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3 22:43:46

그라피티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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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 인물3. 스토리
3.1. 내용3.2. 요약
4. 서브 스토리
4.1. 히든 스토리
5. 평가6. 기타7. 둘러보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메인스토리 1장. 서비스 개시와 함께 메인 1~8장과 함께 공개되었다.
그레이 레이븐 소대가 이상행동을 하는 기계체 "도색 기계"를 둘러싼 사건을 해결하는 장면을 다룬다.

2. 등장 인물

그레이 레이븐 소대기계 교회
  • 도색 기계

3. 스토리

===# 배경 스토리 #===
00 프롤로그
015번 도시 수복 작전 중 미확인 구조체 α를 만난 그레이 레이븐 소대는 큰 피해를 입게되나, 작전을 속행하며 다음 목표를 향해 이동한다.


[ 28장 스포일러 ]
28 뭇별을 이은 북극성
슐츠는 게슈탈트 실험의 부산물로 생성되었으나, 삭제 직전에 자의식을 얻은 뒤 자신을 제거하려 했던 인류를 적으로 규정하고 기계가 지배하는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인공 의식이다.

지능 수준이 낮은 기계체의 연산 회로에 침투해 이들을 통제할 수 있었던 그는, 그 능력을 이용해 도색 기계를 ‘기계선현의 가르침을 전파한다’고 속여 자신의 수족으로 삼았고, 활동권을 넓히던 중 그레이 레이븐 소대와 마주하게 된다.

3.1. 내용

파일:pgr_story_01_1.webp

가까스로 전멸을 피한 그레이 레이븐 소대는 퍼니싱에 침식되어 이상행동을 하는 도색 기계를 찾아 이동한다. 안전 지대로 향하던 중, 침식체가 설치한 함정을 발견하고 파괴한다. 근처에서 신호를 탐지하고 분석한 결과, 아군이 침식체에게 포위된 위급한 상황임을 확인한다. 이내 소대는 즉시 구출 작전에 돌입한다.

생존한 보급팀으로 부터 물자를 지원[1]받으며 현장의 정보를 전해듣는다. 침식체들의 기습은 예상보다 조직적이었고, 방어선은 순식간에 붕괴되었다. 그는 침식체들이 마치 하나의 집단처럼 행동했으며, 주변의 낙서가 이를 보여준다고 언급한다. 그 낙서는 “기계체들만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였고,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음 포인트로 이동한 소대는 그곳에서 잘려 나간 팔다리와 기체 몸통 위의 낙서를 발견한다. 이는 침식체들의 행동이 단순 파괴를 넘어 어떠한 의도를 지닌 것임을 보여주었다.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인간들이 ‘자신의 예술’을 방해한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었다. 소대는 낙서의 성분을 분석하고, 물자를 갈무리하여 리브의 기능을 회복시켰다.

회복된 리브는 사망한 구조체들의 의식의 바다에 접속하여 적의 정체와 목적의 파악에 나선다.[2] 그동안 소대는 그녀의 분석이 완료될 때까지 방어전을 펼친다. 그 결과 소대는 이 사건의 중심에 ‘도색 기계’가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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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중, 소대는 상점가를 지나고, 루시아는 과거 루나와 가지고 놀던 개구리 인형을 발견한다. 알파와의 조우로 흔들리고 있던 마음을 다잡은 루시아는 다시 도색 기계의 흔적을 뒤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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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는 마침내 도색 기계를 추적하고, 그가 자신을 기계 선현의 복음을 전파하는 자라 칭하며 자신의 예술에 간섭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을 확인한다. 완전히 침식된 도색 기계는 자신들이 승자이며 패자는 사라질 것이라 외친 뒤 공격적으로 소대를 습격하지만, 치열한 전투 끝에 제압된다.

전투 종료 후, 지휘관은 세리카로부터 공중정원 복귀 명령을 받고 귀환한다. 이후 아시모프, 하산 등 새로운 인물들과 만나 사건 정보를 공유하며 다음 작전을 준비한다.

3.2. 요약

  • 그레이 레이븐 소대는 침식된 도색 기계를 추적하던 중 함정과 위기에 처한 아군을 발견하고 구출 작전을 수행한다.
  • 사망한 구조체의 의식의 바다에서 도색 기계의 흔적을 추적한 리브의 활약으로 기계선현을 추종하는 도색 기계를 추적한다.
  • 도색 기계를 제압한 후, 지휘관은 공중정원으로 복귀하고, 새로운 인물들과 사건 정보를 공유하며 다음 작전을 준비한다.

4. 서브 스토리

4.1. 히든 스토리

히든 스토리는 그레이 레이븐 소대가 공중 정원으로 복귀하기 전, 도색 기계의 메모리를 복구하며 그의 시선에서 이곳에서 있었던 일을 돌아보는 내용이다.

과거, 늙은 예술가를 보조하던 도색 기계는 그의 마지막 작품 완성 후, 이 작품이 여전히 세상에서 의미를 지니는지 의문을 품는다. 이에 예술가는 작품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일 뿐이라 답한다. 작가의 말에 용기를 얻은 도색 기계는 그림을 계속 그려 나갔다. 그러나 퍼니싱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인간은 기계와 관련된 모든 사물, 심지어 그가 그린 작품조차 외면하게 된다.

모종의 이유로 오랜 시간이 흘러 눈을 뜬 도색 기계는 퍼니싱으로 인한 고통과 인간이 느낀 공포를 접하게 된다. 도색 기계는 모든 기계가 자유로운 세상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위대한 기계 선현의 의지를 그리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그의 낙서 아래로 기계들이 하나씩 모인다. 어느날, 한 무리의 구조체가 도색 기계의 예술 작품을 우연히 발견하고 파괴하려 하자, 격노한 도색 기계는 구조체들을 처치한다.

다른 시각, 도색 기계는 구조체 소대와 승격자가 된 티파가 교전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승격 네트워크를 거부하고 도망치는 구조체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티파는 도색 기계에게도 승격자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도색 기계는 승격 네트워크가 아닌 기계 선현의 의지를 따르는 존재라고 알리며 도주한다.

5. 평가

침식된 후에도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이상행동[3]을 이어가는 도색 기계와의 접촉을 다룬 스토리다.

프롤로그에서 루시아의 배경과 쏟아지는 고유명사로 인해 가독성이 떨어졌다면, 이번 챕터에서는 침식된 기계체임에도 기계 선현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기묘한 존재가 등장하며 독자들의 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유저들 입장에서는 기계 선현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마당에, 이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도색 기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메인 스토리 기준 기계 선현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10여 장 이후이므로, 등장인물들의 진영조차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뉴비에게 또 하나의 거대한 세력의 존재가 은연 중에 제시되어 이해가 쉽지 않다. 히든 스토리 또한 이러한 단점을 공유한다. 도색 기계의 이상행동에 대해서는 한 참 뒤의 스토리에서 그 배후가 공개되며, 부족하였던 서사가 보강되었다.

서사 외적으로는 본격적으로 보스 몹을 플레이하기 시작하는 시발점이기도 하다. 히든 스토리에서 보스 몹이었던 도색 기계를 플레이하며 과거 사건을 되돌아본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있지만, 기묘한 선후딜 때문에 도색 기계 플레이가 강제된다는 점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도 적지 않다.

6. 기타

  • 본 챕터부터 유운경몽까지 메인 스토리에 히든 스토리가 동반된다. 히든 스토리는 주로 본편에서 발생한 사건의 배경이 되는 과거의 이야기를 다루나 일부 예외도 존재한다.
  • 그라피티 예술을 기점으로 일부 히든 스토리에서 보스 몹을 직접 플레이하게 된다. 그러나 게임의 연식이 쌓여갈 수록 과거에 머물러 있는 느린 공격 모션 때문에 일부 유저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플레이하게 되는 도색 기계가 대표적으로 비판을 받는 경향이 있다.[4]
  • 기계 교회승격 네트워크의 존재가 공개되는 챕터이다. 그러나 작중 인류 진영에 기계 교회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훨씬 뒤의 이야기이다.
  • 이 시기의 스토리는 리브가 의식의 바다 해석 효율과 퍼니싱 방호 등급이 높은 최신형 보조 구조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적의 메모리와 의식의 바다를 통해 과거를 회상하는 내러티브가 중심을 이룬다. 이러한 진행 방식은 메인 스토리 8장 이전에 국한되며, 이후에는 그 빈도가 급격히 감소한다.
  • 리브와 루시아가 현장에서 파츠를 교체하며 감소된 전투력을 보강하는 등, 구조체가 상황조치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교체 후 의식의 바다 이탈율을 점검하고, 운동 수치와 신경 패러미터 등을 조율하는 형태로 묘사되었다.
  • 6주년에 이르어 가독성이 낮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메인스토리 8장 이전 스토리의 개편이 단행되었다. 신규 진행 방식에서 내용이 거의 생략된 메인 2~7장과는 달리 프롤로그와 더불어 유이하게 살아남았다. 그나마 도색 기계가 훗날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적과 관련이 있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챕터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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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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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피티 예술|
01 그라피티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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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여정|
02 고난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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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급 대원은 루시아에게 자신의 팔을 건네며 다음 임무에서도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일전의 전투에서 망가진 팔을 대신할 새로운 팔을 장착한 루시아는 작전을 재개한다.[2] 일반 구조체가 감염된 구조체의 의식의 바다에 접속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러나 최신형 보조 구조체였던 리브는 의식의 바다 해석 효율과 퍼니싱 방호 등급이 모두 최고 수준이였기에 의식의 바다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였다.[3] 퍼니싱 바이러스에 침식된 기계체들은 본능적으로 인간 지성을 지닌 개체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데, 이러한 성향을 보이지 않고 그라피티를 그림으로서 기계 선현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집중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조사 대상이 되었다.[4] 6주년 스토리 개편을 통해 2~8장을 생략할 수 있게 되면서 옛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