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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빵왕 김탁구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용진[1], 일본판 성우는 나카오 카즈키. 허갑수의 꼬봉노릇을 하고 있는 팔봉집 막내. 허갑수와 2인조로 탁구를 괴롭히다가 점점 탁구의 인간성에 반해 허갑수로부터 독립을 선언! 새로운 인생에 눈을 뜨게 된다. (미순이를 짝사랑한다) |
공식 인물소개 |
2. 설명
팔봉빵집의 제빵사.다짜고짜 제빵실에 들어와 바람개비를 찾는 탁구에게 멱살을 잡히기도 하였고, 불쑥 빵집에 합류하는 등 여러모로 김탁구를 탐탁지 않아 한다.
초반에는 김탁구와 관계가 있는 제3의 인물일 거란 떡밥들이 몇 개 나왔지만, 모두 불발. 한승재의 사주[2]를 받아 온갖 사고를 일으켜왔다는 것이 조진구에 의해 밝혀졌다.
오븐 폭발 사건으로 김탁구는 실명할 뻔하기도 했고[3], 경합에서 김탁구를 제외한 나머지 참가자들의 반죽에 소다를 섞음으로써 탁구를 한 순간에 용의자로 만들어 버렸다. 게다가 이 소다 사건으로 인해 김탁구와 서태조가 다투면서 이 둘은 일주일 간 제빵실 출입 금지 처분까지 받았다.
한승재에게 받았던 돈을 전부 돌려주는 조건으로 김탁구의 용서를 받아 갱생하게 되고, 김탁구에게 자신의 밀가루를 나눠주면서 경합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1차 경합에서는 밥과 반찬처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소시지 빵을 만들었지만 재료와 빵의 조화가 좋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탈락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경합으로 많은 인생 공부를 했을 것이라는 팔봉 선생의 격려[4]도 듣는다.
팔봉빵집이 영업정지를 당한 이후에는 탁구의 부탁으로 양인목, 허갑수와 함께 청산공장의 실태 파악[5]에 참여하였지만, 이후 아픈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급히 고향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