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어게인 마이라이프의 등장인물. 드라마판 배우는 이경민.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2. 상세
김희우의 조력자인 검사로 원작 1회차에서는 김희우와는 선배였으나 인천지검과 서울중앙지검으로 소속이 달라서 이름만 아는 수준이었으며 교통사고로 일찍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김희우가 사망한 뒤의 2회차에서는 김희우가 1회차보다 일찍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가 되었기에 동기가 된다. 성격적으로 결벽증이 있어 좁쌀영감 같지만, 법조인으로써 초심을 잃지 않은 인물. 회귀 전에는 무리하게 거물을 수사하다 일찍 사망했으나 교통사고로 조작되었는데 알려지지 않았다가 회귀 후의 김희우가 검은 양복에게 죽임을 당하려는 구승혁을 구하면서 김희우는 구승혁이 조사하는 거물이 김석훈이고 뒷처리를 위해 구승혁을 죽이려고 한 인물이 조태섭인 것을 알게 된다.3. 성격
- 원작에서 구승혁의 문제가 지적되는데 정의롭기는 하나 하나에 꽂히면 하나밖에 못보는 타입이라서 자기가 생각하기에 정의롭지 않다고 여기면 자기 판단하게 행동하기에 여러 트러블을 일으킨다. 원작에서 대학동창인 김규리는 구승혁을 두고 기소하지 않아도 되는 걸 기소한다고 욕을 내는데, 정의롭기는 하나 자기가 오해해서 잘못알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움직여 오인 체포도 많다고 한다. 김규리가 사수이기 때문에 김규리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어서 김규리에게는 고양이 앞의 생쥐꼴이라고.
- 이렇게 성격적으로 자기가 정의라고 생각하는 결함이 있어서 연수원 시절에는 김희우를 출세를 위해 아부하는 인간쓰레기로 모욕하며 김희우에 대놓고 트래쉬 토크를 해서 김희우가 가만두면 안되겠다고 여기기도 했다. 김희우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김희우의 실력을 높이산 김석훈이 찾아와서 격려를 하고 갔는데 그 이유로 색안경 끼고보다가 모의 재판에서 자기 실력으로 지고 그걸 인정하지 못해서 실력은 자기가 위인데 높은 분들께 아부해서 자기가 졌다고 굴어서 김희우가 어이없어서 가만두면 안되겠다고 어이없어 한 것.
- 이러한 성격의 결함으로 인해 연수원에서 간 MT에서 동네 어린이가 몸에 상처가 있자 아동학대를 당한다고 여기고[1] 애가 자기 아버지와 말싸움 후 비명을 지르고 도망가자 아이 아버지 앞에 당신은 아버지 자격이 없다고 삿대질과 욕을하며 애를 데리고 냅다 도망치다 김희우의 배빵을 맞고 잡혔다.[2] 알고보니 그 아이는 아토피를 앓고있는데 강아지를 좋아해서 강아지를 보려고 항상 연수원 근처에 가는걸 알고 강아지 털에 의해 아토피가 재발할까봐 걱정돼서 혼을냈고 애가 울면서 나가다가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진 것으로 애를 때린다고 오해해서 일을 벌인 것. 스스로도 뭐에 꽂히면 눈이 돌아간다고 했고, 자기를 때릴 때 김희우에게 했던 언행이 떠올랐지 감정이 실린게 아니냐고 이죽거렸으나 이 사건 이후에 김희우를 달리보고 예전처럼 이죽거리지 않는다. 검사가 된 뒤에는 어른의 사정을 알았는지 김희우가 자신이 생각하던 것과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는 김희우가 수사하는 과정에서 여러차례 도움을 주고 조력자가 된다.
- 드라마에서는 연수원 시절이 삭제되어 김희우의 동기로 나오고 정의감은 있되 허술한 성격으로 나와서 사수인 김규리에게 매번 욕을 먹고 김희우가 승혁이 착한 애니 너무 갈구지 말라고 김규리를 말리는 등 원작보다 너프되었다. 구승혁이 활약하면 김희우가 활약하는 게 빚이 바래니 김희우에게 비중이 집중되면서 능력이 너프된 되어 드라마에서는 민폐 캐릭터로 전락한다. 같이 잠복하던 김규리에게 작작 먹으라고 타박을 받거나 김규리는 깨어있는데 혼자서 골아떨어지거나 여대생 살인사건의 범인 강덕구를 김규리와 몰래 추격한 상태에서 휴대폰을 진동으로 해놓은 김규리와 달리 벨소리로 해놓아 전화가 울려퍼져 강덕구가 눈치를 채서 경찰 지원이 오지않은 상태에서 강덕구와 몸싸움을 벌여서 제압까지 당해 죽임을 당하려던 찰나 김규리의 차를 박상만과 이연석이 따라와 이연석에 의해 구조되는 등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한다.
4. 작중 행적
4.1. 소설
회귀 전의 김희우는 구승혁과는 친분이 없었고 근무지가 달라서 구승혁이 예전에 죽은 것을 알았지만 무슨 이유로 죽은 것은 몰랐고 단순히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 회귀 이후에 구승혁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것을 떠올리고 구승혁이 자기 모르게 누군가를 수사한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수하인 박상만에게 흥신소를 동원해 구승혁을 추적하게 하다가 구승혁이 살해당하기 직전에 들이닥쳐 구승혁을 구하게 된다. 이때 김석훈 중앙지검장의 비리를 알고 수사하다가 서부지검장 윤종기가 조태섭에게 이를 알려서 조태섭이 김석훈을 돕는다고 검은 양복을 보내서 구승혁을 죽인 것을 알게 된다.김희우가 구승혁이 사망하는 사건을 막은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구승혁을 죽이려고 한 인물이 검은 양복인 것을 알고 구승혁을 죽이려고 한 인물이 조태섭인 것을 김희우가 알게 된다.
자신이 남모르게 김석훈에 대해서 수사하다가 조태섭의 수하인 검은 양복에 의해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되려던 것을 김희우가 검은 양복과 맞서면서 막고 구해준 것을 계기로 김희우가 조태섭을 칠 때 조태섭의 가족들과 수하들을 일망타진하며 조태섭을 몰락시키는게 일조한다.
4.2. 드라마
1화차에서 구승혁의 죽음에 대해서는 다뤄지지 않았다. 김희우의 연수원 시절이 삭제되어 구승혁은 김희우가 동부지검에 김규리를 보러가는 6화에서 살짝 등장한다. 1회차에서 죽음이 다뤄지지 않아 김희우도 구승혁을 김규리에게 자기 동기인데 알고보면 착한 애라고 옹호하는 정도로만 나오는 등 비중이 없다. 무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은 듯 하다. 8화에서 강덕구가 휘두르는 곡괭이에 맞고 강덕구의 공격에 저항을 하긴 하였으나 제압당한다.[3] 또 12화에서 닥터 K한테는 공격도 못하고 얻어 맞는다.15회에서 1회차에서의 구승혁에 대해 나온다. 조태섭을 조사하고 있었고, 음주 졸음운전으로 위장된 교통사고로 사망
[1] 먼저 아동학대를 의심한 것은 김희우다.[2] 김희우는 자기가 먼저 아동학대를 의심은 했으나 신중하게 살피려고 했는데 구승혁이 애를 안고 도망치니 패버린 것.[3] 이연석만 아니었으면 살해당할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