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워즈 프리퀄 삼부작의 등장인물. 1편의 등장인물 콰시 파나카의 조카이자 나부의 파드메 아미달라 의원 호위대의 대장.[1]2. 작중 행적
2.1.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
We made it! I guess I was wrong. There was no danger at all.
해냈어요! 제가 틀렸던 것 같군요. 위험이라곤 전혀 없었어요.
파드메의 대역 코르데가 타고 온 수송선이 폭발하기 직전에 한 발언
해냈어요! 제가 틀렸던 것 같군요. 위험이라곤 전혀 없었어요.
파드메의 대역 코르데가 타고 온 수송선이 폭발하기 직전에 한 발언
클론의 습격 도입부에서 첫 등장. 아미달라 의원(의 대역)이 타고 온 수송선을 호위하는 여러 대의 N-1 스타파이터 중 한 대에 타고 코러산트에 도착한다. 그리곤 안심했다는 듯이 위의 대사를 치는데, 그 직후 5초도 안되어 수송선이 폭발. 다소 심심한 등장을 보여줬던 삼촌 파나카에 비해 이 역대급 설레발로 인해 상당히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직후 자신의 대역과 나부 호위대원들의 죽음에 죄책감을 보이며 차마 움직이질 못하는 파드메를 재촉하며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킨다.
제다이와 은근히 의견 충돌을 빚었던 파나카와 달리 제다이들에 대해 존경심을 비춘다.
그런데 초반 2차례의 암살 시도 이후 파드메의 안위는 제다이 쪽에서 책임지기로 했고, 타이포와 다른 경호대원들은 파드메를 대신해 코러산트에 남을 자자 빙크스를 경호하는 쪽으로 합의가 된다. 이에 하층민으로 위장하여 나부로 향하는 파드메와 아나킨을 배웅하는데, 오비완이 둘의 뒷모습을 보며 "저 녀석이 뭔가 바보같은 짓을 안 하길 바랍니다." 라고 하자, "그보다는 그녀가 그런 짓을 할까 걱정이군요."라는 말로 대답한다. 사실 파드메는 아나킨의 뜻에 따라 갔던 타투인에서는 별다른 신변의 위협을 받지 않았고, 진짜로 죽을 뻔했던 지오노시스로 향하기로 결정했던 것은 파드메였으므로 타이포가 옳았다고 볼 수 있다.
2.2. 스타워즈: 클론 전쟁
깨알같이 등장하나 비중이 크진 않다. 활약은 주로 나부 관런 에피소드에서 한다.2.3.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
조연급이었던 2편이나 클론 전쟁에 비하면 단역 수준으로 비중이 낮아졌다. 제대로 된 등장은 오비완에게서 남편 아나킨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을 들은 파드메가 무스타파로 향하려 할 때 배웅하는 장면이 전부. 파드메의 안전을 걱정하며 자신이 따라갈 것을 요청했으나, 파드메는 이미 전쟁도 끝났고 C-3PO가 함께 있으니 문제없다며 거부한다.[2] 파드메가 무스타파로 향하는 이유가 아나킨 때문이고, 아나킨은 타이포에게도 꽤나 친분이 있는 인물이기에 타이포에게까지 충격을 주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하튼 이로 인해 파드메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2.4. 클론 전쟁 이후
모프가 된 삼촌 파나카와 달리 사베를 비롯한 다른 나부 보안대 출신 인원들과 함께 저항조직 아미달란에 가입해 활동했다.[1] 호위 대상이 파드메라서 위치가 비슷해 보이지만 정작 파드메가 여왕에서 의원으로 전직한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 맡은 직책은 파나카와 달랐을 것으로 보인다.[2] 사실 무스타파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나를 생각해보면 타이포가 같이 가 봤자 별 수도 없고 오히려 타이포까지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