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3:38:03

고대 마녀들

고대 마녀에서 넘어옴
파일:앤세스터 위치스.jpg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TV판2.3. 극장판
2.3.1. 잃어버린 왕국의 비밀2.3.2. 매직 어드벤쳐
3. 여담

1. 개요

Ancestral Witches[1]

Winx Club의 등장인물. 트릭스의 조상 마녀들로 그래서인지 이쪽도 세명이다. 거기다 능력도 트릭스와 동일.

주인공 블룸의 고향 도미노 왕국을 멸망시킨 만악의 근원들로 Winx Club 초반 시즌의 주요 빌런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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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과거

위대한 용과는 반대되는 초월적 존재 로드 다카르의 하수인이었던 마녀들은 발터를 제자로 두고 있었다.[2] 본편 시즌 1에서 16년 전, 도미노 왕국에서 강력한 용의 화염을 지닌 블룸이 태어나자 다카르의 지시에 따라 도미노 왕국을 공격하려 한다. 이에 오리텔은 마리온, 파라곤다, 그리핀, 살라딘, 하겐 등 강력한 전사와 마법사들로 구성된 '빛의 결사대(Company of Light)'를 창설해 마녀들과 맞서려 했고 본래는 스카이의 아버지 에렌도르도 도미노와 협력할 예정이었다.

고대 마녀들은 전쟁 직전 에렌도르에게 찾아가 그를 협박해 굴복시켰고[3] 본격적으로 도미노 왕국을 습격한다. 그러나 블룸의 언니 다프네는 블룸이 마녀들에게 넘어가지 않기 위해 블룸을 지구의 가르데니아로 보내면서 고대 마녀들의 목적은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고대 마녀들은 다프네와 폴리티아와 본격적으로 대치했으며 처음에는 사이레닉스의 님프인 다프네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당했지만 힘을 합쳐 다프네의 사이레닉스 마법에 저주를 걸었고 그 광경을 지켜보기만 했던 폴리티아에게도 그녀의 사이레닉스 마법에 저주를 걸었다. 그 결과 다프네는 육신을 잃고 정령으로 영락해버렸고 폴리티아는 육신을 잃지 않았으나 괴물이 되어 무한의 바다에 있는 상어모양의 동굴에 지내는 신세가 되었다.

그 뒤에는 빛의 결사대와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결국 결사대에게 패배해 영혼이 '흑요와 안개(Obsidian)'[4]에 갇힐 위기에 처한다. 마녀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오리텔을 길동무 삼아 잡아갔고 마리온은 마법으로 오리텔의 검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오리테과 마리온과 함께 흑요와 안개에 갇혀버리고 만다.

전쟁 끝에 고대 마녀들은 빛의 결사대에게 패배하여 흑요와 안개에 갇혀버렸고 다프네처럼 본래의 육체를 잃고 악령으로 전락했지만 그 대가로 도미노 왕국은 얼음의 행성으로 돌변해 멸망해버리고 만다.[5]

2.2. TV판

시즌 2까지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두 시즌의 사건들이 마녀들과 관련이 있다보니 트릭스다프네 등 고대 마녀들과 연관이 있는 인물들이 마녀들과 관련 사건을 언급하며 회상으로 등장한다.

시즌 3에선 고대 마녀의 하수인인 발터가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며, 이에 따라 마녀들에 대한 언급이 많아졌다.

후반부에서 클라우드 타워의 지하에 마녀들의 정수가 남아있기에 블룸은 부모님의 행방을 알기 위해 마녀들을 만나러 클라우드 타워로 가게 된다.[6] 마침네 클라우드 타워 지하에서 블룸 앞에 나타난다. 고대 마녀들은 블룸에게 발터가 한 말은 거짓이며 두 사람은 살아있고 아주 머나먼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만 그 이상의 진실은 가르켜주지 않은 채 사라졌다.

종국에는 발터의 내면 의식 속에 등장한다. 복수에 눈이 멀어 자신들이 나눠준 마법 지식을 낭비한 이유로 발터를 강제로 괴물의 모습으로 바꿔버린 후 모든 마법차원을 파괴하라고 명령한다.

시즌 5에서는 블룸이 시간의 마법으로 폴리티아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던 중 고대 마녀들이 다프네와 폴리티아에게 저주를 걸었던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 마지막에 블룸이 사이레닉스 수호신을 통해 다프네의 사이레닉스의 저주를 풀어내면서 길고 긴 도미노 왕국과 고대 마녀들과의 악연이 끝나게 된다.

2.3. 극장판

2.3.1. 잃어버린 왕국의 비밀

시점은 시즌 3이 끝난 직후로 흑요와 안개에 봉인당한 모습으로 등장. 봉인된 상태라 직접 움직일 수 없다보니 수하인 만드라고라에게 '영원한 어둠', '끝 없는 번개', '무한한 빙하'를 하사해 힘을 강화시킨 후 그녀를 이용해 정보를 얻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블룸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7]

이후 윙스와 스페셜리스트가 오리텔과 마리온의 행방을 알기 위해 흑요와 안개에 찾아오자 만드라고라를 내보내 이들을 갈라놓아 뮤사를 제외한 윙스만이 흑요와 안게 내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후 그녀들이 끔찍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환영으로 보여주었으며[8] 직접 윙스 앞에 나타난다.

마녀들은 육체를 잃었지만 동상이 된 도미노 백성들에게 빙의하는 방법으로 일시적으로나마 해결할 수 있었고[9] 본인들의 강력한 마법과 흑요와 안개 특유의 환경으로 인한 윙스의 능력 저하로 인해 손쉽게 윙스를 압도하고 홀로 남은 불룸에게 자신들은 이제 나갈 때가 되었다며 오리텔의 검을 파괴하라 명령한다. 이에 블룸이 거절하자 마녀들은 만드라고라가 블룸의 양부모인 마이크와 바네사를 죽이려는 환영을 보여주고 협박하지만 이것이 가짜라는 것이 금세 탈로나[10] 결국 블룸과 결전을 벌인다.

그러나 아무리 강한 블룸이라도 흑요와 안개의 어둠 앞에선 용의 화염도 별 수 없었기 때문에 얼마 안가 무력화된다. 마녀들은 블룸에게 검을 뽑아 파괴하라고 협박하지만 블룸은 진정한 왕만이 검을 뽑을 수 있다고 반박한다. 이때 흑요와 안개 안으로 간신히 들어간 스카이가 그 얘기를 듣고 자신이 검을 뽑겠다 하자 비웃으며 어서 뽑아보라고 조롱한다. 그렇게 검을 뽑자 검의 마력 때문에 스카이가 쓰러지자 그가 죽었다고 판단해 블룸에게 '저 검 때문에 스카이가 죽었으니 이제 망설이지 말고 검을 파괴하라'고 한다.

이에 블룸은 자기 혼자선 마녀들과 싸우는건 무리라며 절망하지만 다프네가 나타나[11] 블룸과 융합. 블룸의 용의 화염과 다프네의 사이레닉스 파워에 압도 당하며 상황이 불리하게 흘러갔지만 때마침 만드라고라가 나타나자 그녀의 몸에 빙의해 블룸과 다프네에게 반견한다. 그러나 정신을 차린 스카이가 오리텔의 검으로 만드라고라를 찌르는 바람에 그녀뿐 아니라 빙의했던 고대 마녀 전원 고통에 움직일 수 없었고 그 틈에 블룸과 다프네가 일격을 날리며 마무리 지었고 그 여파로 흑요와 안개가 붕괴된다.

그렇게 도미노 왕국은 부활하고, 오리텔과 마리온을 비롯한 많은 도미노 왕국 사람들이 부활하게 되며 블룸은 나라와 함께 친부모를 되찾지만, 고대 마녀들은 살아있었다. 사실 마녀들의 진짜 목적은 블룸을 이용해 흑요와 안개를 파괴해 해방되는 것이었다. 이제 남은 건 마녀들과 적합률이 높은 육체를 얻어 완전히 부활하는 것 뿐인데 이때 그녀들의 후손인 트릭스가 나타난다.

2.3.2. 매직 어드벤쳐

잃어버린 왕국의 비밀 사건 이후 사망한 만드라고라를 대신해 트릭스를 새로운 하수인으로 부리고 있다. 고대 마녀의 힘을 받은 트릭스가 생명의 나무를 공격해 우주의 모든 빛의 마법을 없애버리는데 성공하지만 생명의 나무에 빛의 에너지의 잎이 아직 남아 있었고 마녀들은 과거 에렌도에게 줬던 빛의 꽃가루가 담긴 모래시계를 떠올린다. 그 후 트리스를 에라클리온으로 보내 그 모래시계의 회수를 명하지만 이미 오래전 에렌도르는 이를 후회하고 지금은 유령 도시가 되어버린 하브람에서 모래시계를 깨부쉈고, 이때 생명의 나무의 빛의 에너지가 담긴 생명의 나무의 꽃이 탄생했다.

결국 고대 마녀와 트릭스는 하브람으로 떠난 윙스와 스페셜 리스트의 비행선을 공격하게 하여 이들을 해치려 하지만 실패하고 윙스와 스페셜리스트는 하브람에 도착하게 된다.

그러나 얼마 안 가 하브람의 환영 때문에 블룸과 스카이는 일행들과 떨어져 버리고, 일행과 이별한 블룸과 스카이는 마법차원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생명의 나무의 꽃을 찾아내지만 이때 아이시와 아이시의 조상 마녀가 나타난다.[12] 아이시의 조상 마녀는 아이시에게 자신은 승리를 만끽할테니 돌아가라 하지만 아이시가 이만큼 했으면 자신한테는 뭔가 돌아와야 하지 않냐며 화를 내고 자신은 고대 마녀도 하지 못한 일을 할 것이라 선언하며 블룸과 스카이를 공격하다 꽃을 파괴해버린다. 이에 아이시의 조상 마녀는 아이시에게 화를 내는데 생명의 나무의 꽃의 봉우리를 터뜨리면 빛의 마법이 한꺼번에 퍼져 나가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브람에 빛의 마법의 꽃가루가 퍼져나가고 하브람의 환영이 사라져 모든 인물들이 같은 자리에 모이게 되며 윙스를 비롯한 일행들은 마법을 되찾게 된다. 이에 고대 마녀들은 분노해 아이시에게 따지지만 아이시는 꽃을 파괴하면 빛의 마법이 사라질 줄 알았다는 변명을 하는 바람에 화만 더욱 돋구았다. 아이시가 윙스 일행의 처리를 자처하자 실수없이 처리하라며 트릭스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다.
We are the Super Trix!
(우린 이제 슈퍼 트릭스다!)
그러나 이마저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결국 트릭스의 육신에 빙의해 슈퍼 트릭스가 된다. 육체를 얻은 마녀들의 힘은 실로 강력해 빌리빅스의 윙스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13] 급기야 슈퍼 아이시는 블룸을 쓰러트리고 마무리를 짓기 위해 강력한 얼음 마법을 투척했으나 에렌도르가 블룸을 지키기 위해 마법을 막았지만 대신 그가 사망하고 만다.

이에 제대로 분노한 윙스가 힘을 하나로 모아 고대 마녀들을 처치할 준비를 하고 그 사이에 오리텔이 날린 빛의 마법으로 이루어진 강력한 검격에 당해 일시적으로 무력화된 사이 윙스가 힘을 합쳐 만든 용의 돌진에 정통으로 맞고 트릭스를 떨구고 소멸한다.

3. 여담

  • 국내에선 발음 그대로를 따서 앤세스터나 조상 마녀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렸으나 니켈로디언판 극장판부터 '고대 마녀'로 번역되면서 어느 정도 고대 마녀로 고착화됐다.
  • 레트콘이 이루어진 시즌 8에서 트릭스가 '사실은 의자매였다'라 설정이이 변경되면서 조상인 고대 마녀들도 동맹 내지 의자매 관계로 변경되었다. 아울러 아이시가 다이아몬드의 공주라는 설정이 추가되면서 아이시의 조상 마녀도 단순한 마녀에서 다이아몬드의 왕족으로 신분이 급상승되었다.
  • 후손 트릭스와는 달리 이들의 이름은 언급이 없었으나 Winx Club wiki에 따르면 이들에게도 이름은 존재하는 듯하다. 아이시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마녀는 '벨라도나(Belladonna)', 다아시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마녀는 '릴리스(Liliss)', 스토미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마녀는 '타르마(Tharma)'다.
  • 트릭스와 비슷한 용모와 복장을 하고 있어서 누가 누구의 조상인지는 추측이 가능하다. 빙결의 마녀는 아이시처럼 올백머리에 복장이 다른 마녀보다 조금 더 화려하고 어둠의 마녀는 다아시처럼 긴생머리를 하고 있으며 번개의 마녀는 스토미처럼 옆으로 퍼진 파마 머리를 하고 있다.
  • 작중에선 여러 인물들의 입을 통해 도미노 왕국의 원수로 언급되지만 정작 고대 마녀들의 도미노 습격 사건의 배후인 로드 다카르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입에 올리지 않는다.
  • 시즌 1에서 아이시는 자신들과 달리 고대 마녀들은 늙어서 약했다고 언급했지만 정작 극장판에서 보여준 고대 마녀들의 전투력을 보면 이 때의 아이시는 비교 대상에 오르지도 못할 강자들이었다. 빌리빅스의 윙스 정도는 가지고 놀듯이 전투에 임했을 정도.[14] 시즌 5에서도 고대 마녀들의 강함을 엿볼 수 있는데 빌리빅스 윙스 이상으로 전투력이 상승한 트릭스를 오리텔과 마리온 단 둘이서도 충분히 제압이 가능했는데[15] 고대 마녀들은 이런 오리텔과 마리온 뿐만 아니라 전성기 시절 파라곤다, 그리핀, 살라딘, 하겐과도 싸웠다.[16] 다프네에게는 쉽사리 밀렸지만 다프네는 단순한 요정이 아니라 님프에 속하는 특별한 존재였고 그마저도 폴리티아의 배신도 있었지만 다프네에게 저주를 걸면서 승리했다.


[1] 발음은 '앤세스터 위치스', 직역하면 '조상 마녀들'.[2] Winx Club fandum wiki의 설명에 따르면 사악한 용의 화염을 발견한 마녀들이 인간의 형상으로 만든 것이 바로 발터였고 그를 강력한 마법사로 만들기 위해 훈련 시켰었다고 한다.[3] 그 대가로 에렌도르에게 악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모래시계를 선물했는데 이 모래시계 안에는 빛의 마력이 담긴 꽃가루가 담겨있었고 이 꽃가루는 두 번째 극장판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4] 4기 더빙판에서는 '옵시디언의 어둠의 차원'으로 번역.[5] 극장판에는 고대 마녀들이 오리텔을 잡아 함께 차원문을 타고 흑요와 안개로 추방되는 모습만 나왔지만 Winx Club fandum wiki에서 좀 더 자세한 내막이 설명되는데 고대 마녀들의 봉인 당시 오리텔과 마리온만 끌려 들어간 것이 아니라 도미노의 백성들도 전원 흑요와 안개 속으로 빨려들어가 석화되었고, 흑요와 안개로 통하는 차원문에서 방출된 암흑 에너지의 파동이 도미노 행성 전체를 얼어붙게 만들고 표면에 생명체의 흔적을 남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작중에서도 흑요와 안개에 석상이 된 오리텔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석상이된 도미노 왕국 사람들도 등장한다.[6] 당시 발터는 블룸에게 오리텔과 마리온을 자신의 몸에 가둬났다고 거짓말을 했었기에 블룸은 자세한 진의를 알기 위해 그 사건의 당사자인 고대 마녀를 찾아가게 된 것이다.[7] 그러나 이건 설정오류. 마녀들은 이미 시즌 3에서 블룸의 행방을 알고 있었고 만나기까지 했다.[8] 스텔라는 자신의 몸이 조금씩 사라져가는 환영을, 플로라는 죽은 나무들이 자신을 공격하는 환영을, 테크나는 압도적인 양의 데이터가 머릿속에 입력되는 환영을, 아이샤는 모픽스가 자신을 공격하는 환영을 보여줬다. 뮤사는 아마 소음으로 고통을 줬을지도[9] 중간에 스텔라의 몸에도 빙의하며 테크나를 공격하기도 했지만 스텔라의 강력한 정신력을 이기지 못하고 얼마 못 가 쫓겨났다.[10] 환영 속의 마이크가 고양이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다듬어 가짜라는 게 밝혀진다. 마이크는 고양이 털 알러지가 심하기 때문에 고양이를 만지지도 못하고 만약 만졌다면 재채기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을 것이다.[11] 이전에 블룸에게 자신의 가면을 준 적이 있었는데 가면을 통해 흑요석 차원으로 올 수 있었다.[12] 한편 남은 일행들은 다아시, 스토미, 나머지 두 교대 마녀들과 전투를 벌인다.[13] 스텔라, 아이샤, 뮤사의 공격을 슈퍼 스토미가 번개형 구체에 담아내 되돌려 공격하거나 슈퍼 아이시가 검은 고드름 공격으로 플로라와 테크나를 날려버린 후 블룸이 용을 소환하자 이에 맞춰 검은 고드름을 조합해 얼음 용을 만들어 응수, 치열한 대결 끝서 블룸을 압도한다.[14] 당장 인챈틱스만 해도 습득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데다 일단 얻으면 거의 무적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인데 그보다 상위 단계 변신인 빌리빅스는 말할 필요도 없다. 결국 윙스의 융합 마법에 패배하고 소멸했지만 마녀들이 패배한 결정적인 원인도 오리텔이 기습으로 날린 빛의 에너지가 담긴 검격 때문에 일시적으로 약화된 것이 원인이었다. 거기다 전투 종료후 윙스는 마녀들과의 싸움으로 꽃가루의 에너지를 전부 소모했고 오리텔도 한 줌 정도의 에너지 밖에 남지 않았다.[15] 거기에 오리텔은 고대 마녀들에 비하면 트릭스의 실력은 형편 없다고 깠다.[16] 물론 이때는 마녀들 뿐만 아니라 제자인 발터도 가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