||||||||||||||||||||||||||||||||||||||||||||||||||||||||||
[[바하마/경제| 바하마]] | [[도미니카 공화국/경제| 도미니카 공화국]] | [[아이티/경제| 아이티]] | [[자메이카/경제| 자메이카]] | [[쿠바/경제| 쿠바]] | [[그레나다/경제| 그레나다]] | ||||||||||||||||||||||||||||||||||||||||||||||||||||||||||||||||||||||||||||||||||||||||||||||||||||||||||||||||||||||||||||||||||||||||||||||||||||||||||||||||||||||||||||||||||||||||||||||||||||||||||||
[[도미니카 연방/경제| 도미니카 연방]] | [[바베이도스/경제| 바베이도스]] | [[앤티가 바부다/경제| 앤티가 바부다]] | [[세인트루시아/경제| 세인트루시아]] |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경제|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 [[세인트키츠 네비스/경제| 세인트키츠 네비스]] | [[트리니다드 토바고/경제| 트리니다드 토바고]] |
그레나다의 경제 정보 | ||
인구 | 117,081명 | 2023년[1] |
경제 규모(명목 GDP) | 13.2억 달러 | 2023년[2] |
경제 규모(PPP) | 22.0억 달러 | 2023년[3] |
1인당 명목 GDP | 11,246.3달러 | 2023년[4] |
1인당 PPP | 18,807.9달러 | 2023년[5] |
경제성장률 | 3.6% | 2023년[6] |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 | 2.7% | 2023년[7] |
1. 개요
카리브해의 섬나라 그레나다는 육두구 농업과 관광업이 경제의 핵심인 나라로, 별명부터가 "향신료의 섬"(Spice Island)이다. 그레나다의 경제는 규모가 작고 외국산 소비재에 크게 의존하므로 대외충격에 취약하며,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재해에도 큰 피해를 입는다.2. 산업
2.1. 농업
그레나다는 현지에서 "검은 황금(black gold)"으로도 불리는 육두구로 유명한 나라지만, 이 향신료가 주요 생산물이 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원래 그레나다의 경제는 사탕수수 농업 위주였다. 그러나 1838년 노예 해방과 1843년 육두구 도입을 계기로 농업의 중점이 점차 사탕수수에서 육두구 위주로 탈바꿈했다. 2004년 허리케인 이반(Ivan)이 닥치기 직전 그레나다는 인도네시아의 뒤를 잇는 세계 2위의 육두구 생산국으로 연간 세계 생산량의 20%에 달하는 2,000톤을 생산했으며, 수출액은 연 1,300만 달러로 전체 농산물 수출의 80%를 기여했다.2004년 그레나다 전체를 초토화시킨 이반으로 육두구 농장들도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당시 그레나다 전체에 식재된 육두구 나무의 90%가 넘는 55만 5천주가 파괴되었다. 이후 관광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농업의 회복으로 경제에서 육두구의 비중은 점차 줄었지만 여전히 농가소득과 외화벌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늘날 주민의 약 30%가 육두구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육두구 외에도 카카오, 감귤류, 바나나, 정향, 계피 등을 재배한다.
2.2. 제조업
제조업은 경제에 미미한 영향을 미친다. 주요 산업은 소형 선박 제조, 육두구 가공, 양조업이고 그밖에 보석 세공, 목가공, 제분, 섬유, 그림 등이 있다.2.3. 관광업
관광업은 오늘날 그레나다의 주요 산업으로,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관광업(Travel & Tourism)은 총 고용의 40.1%에 달하는 27,200명의 고용효과를 유발하며 총 GDP의 47.1%에 달하는 6.048억 달러를 기여했다. 연 50만 명이 그레나다를 방문하는데 동카리브 중앙은행(ECB) 자료에 따르면 크루즈선 여행객이 대부분(2019년 337,912명)이다. 카리브해에서는 관광업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딘 편이지만 상품무역에서 빚어지는 막대한 무역적자를 대폭 만회할 수 있게 해준다.대부분의 관광지는 수도인 세인트조지스를 비롯한 남서부에 몰려 있다. 그레나다에는 해안선을 따라 많은 해변이 있는데 이 중 세인트조지스의 그랜드 앙스 해변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해변 외에는 애넌데일(Annandale) 폭포도 꽤 유명한 편이라고 한다. 또 바하마의 명성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미국인 부자들이 크루즈 여행을 오는 경우도 많다. 여행객의 절반은 미국과 영국에서 온다.
이외에 조세피난처로서 국적도 판매해 상당한 돈을 벌어들인다. 중국과 러시아를 무비자로 갈 수 있으며, 친미국가에게만 체결된 미국 E2 비자를 위한 교두보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주요 세일즈 포인트라고 한다.
[1] https://data.worldbank.org/?locations=GD[2] https://data.worldbank.org/?locations=GD[3]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MKTP.PP.CD?locations=GD[4] https://data.worldbank.org/?locations=GD[5] https://data.worldbank.org/indicator/NY.GDP.PCAP.PP.CD?locations=GD[6] https://data.worldbank.org/?locations=GD[7] https://data.worldbank.org/?locations=G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