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5f5f5,#2d2f34> 마작 관련 문서 | ||
국표마작 (진행 / 역 / 점수) | ||
리치마작 (진행 / 역 /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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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동가를 정하는 방법
주사위 하나를 굴려서 높은 숫자가 나온 순서대로 동남서북이 결정된다. 6(동) 4(남) 3(서) 1(북)과 같은 형식이다. 같은 눈이 나온 경우, 먼저 던진 사람이 더 앞의 자리에 앉게 된다.리치마작과 같이 동남서북 패를 하나씩 네 패를 안 보이게 섞고 한 사람당 하나씩 뒤집어 정하기도 한다.
2. 패산 쌓기
네 명의 대국자는 패를 섞고 자신의 앞에 각각 두 층의 패산을 쌓는다. 한 사람 앞에 쌓는 패산의 수는 그 마작 룰에서 사용되는 패의 개수에 따라 결정되는데, 한 층당 (그 룰에서 사용되는 패의 개수)÷8개(4명이 두 층이므로)씩 쌓으면 된다. MCR의 경우 한 줄의 패산은 18개가 된다.중국 마작패의 경우 패의 크기가 일본 마작패에 비해 훨씬 크다. 때문에 정사각형으로 패를 쌓는것이 불가능한 경우 #모양이나 비스듬한 사각형 모양으로 쌓는다.
전동마작의 경우 패가 비교적 작기에 정사각형으로 패가 올라온다. 그래도 일본 마작패보다는 크다.
3. 배패
기본은 리치마작과 동일하나, 리치마작과 달리 배패할 때마다 주사위를 2번 굴린다西 | ||
北 | ■ | 南 |
東 |
먼저 동가가 주사위 두 개를 굴린다. 주사위의 값은 누구의 패산에서 배패를 시작하는지를 정한다.
그 다음으로는 동가가 주사위를 굴렸을 때 나온 사람이 다시 한 번 주사위를 굴린다. 값이 나오면 그 사람은 처음 굴렸을 때 나온 값과 두 번째 굴렸을 때 나온 값의 합만큼을 자신의 패산의 오른쪽에서 뗀다(이때 수가 18을 넘긴 경우에는 자신의 상가의 산까지 넘어가서 센다)
예를 들어 처음 굴려서 7이 나왔다고 하면 서가(7) 앞에 있는 패산으로부터 패를 가져가게 되고, 서가가 다시 주사위를 굴려서 10이 나왔다면 서가의 패산에서 17번째(7+10)번째 패까지 떼고 배패를 시작한다.
다른 예로, 만약 처음 굴려서 10이 나왔으면 남가가 다시 한 번 주사위를 굴리고, 이 때 11이 나온다면 남가의 패산에서 세서 21번째(10+11) 패(즉, 동가의 오른쪽에서 3번째 패)를 떼고 배패를 시작한다.
가져가는 사람 순서는 반시계방향으로 돌지만 패는 시계방향으로 줄어들게 된다.
먼저 동가가 패를 두 톤(네 개)씩 가져가고 나머지 플레이어도 같은 방식으로 가져간다. 이러한 과정을 각각 3번씩 반복해, 4 * 3 = 12개의 패를 자신의 앞에 두고, 이번에는 동가가 첫 번째, 그리고 한 칸 건너 뛴 위치에 있는 패까지 두 개를 가져온다. 남가·서가·북가는 패를 하나씩 가져온다. 이렇게 동가는 14개, 나머지는 13개의 패를 자신의 앞에 둔 시점에서 배패가 끝난다.
동가만 두 개를 가져오는 이유는 게임이 무조건 동가가 쯔모하며 시작이 되기 때문인데, 두 개를 동시에 가져오면 시간이 단축된다.
東 西 東 □ □ □ ...
南 北 □ □ □ □ ...
MCR에서는 도라를 사용하지 않으며, 깡보충패는 패산의 반대쪽 끝에서부터 가져로므로 따로 영상패를 분리하지 않고 모든 패를 사용한다.
이제 자신 앞의 패를 세우고 정리(이패)하면 게임의 준비는 끝이다.
4. 게임의 진행
동가부터 '화'라는 발성과 함께 자신의 패에 있는 화패를 공개하고 화패의 숫자만큼 패산의 맨 뒤에서(배패가 시작된 패산 오른쪽) 패를 보충한다. 보충한 패에도 화패가 있다면 다시 '화'라고 발성하고 패를 보충한다. 이 과정이 끝나면 오른쪽 사람에게 손짓하여 자신의 화패 보충이 끝났음을 알린다.이렇게 북가까지 화패를 공개하고 패를 보충했으면 이제부터 동가의 타패와 함께 국이 진행된다. 패산의 패를 가져오고 필요없는 패를 버리는 것을 반복하여 패를 완성시키는 사람이 그 점수에 따른 점수를 받는다.
MCR에서 오르기 위해서는 화패를 제외한 최소 8점의 점수가 필요하다.
산의 패를 가져오는 행위를 쯔모(自摸)라 하며 친은 이미 14개의 패를 가져온 상태이므로 쯔모하지 않고 버린다. 이후 순번의 대국자가 패의 산을 쯔모하고 버리는 것을 반복한다. 이때 남이 버린 패를 가져올수도 있는데, 그것에 대해선 국표마작 항목참조.
누군가가 오르거나 패산을 모두 소진하여 유국이 되면 다음 국으로 넘어간다. 리치마작과는 다르게 연장의 개념은 없다.
4.1. 각 국의 명칭
본래는 처음의 한 바퀴를 동장, 두 바퀴째를 남장, 그리고 그 다음 바퀴들을 서장, 북장이라 하며 동장에서 A,B,C,D가 선인 경우를 각각 1,2,3,4국이라 하여동1국→동2국→동3국→동4국→
남1국→남2국→남3국→남4국→
서1국→서2국→서3국→서4국→
북1국→북2국→북3국→북4국
의 16국을 치르게 된다. 이것을 전(全)장, 혹은 일(一)장이라고 한다. 절반인 반장을 치르는 리치마작에 비해서 길게 느껴질 수 있으나 연장이 없어 생각보다 길지 않다.
이렇게 모든 국을 마쳤을 때의 점수에 따라서 순위가 매겨진다. 1234등 순으로 각각 4/2/1/0의 승점을 얻게 된다. 중요한 것은 순위로 얼마나 크게 1등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