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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M에서 2008년 3월 7일부터 2010년 3월 5일까지 방영했던 프로그램.2. 소개
본방은 월~금 오후 3시~4시, 엠넷 재방은 오전 9시~10시. 남자 MC는 허참, 여자 MC는 쥬얼리S로 활동 중이던 김은정, 하주연이 3대 MC로 발탁되어 진행 했었다. 본방은 KMTV에서 먼저 방영되며 재방, 삼방은 엠넷을 통해서도 다수의 시간대에서 방영 되었다.허참은 유지된채 여자 MC는 이전부터 분기마다 교체가 이루어 졌는데, 쥬얼리S 이전의 여성 1대 MC로는 JOO, 2대 MC로는 이현지가 있었다. 애초에 프로그램 풀네임이 '허참의 골든힛트쏭'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나 예전 과거 엠넷/KM 음악방송 자료를 테마에 맞게 모아서 보여주는 전작인 DJ 풋사과 사운드의 연장 선상에 있었던 프로그램이지만 당시 유행이었던 아찔한 소개팅, 음악의 신, UV 신드롬 등 케이블 특유의 B급 코드를 감안하고도 자막 수준이 유치원생만도 못한 작문 솜씨였던 데다 밑도 끝도 없는 개드립으로 까일만한 수준으로 만든다. 그렇다보니 자막의 수위도 이전작보다는 약한 편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의 수위가 몇 번 있었다.
예를 들면 2000년에 데뷔했던 샤크라의 <한> 무대를 보여주며 아래에 자막을 새롭게 합성해 시청자들에게 당시 소개 멘트로 방영된 것 같은 페이크를 살짝 유발했는데 "방금 막 싸우다 바로 나온것 같은 헤어스타일의 황보![1] 속눈썹을 치켜뜨면 무서운 려원! 카메라를 정면으로 쳐다보지 못하고 허공을 응시하는 은! 장보러 나온 것 아줌마 같은 이니![2] 저렴한 스팽글을 덕지덕지 붙여 만든 절약형 패션을 선보이는 알뜰한 가수 2000년 최고의 신인 샤크라!"라는 광기어린 자막을 무대 끝날때까지 작정한듯 무한 반복하며 내보냈고 이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샤크라가 해당 방영일 기준으로 이미 해체한 걸그룹이었기 때문에 그냥저냥 넘어갔지만, 사라진 가수가 아닌 현역 가수를 건드렸다면 아마도 그때 팬덤들이 들고 일어나 잡음이 많았을 방송이었다. 이런 조롱성 자막으로 비판도 크게 받았지만 디시인사이드나 여초카페 특유의 음침한 B급 감성으로 나름 매니아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이후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멘트 수위가 대폭 완화되었고 방송은 단순 뮤직비디오 소개 방송처럼 많이 평범해졌다. 가수 김경호의 자막에 '남성미와 여성미가 공존한다'정도로 수위가 대폭 낮아진 편. 얼마 지나지 않아 화제성이 줄여들며 자연스럽게 종영되었다. 참고로 온라인에서만 화제되었던 와칭제노를 유일하게 간접적으로 방송에서 다뤘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해당 가수와 곡이 신인이었음에도 이례적으로 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