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9-30 12:58:19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 사건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는 다음의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1. 서정범 교수 무고 사건

연루된 정도가 아니라, 이 사건 자체를 일으켰다.

서정범 교수가 성폭행을 했다고 한 무속인이 녹음파일과 정액 샘플 제출을 한 사건에서 비롯되었음. 이 때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를 주축으로 서정범 교수를 비방하는 신문기사 및 인터뷰, 대자보 등 여성 인권운동을 펼쳤는데 알고보니 서정범 교수가 성폭행을 한 적도 없고, 녹음파일은 악의적으로 짜깁기한 파일이었으며 정액도 서정범 교수의 것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하지만 소송 기간은 매우 길었던 데다가 이미 소문은 날 대로 났고 정상적인 교수 생활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서정범은 불명예 퇴직했다.

생을 마감하실때까지도 괴로워하시다가 서정범 교수는 2009년에 사망했다. 성범죄 주작했던 학생도, 주동했던 총여학생회 회장 조이미진(이후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의 전신) 동대문구위원회 중앙대의원 활동)과 부회장 강임다은 및 임원들은 사과조차 하지 않았으며 여성인권을 위해 어쩔수 없이 한 행동이라고 한 대자보를 남기고 잠적했다. 인격 살인에 해당하는 짓거리를 하고도 반성 없이 넘어간 것이다.

"이번에 우리 총여학생회가 사과를 하게 되면 서정범 교수야 어떻든간에 '총학생회의 입지가 좁아지는 독이 든 사과를 먹는 행위' 가 될 수 있다."
"이번 사건은 권모 무속인의 무고죄로 판명이 났지만 세상에는 원래 여성 피해자들이 더 억울하게 내몰리고 있으니 사과 못하겠다."
대자보 요약본

참고로 경희대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의 각 학생회는 아예 별개의 집단이다. 특히 총여학생회는 완전 별개의 독립적인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령 서울캠퍼스의 경우 여학생들에게만 투표권이 개방되어 있지만 국제캠퍼스의 경우 학생 모두에게 투표권이 개방되어 있으며 2017학년도 총여학생회에서는 남학생이 부회장으로 당선된 바가 있다. 그리고 2019년 국제캠퍼스의 총여학생회는 아예 폐지되었다.

2. 서유리 경희대 토크쇼 논란

임기 시작하자마자 "여혐인더트랩", "여혐 정치인 선발 투표" 등 여혐 키워드에 관련된 행사를 연속적으로 개최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가 "마이리틀여혐"이라는 또 다른 '여혐' 키워드의 코너를 기획하고, 그에 관련하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라는 기관 자체의 성격을 질타하는 이야기가 오갔으며, 결국 코너를 취소하게 되었다. 공식 성명서

3. 총여학생회 영수증 사건

총여학생회에서는 나름 이름있는 대학 총여학생회라고 총무도 존재하며 자금 운용을 투명하게 하겠다고 분기별로 사용 영수증을 올렸다. 하지만 그것이 발단이 되었다.

컴퓨터 포맷, 그리고 정품이 아닌 보안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데 30만 원이라는 돈을 사용한 것을 영수증으로 올린 것이다.

영수증 내용을 보면 영어로 PC reset, window install, display 해상도 설정 등 20여 개 항목을, 30만 원의 가치로 뻥튀기를 시켰으나, 사실 요즘 중학생들도 할 수 있는 수준의 포맷인 걸로 확인되었다. 또한, 설치된 윈도우 운영체제도 안에 설치된 내용물(한글, MS 오피스 등)도 정품이 아니었다. 요즘 웬만한 초등학생도 영수증을 보면 의아할 정도인데 컴퓨터 기사한테 능욕당한 꼴이 되었다.

참고로 경희대학교에서는 정보처라는 부서에서 교내에서 사용되는 컴퓨터에 한해 Windows 7, 8, 8.1, 10 등을 지원하고 있다.
CD케이스에 포맷하는 법 역시 적혀있는것은 덤.

다른 의견으로는 (총여학생회 전부가 무식하지 않다는 가정 하에 대략 10명 정도 간부급이 있다. 또한 1 ~ 2학년들을 대상으로 총여학생회 수습인원으로 운용한다.) 컴퓨터 기사한테 돈을 현금으로 주고 수기 영수증 작성한 뒤 총여학생회 품위유지비 명목으로 빼돌렸다는 설도 있다.

실제로 2016년에 문과대 학생회장이 경희대학교 학생회의 비자금을 폭로한 사건이 있었다.

4.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총여학생회 폐지 사건

자세한 내용은 위 문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