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01:36:58

국본

1. 2.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정명훈의 별명 중 하나3.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4. 태극기혁명민운동

1.

나라의 근본을 이르는 말로 흔히 황태자 혹은 왕세자 등을 국본이라 칭한다. 자세한 내용은 태자 문서로. 비슷한 예로 황후나 왕후가 국모(國母 - 나라의 어머니)라 불리기도 한다.

2. 스타크래프트 전 프로게이머 정명훈의 별명 중 하나

어원은 1번 문단이다. 임요환과 닮은 생김새와 놀라운 운영능력으로 '황제' 임요환의 후계자라는 의미에서 국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1]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명훈 본인의 유명세가 점점 높아지면서 임요환의 후계자라는 의미가 희석되었고, 비방용 별명으로 시작됐던 테러리스트(또는 정라덴)라는 별명의 임팩트가 긍정적인 의미로 재조명받으면서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본인도 국본보다 테러리스트가 맘에 든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3.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6월 항쟁을 주관했던 전국민적인 단체. 약칭은 국민운동본부 혹은 국본이다. 국본을 약칭으로 쓰는 원조 단체는 바로 이 단체이다.

1987년 5월 27일에 결집하여 25개 가맹단체를 비롯해 각계인사 2196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광복 이후 최대의 반독재연합전선으로 전국적 조직망을 갖췄다.

국본을 중심으로 6월 항쟁이 진행되어 과거의 산발적인 시위와는 달리 학생, 재야, 야당, 노동단체 등의 민주화 운동 세력을 조직적으로 응집하고 운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4. 태극기혁명민운동

태극기 집회를 주관하는 우파성향의 단체. 3.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의 전신이었으나, 해당 단체와는 결별한 상황.

[1] 비슷한 의미로 별명인 테란의 황태자나 테란의 왕자 등이 있었으나 이는 각각 이윤열, 김정민이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