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19:38:19

고로(달링 인 더 프랑키스)

13부대
016
히로
056
고로
666
조로메
214
후토시
326
미츠루
002
제로투
015
이치고
390
미쿠
196
이쿠노
556
코코로

내일의 날씨는 어떨까? 지금의 는...예상이 가질 않아.
9화에서 이치고에게 고백후 독백으로 나온 말.

1. 개요2. 작중행적3. 코믹스4. 평가5. 기타

1. 개요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등장인물로 13도시 프랑키스 부대의 대장인 이치고의 파트너이다. 파일럿으로서의 실력도 좋고 성격도 좋은 청년. 히로이치고와는 예전부터 친한 사이. 히로와는 일단 룸메이트. 주변에서 반쯤 왕따당하는 히로와 그런 히로 때문에 리더임에도 불구하고 주변과 알게 모르게 갈등을 만드는 이치고 대신 두자리수 넘버로서 주변을 통솔하는 실질적인 리더 역할. 유일하게 히로가 특이하던 말던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파트너인 이치고와의 신뢰도 두터운 편이다.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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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히로와 소꿉친구인지라 1화에서 히로가 나간 것에 나름 걱정하고 있었고 입대식에서 히로를 걱정하는 이치고를 보고 '부모님들이 보고 있다.'면서 입대식에 집중하라고 했다. 2화에서는 히로가 숙소로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나왔고 큰 비중은 없었다.

이후 이치고의 들러리 역할을 하는 식으로만 나오나 5화에서 히로의 이상반응을 알게 된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제로투를 말리는 이치고와는 달리 그냥 바보녀석이라 말하며 어쩔 수 없이 히로의 선택에 맡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전회의 이후에도 혼자서 히로의 출격을 말리려고 했으나 히로의 의지가 워낙 굳건했고 리더인 이치고도 스트렐리치아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바람에 끝내 설득에 실패했다.[2] 히로정도는 아니어도 히로가 보여주는 '자신의 선택'과 그 삶에 대해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후 이치고가 멘탈에 한계가 오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이치고가 히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한채 혼란에 빠지자 이치고를 위로해주려 하지만 손이 떨리며 이치고를 건드리지 못하고 스스로 자신의 반응에 당황해한다. 이 연출은 '키스'나 '달링'이라는 용어조차 알지 못하는 '아이'였던 고로가 사랑(혹은 히로에 대한 질투)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히로의 상태가 안좋은것을 숨겨달라는것에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히로를 위해 비밀을 지켜주고, 이치고가 힘들어할 때 바로 옆에서 달래주는 철저히 조력자 역할이다.

9화에서는 규룡의 안에 들어가게 되는 바람에 주역들 중 제일 먼저 위기 플래그가 섰다. 체념하고 기체와 자폭하려고 하지만 그 타이밍 직전에 나타난 이치고의 기적적인 난입으로 사망 플래그를 회피한다. 한 템포만 빨랐어도 둘 다 시밤쾅. 사건 종료후 이치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그녀에게서 자신의 파트너로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는다. 고백에 대한 답변은 듣지 못했지만 딱히 그녀를 난처하게 할 생각은 없다며 대신 서로를 끌어안고 조금만 있어달라고 한다. 히로에게 마음이 있는 이치고, 이치고에게 마음이 있는 고로. 고로와 히로는 둘도 없는 친구. 이 삼각관계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14화에서는 제로투를 히로한테 만나지 못하게 하려는 이치고에 동조하여 그녀를 막다 얻어맞는다. 그럼에도 제로투의 간절한 바람에 히로를 만나게 해주자는 대인배적인 발언을 한다.[3] 하지만 병실에 가서 히로가 없는 것을 보고 폭주해버린 제로투를 진정시킬려 하지만 또 맞고 쓰러진다.(...) 훗날 제로투가 13플렌테이션을 떠나고 히로가 따라갈려고 하자, 막아서는 이치고를 보게 된다. 문제는 이때 이치고가 히로를 붙잡기 위해 그에게 키스하고 고백하는 것을 보게된다. 그럼에도 고로는 쓴웃음을 짓고 자리를 피한다.[4]

15화에선 이치고와 함께 행동하다가 제로투를 향해 가는 히로를 보게 되고 돌아가라는 이치고와 달리 그녀에게 말하고 싶은게 있냐며 히로를 델피눔에 타게 한다. 그리고 히로가 델피눔을 타고 가는 것을 보고 바라보다가 아르젠티아에 집어져 조로메와 미쿠에게 폼잡지 말라며 태클을 받는다.

21화에서 제로투를 히로에게 보내기 위해 VIRM의 로봇과 함께 떨어졌으나 엔딩에서 살아남은 것이 확인되었다.

22화에서는 식량 비축분이 1년분 정도인 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 농사를 짓고 식량 확보에 애쓴다. 그러나 함께할 줄 알았던 히로는 제로투에 눈이 멀어서 그녀를 만나러 돌아올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음에도 우주로 가겠다는 폭탄 발언을 하고, 히로의 맹목적인 태도에 화가 치밀었는지 히로의 뺨을 후려친다. 그래도 언제나 그랬듯 혼자서 삭히고는 히로와 함께 우주로, 제로투를 향해 떠난다.

24화에서는 지구로 귀환해 다른 동료들과 함께 농사를 지었지만 어느 정도 성과가 생기자 다른 곳을 둘러보고 싶다면서[5] 여행을 떠난다. 배웅해주는 이치고에게 기습적으로 키스하고 튄건 덤이다. 10년후에는 마침내 이치고와 부부가 된 걸로 보이며, 이치고는 첫 번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다. 본인은 아직까지 세계각지를 둘러보느라 자주 만나진 못하는듯 하지만 뱃속의 아이를 위해 이번엔 한동안 남아있겠다고.

3. 코믹스

4. 평가

13부대원들이 각자 성격상 결함이 한두개씩 있는 가운데 유일하게 흠잡을 데 없는 인품을 자랑하는 캐릭터로[6] 이와같이 작중에서 보여준 대인배스러운 행보로 인해 팬덤에서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보다는 존경과 인성에 대한 감탄이 더 많이 보인다. 2ch에서도 대인배 캐릭터로 평가하며 영미권 커뮤니티에서는 "Saint Goro", "My Boy"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는다.

이치고와 히로가 썸을 타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그림자속에서 지켜보다가 미소짓고 자리를 지켜주는 뒷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다.

여하튼 호라 모 젠젠 소리나 들으며 후토시와 함께 안타까움의 상징 취급이였으나, 결국 최종화에서 무려 20년의 순애보 끝에 좋아하던 여자애행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성공,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여러모로 후토시와 비슷하게 그간의 노고에 보답을 받은 셈이다.[7]

5. 기타

13부대 남성진 중에서 키가 압도적으로 크다. 키가 밝혀진 조로메나 히로와 비교했을 때 175cm는 넘어보인다.

픽시브 등지의 2차 창작에서는 절대적으로 이치고와 엮어주는 게 많이 보인다. 13부대 최장신과 최단신 페어라 귀여운 비주얼을 내는 팀이기도 하다. 복잡하게 어긋난 페어치고는 의외로 치유물이 많이 보이는 것도 특징.정말 그렇게만 되면 좋을 텐데...

14화가 방영되고 더욱 더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치고가 히로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두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된 것. 단 본인도 어느정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저 쓰게 웃으며 자리를 피할뿐 이렇다할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이미 해탈한듯...압습

15화에서 히로와 이치고 관계가 완전히 끝나게 되면서 고로에게도 다시 한줄기 희망이 생겼다.

추가로 9화에서 고로에게 온 선물이 낚시대여서 취미가 낚시인 것으로 추정됐고 공식 4컷 만화에서 낚시하는 고로가 나오면서 확정됐다. 16화에서 제로투와 한 마리도 못 잡았지만 히로하고 낚시 승부를 하기도 한다. 어른이 된 후 제자까지 모집하고 있다.

아니! 아니! 말이 하나도 안 되거든? 지금 우린 우주에 떠있고! 외계인이랑 싸우고 있고! 그것도 X나 큰 로봇, 유니콘 와이푸와 같이! 우리가 여기에 어떻게 왔어?! 어떻게?! 지난 며칠 동안 일어난 부조리들을 조금이라도 신경 안 쓰니?! 아무도 이걸 자각하지 않는 거야?!
Gigguk의 요약 시리즈에서는 나만 정상인 포지션으로 나왔다. 막장 전개에 혼자 나만 이거 이상하다고 느끼는 거냐고 외치는 게 백미.


[1] 23화부터. 변경 사유는 요양에 따른 휴무. 블루레이에서는 원래 성우인 우메하라 유이치로가 다시 연기했다.[2] 이때 제로투가 멀리서 고로를 살기어린 눈빛으로 째려보기도 했다.[3] 심지어 그녀에게 얻어맞은게 그냥 맞은 정도가 아니라 맞고 날아가 유리창에 부딪혀 유리창에 금이 간 직후였음에도!! 오오 고로 오오[4] 영상에서는 아이들의 집 2층계단에서 히로와 이치고를 보는데, 이치고가 히로에게 고백하고 나자 그 자리의 빈 공간만을 보여주게 된다. 이를 통해 시청자에게 씁쓸한 마음을 전달해주었다...[5] 여행을 하는 동안 혹시나 생존해 있을지도 모르는 아이들도 찾아보겠다고 한다.[6] 고로와 현재 투탑 대인배로 평가받는 후토시도 코코로에게 차이기 전~차인 직후까지만 해도 미츠루에게 감정을 못 이기고 주먹을 날리려드는 미숙한 면모를 보였는데 얜 그런 것도 없다. 선천적 대인배와 후천적 대인배[7] 참고로 히로는 제로투와 자폭으로 산화했다. 코믹스는 다들 살아 남는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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