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파 / [ruby(革新派, ruby=かくしんは)] | |
<colcolor=white><colbgcolor=#9e9e9e,#2d2f34> 활동기간 | 19세기 후반 ~ 1940년대 |
이념 | 국수주의 민족주의(일본) 보수주의 국체 수호 천황중심주의 반공주의 반-파시즘 반서방 |
스펙트럼 | 우익 ~ 극우 |
반대 세력 | 혁신우익 |
1. 개요
관념우익은 19세기 후반 일본에서 대두된 국수주의, 천황주의 계열 강경 우익 세력을 이르는 용어이다. 일본 최초의 우익단체라는 평가를 받는 겐요샤가 여기에 속해 있으며, 중일전쟁 시기 총리였던 히라누마 기이치로 국본사 등 여러 우익단체의 수장으로서 역시 관념우익에 해당한다.일본제국 시대 기준으로는 '주류 우익'이라고도 불렸으며, 1930의대 들어 대두된 혁신우익과는 강한 대립관계에 있었다. 혁신파가 대정익찬회와 같은 유일 정치체제를 기준으로 전체주의적으로 국가를 변혁하려 했다면, 관념우익은 천황을 중심으로 하는 국수주의 이념을 근간으로 하는 국가를 꿈꾸었다.
당시 교토제국대학을 중심으로 선불교 철학에 근거해 서구식 근대를 극복하려 했던 교토학파 역시 관념우익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1] 이들은 히라누마처럼 현실론을 근거로 미국과의 전쟁에 반대한 경우도 있었지만 많은 경우 대미개전을 강하게 반대하지는 않았으며 적극 전쟁을 찬양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