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05:52:20

고스트 메신저 - 무제경전

고스트 메신저 - 무제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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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판타지
작가 김지연•유은지
출판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드노벨
출간일 2014년 3월 31일

1. 개요2. 등장인물3.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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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3월 31일, 시드노벨에서 출판한 고스트 메신저의 외전. 고스트 메신저 본편의 1화와 2화 사이의 내용을 담고 있다. 즉, 1.5화에 해당. 때문에 읽지 않고 극장판과 2화를 보면 내용 연결이 부자연스럽다.[1] 작가는 김지연[2]과 유은지[3]. 일러스트레이터는 진하.

초판 한정 부록으로 일러스트 엽서[4]와 책갈피[5], 포스터를 준다. 엽서는 랜덤일 때도 있고 전부 다 있는 경우도 있다.

애니에서 아직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강림의 전투광 속성이 확실히 보인다.

책 구매는 일반 대형서점은 거의다 절판크리로 찾아보기 힘들며 염라샵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빠르고 편하다. 극장판 상영 이후 빠르게 소비되어 북새통과 일반서점에도 어느정도 유통됐으며 염라샵은 일시적으로 현재 품절됐다. 초판은 완매된 상태.

원래 소설이 아닌 웹툰으로 나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림작가와 게시할 사이트 등의 문제로 이 외에도 웹소설이나 비쥬얼 노벨 등의 방향도 생각해봤으나 역시 여러가지 문제로 전부 무산되고 소설로 발매되었다.

고스트 메신저 본편에 큰 영향을 주진 않지만 세계관의 도깨비[6]나 몽달귀 등의 설정을 자세히 알려준다.

애니멀 스튜디오 공식 트위터에서 애니메이션 기획 단계에서 만든 상후의 무제굿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2. 등장인물

1화와 2화 사이이므로 기본적으로는 꼬마강림, 강림도령,바리낭자가 나오긴 하지만, 주인공인 강림도령꼬마강림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다. 둘이 통성명하는 장면도 상당히 뒤쪽. 여기서는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서브 캐릭터 역할로 보이는 편. 물론 바리낭자의 비중은 말할 것도 없다.

여기서부터는 소설판에서만 나오는 인물이다.
  • 상후
    키 183cm / 몸무게 70kg / 나이 27세
    유명한 세습무 가문에서 태어난 강신무이자 무속 전문회사 SH의 젊은 사장. 소설판의 주인공.
    뛰어난 영력을 지니고 있으며 회사에 들어오는 의뢰 중에서 중요한 일을 맡아 해결한다. 타인의 영혼에 직접 개입할수있는 정신 공간이라고 부르는 곳에 들어가는, 무제(霧提 안개 무, 끌 제)굿이라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굿을 이용하며 이 때는 약 5세 가량의 어린아이의 모습이 된다. 속내를 쉽게 털어놓지 않는 묵뚝뚝하고 날카로운 성격. 나이, 지휘 막론하고 타인에게 함부로하는 경향이 있다.
    굿이라고는 하나 혼을 내쫓거나 달래서 보내는게 아니라 억지로 혼을 끄집어낸 뒤 붉은 실의 형상을 한 영력으로 잘게 조각내서 아예 없애버리는 식으로, 굿보다는 강압적 퇴치에 가깝다. 이 때문인 것도 있고 멋대로 나가 무속 전문회사라는 것을 만들어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가 않으며 본가에 찾아가는 일도 별로 없다. 저 영력으로 만들어진 실은 실뜨기를 해서 진을 부르기도 하고 영적인 탐지에 이용되기도 한다.
    단면경(蛋面鏡)을 찾고 있다. 동티라고 불리는 죽은 영혼을 강제로 신의 자리에 앉혀 그들로 굿을 한다고 한다.
  • 보라
    키 159cm / 몸무게 42kg / 나이 17세
    무속 전문회사 SH에 의뢰된 사례자 소녀. 의뢰자는 소녀의 어머니로 긴 수면상태로 그녀 주변에 다가가면 왜인지 사람들이 연달아 기절하는 기현상이 벌어져 현대의학의 힘도 빌리지 못해 SH에 의뢰하게 되었다. 어릴때부터 몸이 약해 병원에서 살다시피 했으며 그 영향인지 현실과 망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예측불허의 행동이나 알 수 없는 말을 하기도 한다. 남들은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 박 실장
    키 172cm / 몸무게 74kg / 나이 42세
    무속 전문회사 SH의 실장으로 상후를 보좌하는 비서 역할도 담당한다. 기타 잡무는 물론 상후의 거대한 굿판 준비에 다른 회사와의 연계, 필요한 물품을 조달하는 등 웬만한 업무는 이 사람의 몫. 직장인 능력치로는 이미 만렙. 상후의 강압적인 태도에 여러모로 힘들어한다.

3.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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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과 조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세상의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혼돈(저승)과 조화(이승)의 사이를 이을 수 있는 힘을 들어 인간들은 무(巫)라 칭하게 되었다.

계절의 근원인 원천강[7]과 사천화원의 풍경이 묘사되고 생명 하나가 태어난다. 그 이전에 씨앗의 형태로 있던 생명은 바람에 휩쓸려 이승으로 내려오게 된다. 자연적으로 사라질 운명이었지만 우연히 복숭아 가지에 안착하게 되고, 그저 생명이 아닌 유생으로 존재하게 된다. 유생을 처음 발견한 소녀, 보라는 유생을 데리고 병원으로 들어간다.

꼬마강림은 1화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나오는 뉴스를 보고 멈칫한다. 뉴스에선 1화의 사건이 단순히 안전불감증에 따른 원인불명의 폭발사고로 보도된 상태였다. 뉴스 내용에 혹시나 싶어 꼬마강림이 현장에 찾아갔지만 인부들의 말에 따르면 뭔가 관련된 사람이 찍혔을지 모를 CCTV의 내용은 폭발이 일어났다고 추정되는 1시간 내외의 내용이 없었다고 한다.[8] 이에 꼬마강림은 완전범죄라며 신나라 집으로 돌아가니 할아버지가 생쌀을 퍼먹고 있었다.

이로 인해 당장 먹고 살 문제에 닥치게 된다. 꼬마강림의 할아버지는 엄청나게 먹어댄다.[9] 생활비 중에 식비 문제가 가장 큰 문제였는데 남은 돈으로도 아슬아슬한데다 초등학생이라 아르바이트를 하기에도 미묘한 상황이었다. 이리하여 나온 방법이 또래 친구들한테 돈을 받고 영과 관련된 자잘한 일을 해주는 것이었으나, 같은 나이대 애들 돈도 돈이라 금전적으로 힘든 것 같은 상황. 한참 고민하는 때에 상후가 들어오더니 있는 물건을 모조리 사겠다고 한다. 꼬마강림은 놀라지만 굴러들어온 행운에 물건을 전부 합쳐 250만원이라고 하고 상후는 선금으로 50만원을 내민다. 하지만 꼬마강림은 이번 기회에 한 몫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상후를 붙잡고 뒷뜰로 향한다[10] 창고 안에서 상후는 좋은 영력이 있는 나무상자를 발견하고 꼬마강림에게 꺼내라고 시키는데 그 안에 든 것은 굿할때 사용하는 방울. 꼬마강림은 방울을 처음 보는 듯하지만 뭔가 그리운 느낌이 들었다.[11] 상후는 방울까지 해서 500만원을 제시하고 꼬마강림은 떨떠름하게 방울을 판다.

다음날 상후의 회사 직원들이 물건들을 모아 챙기는 걸 본 꼬마강림은 상후가 어떤 사람인지 묻고, 그가 무당, 즉 박수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직원들이 가고 방울에 대한 떨떠름한 기분을 떨치고자 소울폰에 대해 뭔가를 쓰는데 이 내용이 참 걸작.
<귀신 들린 핸드폰 보고서>
대수가 주운 날짜 : 9월 1일(공사장)
내가 받은 날짜 : 9월 3일(대수한테 받음)
● 귀신 들린 핸드폰

*촌스럽게 생겼다.(검은색)
*메뉴는 다 합쳐서 여섯개다. 문자랑 카메라 말고 다른건 다 안된다. 망가졌나?
*사진 찍은 영혼을 가둘 수 있다. 풀어주는 것도 된다. 여러번도 되는 듯?

옆반 대수란 놈이 줬을 때 사진이 몇 장 찍혀 있었음.
↑여기 있던 게 바보령
*귀신?
*핸드폰 주인인 것 같다.
*엄청 세다.
*큰 잉어랑 개구리를 막 꺼냄.(어디서?)
*아무튼 이상함

호칭도 바보령이고 막연히 귀신이라고만 생각해서 굉장히 하찮게 보는 모양... 심지어 이 전에 핸드폰에서 이상한 아저씨가 튀어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소울폰에 대해 좀 더 조사하고자 소울폰을 키고 쌓여있던 강림도령의 문자를 본다.[12] 잡아둔 이후 강림도령과 문자로 대화를 나눈다. 강림도령은 자기 질문에 대답 세개 해주면 자기에 대해 이야기 해주겠다고 하고 꼬마강림도 알았다고 한다.

첫째는 소울폰을 어떻게 얻게 되었느냐, 두번째는 소울폰을 어떻게 쓰느냐 [13] 세번째는 소울폰을 이제 어떻게 할것이냐- 였는데 꼬마강림은 놀려주겠답시고 "좀 갖고 놀다가 제령해서 부숴버리지 뭐ㅋㅋ" 라는 대답에 강림은 엄청나게 폭소한다.

그리고 꼬마강림이 제대로 된 무당이 아닌걸 지적하고, 자신의 이름이 강림도령이라고 알려준다. 당연히 꼬마강림이는 놀란다.[14] 놀라서 떨어트리며 소울폰은 자동종료되어 그대로 강림도령은 또 갇힌다... 이름을 토대로 자신의 이름으로 놀림 받았던 내용을 기억하고는 강림도령이 저승사자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15] 그러다 할아버지한테 급히 밥을 차려주려 움직이다가 회사 직원들이 그릇 가져가면서 잊고 간 방울을 발견하고 가져다주러 SH에 가게된다.

한편 상후는 사례자인 보라의 정신공간에서 기억을 읽고 보라의 친구 하늘이가 자신이 이제까지 찾아 다니던 단면경=달걀귀신이란걸 알게된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례자의 위험도나 자신의 몸상태는 따지지 않고 전보다 크고 어려운 굿 판을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꼬마강림의 고물상을 찾게 되며 전시된 골동품들은 질은 분명 싸구려인데도 놀랄만큼 영력이 가득하다며 놀란다.[16]

상후가 읽은 기억에 따르면 주변 인물들이 망상이라고 치부하던 것으로 사실 상후가 찾아다니던 단면경(蛋面鏡), 쉽게 말해 달걀귀신을 어린시절 친구로 두고있었다. 사람들 눈에는 제대로 띄지도 않았고 보라는 요정이라며 숨기고 있어서 다들 상상 속의 친구 취급하던 것.

몸이 약한 보라는 병원 내에서 살다시피하는데 우연히 찾은 유생은 좋은 친구가 됐다. 보라는 유생에게 하늘에서 내려온 요정이라며 '하늘' 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돌봐주었다. 이 때 유생의 크기는 손가락 정도되는 크기로 들키지 않기 위해 보라의 베게 숨어지냈다.

처음에는 말도 못했지만 보라와 친밀히 지내고 서로의 꿈을 공유할수 있게되면서[17] 조금씩 커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보라보다 커져 버렸다. 이에따라 보라의 베게에도 사이즈가 아직 작았을때 실수로 잃어버릴 뻔한 뒤 마련해준 인형의 집에도 들어갈수 없게 되었다. 그 와 별개로 보라는 하늘이를 오래간 혼자 둘수 없다며 수술을 거부하고 몸은 더욱 약해지며 병은 악화되어 간다.

보라를 걱정하던 하늘이는 꿈속에 들어가 보라를 설득하지만 보라는 오히려 부모님이나 의사처럼 수술을 권유하는 하늘이를 자기가 알던 하늘이가 아니라며 부정한다.민폐의 시작 보라의 거부에 튕겨져나온 하늘이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고[18] 보라 곁을 떠난다. 이후 보라는 하늘이와 같이 그리던 그림을 발견하고[19]꿈에서 본 것이 하늘이라는 걸 깨닫고 눈물을 흘린다.

하늘이는 단면경=달걀귀신으로서의 힘이 완전해진건지 주변 사람 눈에는 평범하다 못해 예쁜 소녀로 보이는 듯,[20] 이후 하늘이를 손녀로 본 한 할머니가 자기 집을 데려와 같이 살게된다.[21] 꽤 긴 기간을 지낸건지 상후와 박 실장이 조사차 그 할머니 집을 찾았을 때 하늘이가 쓰던 물건이 제법 있었다.

이렇게 사람들 사이에서 인간으로써 살아가다 우연히 한 여학교에서 보라를 만나게 된다. 하늘이는 보라를 걱정해 모른 척하나 보라는 하늘이를 제대로 알아보고 '이제 영원히 헤어지지 말자!' 라며 기쁜 듯 안긴다.민폐 행동파의 예2 하지만 하늘이와 접촉한 보라는 빛에 감싸이며 기절하고 하늘이는 놀라지만 결국 보라와 함께 있겠다며 보라의 영혼 세계에 들어간다.[22] 이러면서 보라는 하늘이의 보호로 외부에서 꽃향기를 발산하며 사람들이 보라에게 접근하는걸 막았다.

상후는 보라에게서 단면경을 뽑아내기 직전에 갔지만 현세의 몸이 버티질 못해 정신 공간이 붕괴되기 전에 정신공간에서 튀어나왔다. 다만 상후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다음 굿판에 준비에 들어가고 보라는 따로 격리되었다. 굿판 준비과정[23]에서 꼬마강림의 골동품을 찾아가게 된다.[24] 이 후 보라의 영혼을 속이고 구슬려[25] 꼬마강림한테 산 방울에 단면경을 봉인하게 된다. 이때 단면경은 보라의 영혼에 녹아들 생각으로 약해져 있었기 때문에 회복을 위해서라도 방울에 깃들어 있는 높은 영력이 필요했다.

단면경이 빠져나왔기 때문에 보라는 잠에서 깨어나지만 하늘이의 기억이 아직 있어서 친구를 돌려받아야 한다며 SH에 방문한다. 물론 박 실장을 내내 쫓아다니고 회사에도 매일같이 찾아가지만 소용없는 짓이었다.민폐 행동파의 예3 여기서 꼬마강림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하늘이를 되찾기 위해 꼬마강림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고집을 부린다. 꼬마강림은 처음엔 거절하지만 결국 눈물을 보이는 보라에게 지고 만다.민폐 행동파의 예4

이 후 우연치 않게 카메라맨으로 위장하고 있던 몽달귀에게 먹히는 박 실장을 보고 놀라 꼬마강림을 찾아가게 된다.[26]

상후가 단면경을 그렇게 찾아다닌 이유가 있었는데 그것은 동티로 약해져가는 자신의 몸을 대신해 단면경으로 대리 몸을 만들고 거기에 동티를 붙여 도구로 이용하기 위해서.[27] 좋지 않은 상태의 몸을 이끌고 자신의 분신을 만들기 위해 단면경을 막 꺼낸 순간 박 실장의 껍데기를 뒤집어 쓰고 있던 몽달귀가 튀어나와 단면경을 집어삼킨다.

단면경을 되찾기 위해서 상후는 남아있던 힘을 쥐어짜내 막지만 별 소용이 없어 공격당하려던 차에 동티들이 몽달귀를 막아낸다.

여기서 나오는 사실은 상후는 이미 죽었다. 아예 마지막에 상후의 본가 사랑채 제일 안 쪽의 작은 뜰에 상후의 묘비가 나온다. 상후의 할아버지는 후대의 몸을 빼앗아가며 오래간 살아왔으나 자신의 아들인 상후의 아버지의 영력이 그렇게 크지를 못해 주술을 감당할수 없어 영력이 더 뛰어난 자신의 손자를 다음 그릇으로 이용하려고 했으나, 그 전에 할아버지에게 희생당했던 선대의 영혼들이었던 동티들이 아직 어린 상후의 몸을 지켜주고 운 좋게 할아버지의 영혼을 붙들고 있던 육체가 죽으며 할아버지는 완전히 죽게된다[28]. 어정쩡한 상태의 상후의 몸은 이제까지 동티들을 유지해주고 있었다고 볼수있다.[29] 모래를 토해내며 상후는 바스러진다.

소환된 강림도령이 이후 귀신을 잡아먹고 사람도 통째로 씹어먹어대는, 몽달귀를 아주 탈탈 발라버리는데 팔을 뜯고 어깨를 영력으로 패이게하고 머리가 통째로 뜯어낸다. 공격의사 확실한 몽달귀를 보고 강림은 처음에는 놀라지만 웃으며 신나게 싸운다...[30]

강림이 신나서 몽달귀 조각내다가 단면경(하늘이)의 힘으로 회복하는 몽달귀를 다시 공격하고 단면경 자체이자 핵을 손을 끄집어내 짓이겨버리려 하던 차 꼬마강림이 아슬아슬하게 소울폰으로 캡쳐함으로써 하늘이는 무사했으나 이미 상태가 좋지 않아 현세에 머물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보라는 하늘이에게 미안하다는 사과와 자신의 어린시절에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감사를 전하고 하늘이는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사라진다.

죽어서 바스러져가는 상후를 뒤로하고 꼬마강림과 보라는 집으로 돌아간다. 다음 날 뉴스에 SH회사 사장의 실종에 대한 뉴스가 흐르고 꼬마강림은 무심하게 티비를 끈 뒤 미리 복사해둔 박 실장 가방[31]안의 서류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걸 고르며 끝난다.


[1] 실은 극장판이 전반적으로 장면전환이 부드럽지 못했다.[2] 이쪽은 정확히 작가는 아니고 스튜디오 애니멀 기획팀 소속.[3] 스튜디오 애니멀이 고용한 대필작가로 과거 한국 토속,무속을 소재로 삼은 공포소설 귀매를 집필한 적이 있다.[4] 진하 일러스트[5] 스튜디오 애니멀 일러스트[6] 강림도령이 소환하는 두꺼비나 용어들도 일단 도깨비의 일종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 도깨비들 소환하는게 요금제다. 비용이 나간다고...[7] 여기서 원천강이로 보이는 인물이 잠깐 등장한다.[8] 강림이 친 결계의 효과로 추정된다.[9] 이건 2화의 중요 떡밥으로 작용한다.[10] OVA 등에서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꼬마강림의 집은 총 3층으로 되어 있어서 1층이 골동품점으로 사용되고 있고 뒤쪽에 작은 뜰이 있다. 2층에는 할아버지가 살고 있고 부엌과 거실을 겸한다. 3층은 꼬마강림의 방이다.[11] 꼬마강림의 엄마가 쓰던 방울이었다.[12] 물론 주요 내용은 꺼내줘!!!![13] 소울폰은 원래 영력이 이어도 인간이 마음대로 쓸수 없는 물건으로 1화에서 애들이 쓸수있었던건 소울폰의 인증기능이 고장나서였다. 인증기능이 고장남에 따라 염라넷이라는 시스템에 연결되면 문제가 컨진다고 하는데 이 염라넷이란 시스템과 서천화랑부가 연결되어 있다면 2화에서 사라도령이 찾아오게된 경위도 연결될수도 있다. 어디까지나 추측글이니 주의[14] 여기서 이름이 같다는걸 꼬강이만 알게 된다. 강림도령 쪽은 꼬마강림의 이름이 강림인걸 모르는 상태.[15] 이런 이유로 2화에서 대수가 "너랑 이름이 같네?ㅋ 너 나중에 무당하면 되겠다ㅋㅋ"라며 놀린 포스터의 강림이 강림도령인 걸 알게된 듯.[16] 고물상 공간 자체에도 영력이 가득 차있다고 묘사된다.[17] 사실은 하늘이가 보라의 기억을 빨아들이고 있었다. 힘이 강해지면서 몸도 같이 커진 것이다.[18] 보라가 바라던 날개가 달린 요정이 못된다고 생각해서.[19] 하늘이가 아직 작았을 때 자기보다 큰 크레파스를 들고 힘겹게 나비를 그리던걸 보라가 도와서 나비를 완성시켰다. 이래서 한 쪽 날개는 구불구불 삐뚤거리는 날개, 반대쪽은 깔끔하게 그려져있는 그림으로 둘이 함께 그려 의미있는 그림이다.[20] 하지만 한 번 지나치면 그 외모가 기억에 남지 않는다. 도깨비 참고[21] 할머니는 치매를 앑고 있어서 기억을 먹는 하늘이의 영향을 덜 받았다.[22] 묘사상 영혼에 들어가는게 맞는 듯하다.[23] 굿을 치르며 제례 도구가 모두 훼손됐다.[24] 묘사에 따르면 강림이가 있던 골동품점은 문을 열자마자 영력이 흘러넘쳤으며 전시되어있던 도자기가 분명 싸구려였는데도 신기할 정도로 영력이 가득했다고 한다.[25] 두번째로 정신공간에 들어갔을 때는 단면경의 모습이 보이지를 않았는데, 어린 상태의 보라의 영혼이 가지고 있던 베게안에 단면경이 숨어있었다. 하늘이(단면경)를 기다려야한다는 보라에게 상후는 자기가 그 기다리는 친구라고 속이고 베게를 빼았아 찢어 강제적으로 단면경을 끄집어내 봉인시킨다.[26] 이때 어영부영 박 실장의 가방을 가져와 버리는데 이 안의 서류를 꼬마강림이가 전부 복사해서 가지게 되었다. 이 서류 내용을 기반으로 2화에서 치한령이 있는 놀이공원에 가게된다.[27] 이때 상후 몸은 앞에 정신 공간을 통한 거대한 무제굿을 두번이나 해서 몸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다크서클이 생기고 수액을 맞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단면경을 집어넣을 형상 만들다가 동티들한테 저지당하기도 한다.[28] 상후의 아버지가 상후한테 큰소리 내면서 직접적으로 막아서지 않은건 그때 구해주지 못한 죄책감.[29] 이전에 동티들이 상후가 주술을 쓰거나 할 때 '도련님, 죽어.'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죽으라는 소리가 아니라, '그러면 몸이 못 버티고 죽으니 안돼'라는 뜻이었다.[30] 구경하던 꼬마강림이랑 보라는 강림과 몽달귀의 전투를 보고 쭈뼛거릴 정도로 소름이 돋았다는 묘사가 나온다. 아예 어느 쪽이 악귀인지 알 수가 없었다라는 문장이 있다.[31] 보라가 주운 걸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