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00:57:02

구상룡

파일:쌍두.jpg
<colbgcolor=#000000><colcolor=white> 구상룡
구사회 큰 머리
소속 구사회 회장
가족 아들 구지용[1]
특이사항 살골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
3. 전투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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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헬퍼등장인물.
구사회의 회장이자 1인자. 살골의 보유자이자, 낮 힘의 정점. 통칭 구사회의 2개의 머리 중 큰 머리.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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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부

제대로 된 등장은 없으며 주로 등진모습으로 나오거나 언급만 되는 게 대다수.

현재 막강한 세력인 구사회를 거느리는 1인자지만 가나시에는 손을 뻗지 않는데 이는 가나시에 피바다가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며 쌍두가 인정한 인간자체는 어느정도 있을지언정 인정한 여자는 피바다 뿐이라고. 쌍두는 어릴적 별명으로 그 별명이 붙을 당시 피바다와 안면이 있었던 모양인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현재의 구상룡도 피바다를 경계하는 동시에 존중하며 그녀를 대외적으로도 자신의 "대모"라고 부르는 등 아낌없이 칭송한다. 구지용도 방바다를 직접 보게되자 "아버지가 피바다는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하셨는데..."라고 생각하며 아무리 혼자 왔다지만 사실상 구사회의 핵심 간부로 배정된 본인마저도 피바다의 끝도 모를 강함에 공포를 느꼈을 정도. 또한 전 구사회의 2인자인 짱가낮도깨비와는 원래부터 알던 사이로 여겨졌으며 이후 회상에서 이 3명이 구사회의 시작점이었다는게 밝혀졌다.

2.2. 2부

2부에서는 장대호의 회상에서 장대호를 숙청하기 위하여 200여 명의 인원을 보낸다. 짱가의 언급을 보면 주먹이 살골이라고 한다. 주먹을 쇠붙이로 쳤을 때 '딱' 소리가 아닌 '징'하며 울리는 소리가 난다고 하며 주먹 한 방에 사람을 죽이는게 가능할 정도지만 살골로 태어나는 사람은 한 시대에 1명 정도라고. 그의 막내 아들인 구사회의 꼬리, 구지용도 살골을 물려받았다. 숙청 목적은 가나시 진출 계획에 걸림돌이 된다거나, 혹은 구사회 유지의 불안 요소여서 제거하려고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자세한 것은 모른다.[2] 자식들과의 관계가 좋은지는 아직 나오지는 않았다. 구지용에게 중학교 졸업 선물로 권총을 선물해 주거나 약쟁이를 믿지 말라고 조언해주는 듯 자상한 것 같지만 정말 자식을 아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조직의 보스로서 자식들로 인해 문제가 안 생기도록 조치를 취한 건지는 불명.[3]

61화에서 등장.[4] 짱가를 죽인 구지용이 장대호를 맛탱이 간 약쟁이라고 모욕하자 주먹으로 구지용의 얼굴을 가격하고 쓰러진 구지용에게 적이기 전에 자신의 형제였으니 예의를 갖추라며 한 마디 한다. 이후 구지용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마침내 구지용에게 구사회의 핵심 간부, 꼬리의 직위를 임명한다. 이후 야구공을 만지작거리며 과거를 회상하는데, 가나시의 '개다리'에서 장대호에게 야구는 그만두고 자신과 함께 깡패를 하자는 말을 건넨다. 꽤나 어렵게 건넨 말이었지만 너무나 흔쾌히 제안을 수락하는 장대호에게 좋아하는 야구를 버려도 되겠냐며 묻지만 짱가에게 야구보다는 형이 더 좋다는 말을 듣고 말 이쁘게 한다며 씨익 웃는다. 짱가 역시 웃으며 옆에 있던 이성국에게 너도 같이 할 거냐면서 제안을 하고 그도 두 사람의 뜻을 따르게 된다. 그리고 만지작거리던 야구공을 으스러뜨리며 "바보같은 새끼들..."이라고 중얼거리며 그들의 죽음을 안타까워한다.

여담이지만 전투력은 61화 기준 아직까지 현역 최강으로 보인다. 주먹 한 방에 구지용은 아버지와 짱가를 비슷한 레벨로 본 게 착각이였다고 인정했기 때문. 그리고 짱가가 이성국을 살해하며 맨주먹으로 백 명을 잡는 괴물이 구상룡 말고도 또 있었다고 중얼거리는 것을 보면 숙청의 날 시점의 이성국 이상으로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후 121화 홍크의 아버지 이홍의 과거씬에 등장, 소화기를 한 주먹에 박살내면서 살골의 존재를 이홍에게 각인시킨다. 이홍이 그렇게 살골타령을 하게 된 원인으로 보인다.

259화에서 슈빌에 의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암성향을 퍼뜨리기 위해 적합한 조직으로 구사회가 지목되었으나, 약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두목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아무래도 장대호를 숙청시킨 원인이 구지용의 말대로 약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덕형 에피소드 이 후 에필로그에서 다시 등장. 무려 청와대 대통령실에 앉아 대통령이 찾아오길 기다리고 있었다. 대통령이 들어오자 구사회는 홀리쥬스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하고, 이에 대통령은 그 말에 따르겠다며 그동안 속수무책으로 퍼져나가던 홀리쥬스를 순식간에 모두 때려잡게 된다.

3. 전투력

불변의 구사회 1인자
낮의 정점
구사회의 정점이라는 점에서 인간계 최강급 인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많이 나온 것은 없어 정확한 실력은 불명이지만 과거 짱가와 낮도깨비, 그리고 현재는 왕웅과 구지용 등 쟁쟁한 강자들이 그의 밑에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굉장한 강자인 듯 하다.

짱가와 사생결단을 한 그의 아들인 구지용이 아버지를 짱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착각했다며 자신은 아직 멀었다고 한탄한 걸 보면 그 짱가보다도 더욱 강한 실력을 지녔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서는 인간 최강자에 가까운 인물이다.

4. 기타

  • 어릴적 별명, 구지용이 살골만 쏙 빼먹고 얼굴은 피해갔다는 장대호의 말과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어머니를 닮았다 하는 구지용의 말로 보아 추남일지도 모른다. 현재까지는 뒷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얼굴이 보일 만한 장면에도 음영처리 때문에 얼굴이 가려져 있어 확인이 불가능하다. 아버지가 밝혀지지 않은 등장인물들 중 누군가의 아버지라는 복선일지도.
  • 아끼는 의형제였던 장대호가 마약으로 몰락한 탓인지 약을 혐오한다고 한다. 슈빌도 이런 구상룡 때문에 구사회를 삼키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푸념을 낸다.
뒷세계의 거물 구사회장임에도 약을 혐오하는 성향에 슈빌의 4500년 묵은 드래곤의 존재를 암시하는 언급이 있어 김언철과 같은 영수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대통령을 이용해 홀리쥬스를 모두 없애버림으로써 슈빌의 계획에 약간의 차질을 빚게 하는 등 의도이든 아니든 슈빌을 방해하고 있다.

[1] 구지용이 짱가와 싸울 때 자신을 막내아들이라고 소개했었다. 구지용 말고도 다른 자식이 더 있는 모양이다.[2] 구지용의 말로는 약 때문이라고 하지만 구사회 내부 소문으로는 낮도깨비를 얻을려고 친다는 소문도 있는 등 숙청 이유가 하나는 아니었던 듯하다.[3] 짱가의 말로는 매일 젊은 여자들을 갈아치운다, 구지용의 어머니도 창녀다 하는 등 여자 문제는 많은 듯하다.[4] 하지만 얼굴은 그림자에 가려져 끝까지 제대로 된 얼굴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이는 회상씬에서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