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8 20:22:29

경비실에서 안내방송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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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에서 안내방송 드립니다
Attention Residents
파일:경비실에서 안내방송 드립니다cover.jpg
장르 스릴러, 슬래셔, 데스 게임, 느와르
작가 스토리: 수하
작화: 벌크업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2. 04. 10. ~ 2023. 06. 11.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
4.1. 4층4.2. 5층4.3. 6층4.4. 기타 인물
5. 설정
5.1. 살인 게임5.2. 진행 결과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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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스토리는 수하, 작화는 벌크업이 담당했다.

2021 지상최대공모전 2기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 줄거리

인적이 드문 산속 아파트에 이사 온 백성한.
어느 날 갑자기 옆집 이웃이 돌변해 아파트를 폐쇄하고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백성한과 아파트 주민들은 경비실을 장악한 살인마의 주도 아래 목숨을 건 데스게임에 참여하게 되고,
사람들의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시작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2년 4월 10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됐다.

2023년 6월 4일에 59화를 끝으로 완결됐으며 일주일 후인 11일에 후기가 업로드됐다.

3.1. 해외 연재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해외 연재 여부
{{{#!wiki style="margin: -5px -10px; font-size: min(0.9em, 3vw);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 2023년 7월 29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영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Attention Residents) (링크)

4. 등장인물

파일:경안드등장인물.png
경비실에서 안내방송 드립니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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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최현재
조폭
5층
501호
성서윤
502호
김서아
황지혜
홍나비
503호
노철순
504호
할아버지
할머니
505호
기태용
506호
변호사
4층
401호
살인마
402호
백성한
403호
추재범
404호
예지민
405호
양홍기
406호
정영신
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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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4층

  • 401호
    살인게임의 주모자.

4.2. 5층

  • 503호 노철순
    파일:노철순프로필.png
    보육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사망한 후에 밝혀진 대로는 횡령을 하고 있었다.
  • 504호 할머니
  • 504호 할아버지
  • 505호 기태용
    파일:기태용프로필.png
    거지차림의 중년. 퇴폐적이고 술에 취해있으며 여유로운 면모와 눈에 띄는 분위기때문인지 무언가 있을것 같았지만 최초 사망자가 된다.[1] 401호, 예지민과 함께 아파트에 가장 오래있었던 사람으로, 동시에 고은채를 뺑소니했던 주범임이 밝혀진다.
  • 506호 설재범
    파일:변호사프로필.png
    사실상 진짜 빌런수준에 인간 쓰레기로 아파트에 분란을 일으키고 매우 이기적이며 조금이라도 눈의 띄이면 선동을 하는등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막말도 상당히 자주한다. 후에 살인마의 스파이 행세를 했다는게 들통나는데 살인마의 계획으로 인해 벽이 무너져 깔리며 고통스럽게 사망한다.

4.3. 6층

  • 6층 최현재
    파일:C:\fakepath\20230212_232816.jpg
    주황머리에 문신을 한 조폭이다. 다만 문혁과는 다르게 비교적 순한인상이며 송곳니가 있는 등 가벼운 인상이다. 다만 외형과 달리 조폭 답게 매우 살벌한 성격을 가졌다. 문혁을 매우 존경하고 있다. 이쪽도 살인마 못지않은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데 살인마랑 달리 키는 크지만 슬림한 체형인데 자신보다 덩치가 큰 추재범을 눈이 가려진 상태에서도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분량이 많은편이 아님에도 귀여운 외모나 매력적인 서사나 사이다스러운 성격탓인지 살인마랑 비슷한 수준으로 인기가 많다.[2] 그러나 이쪽 역시 결국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애당초 살인마가 얘부터 제일 먼저 잡겠다고 했으니.[3] 후기를 보면 공식 미남인듯 하다.
  • 6층 문혁
    최현재와 형아우 하는 사이이며 오랫동안 조직에 충성했으나 주인의 의심으로 인한 배신으로 인해 결국 조직 눈을 피해 스카웃 제안이 들어온 중국으로 가기 위해 은밀한 장소를 물색한 끝에 작중 무대가 되는 아파트 안에 숨어있다가 살인게임에 휘말리게 된다. 이쪽은 살인마와 직접적으로 만났던 적은 없으나, 살인마의 복수를 도와주려는 이들이 함께 처리해달라고 딜을 했기에 결국 401호가 만든 독에 의하여 의식을 잃었다. 회차 마지막 부분에 사진에 피가 튀기는 연출이 있기에 이쪽 역시 사망 확정. 이쪽 역시 미중년의 디자인과 높은 무력, 카리스마로 인해 죽을 때에 아쉽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엄연히 범죄자인데다 자기네 안위를 위해서라지만 살인마와 싸우려고 한 다른 이들의 분투를 망쳐놓았기에 어찌보면 자업자득인 셈이며, 고은채의 일기장을 보면 최현재와 함께 찾아온 적도 있기에 이미 401호의 타겟이기도 했다. 실제로 그를 도와준 조직 사장도 어차피 똑같은 놈이라고 했으니 나름 의리와 낭만이 있긴 해도 선인은 절대 아니다.[4]

4.4. 기타 인물

  • 백성한의 어머니
백성한에게 간섭을 많이해 갈등이 있었음. 애호박을 써는 장면에서 손모양 논란이 있었다.
  • 경찰
  • 경비 할아버지
    살인마가 점거한 경비실의 원래 경비원. 게임 도중 생존자들과 몰래 접선해 도움을 주려다 살인마에게 들키고 모습을 감춰 사망한 것으로 보였으나, 딱히 큰 문제 없이 살아있었음이 밝혀진다.
    경비 할아버지는 살인마의 타겟이 아니었으므로 더 연락할 수 없게 포박만 해뒀을 뿐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게임이 끝난 이후에 살인게임에 거주민들을 휘말리게 만들어버렸다는 죄책감에 고아들을 돌보며 살게 되었다.
  • 고은채
    고아원에서 만나 여러운 상황에 놓이고도 401호와 예지민과 함께 선을 넘지 않으면서 의지하며 살아가지만 뺑소니로 인해 식물인간이 되고 말았다. 결국 이로 인해 저 둘이 복수를 결심하게 되었고, 후반부에 추재범의 딸이라는 것과 학대를 당했다는 것도 드러난다. 이후 최종화에선 의식을 되찾게 되며 자길 찾아온 주인공과 다시 만나게 된다.
  • 401호의 복수를 도와준 조직 사장
    안경을 쓴 적안의 호리호리한 젊은 사장이며 부산 유통 사건 당시 처리하지 못한 문혁과 현재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중 고은채의 뺑소니 사고에 참아왔던 설움과 분노가 폭발한 401호가 복수하기 위해 도움을 구하자 장사장이라는 본인의 부하와 싸움을 붙이고, 그 장사장이 초살당하자 문혁까지 덤으로 처리하는 조건으로 복수를 도와준다. 이후 예짐니과 401호에게 내막을 들은 백성한과 또다른 생존자인 경비 할아버지의 진술로 이러한 내막이 모두 드러났을텐데 어찌되었는지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어찌보면 미회수 떡밥인 셈.[5]

5. 설정

  • 강신아파트
    살인 게임이 일어나고 있는 배경이다. 버스도 안 닿는 산 중턱에 아파트 하나만 달랑 있다고 한다. 60년대에 전쟁에 대한 두려움으로 깊숙한 곳에 지은 것이다. 워낙 외진 곳이라 3층 이하는 아예 아무도 안 살고, 6층은 벽을 허물어서 하나의 집으로 만들어버렸다. 게임 진행 도중에는 401호에 의해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창문은 언제부터 방탄유리로 바뀌어 있어서 절대 탈출할 수 없는 구조이다.
  • 시간적 배경
    작중 인물들의 생년월일은 사망한 인물들 한정으로 그 화의 마지막에 피가 얼룩진 주민등록증이 보이므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살인마가 사망한 인물들에게 고소장을 보낸 날짜는 2022년 3월 18일로, 실제로 게임이 시작된 요일인 금요일과 일치하기 때문에 2022년 3월 18일에 게임이 시작되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5.1. 살인 게임

기본적으로 의자앉기 게임의 시스템을 가져왔다.
1. 매일 낮 3시, 무작위로 한 집을 골라 발표한다.
2. 그날 10시부터 그 집은 쓸 수 없게 금지된다.
3. 금지된 방에 들어가 있거나, 여러 가구[6]가 한 방에 있거나, 방에 들어가지 못하면 사망한다.
4. 이를 반복하면 결국 한 방만이 남게 되므로, 그 사람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
이외에도 층 바꿔서 들어가기, 금지된 방은 안전, 안전한 방은 금지로 바뀌는 등의 특수 룰이 있다.

5.2. 진행 결과

  • 성공 : 규칙대로 안전한 방에 들어가 있는 것을 성공한 경우
  • 실패 : 규칙대로 안전한 방에 들어가지는 못했으나 생존한 경우
  • 탈락 : 실패하여 살인마에게 살해된 경우
  • 타살 : 살인마가 아닌 사람에게 살해된 경우
  • 사고사 : 사고로 인해 사망한 경우
<rowcolor=#f00> 거주자 1일차 2일차 3일차 4일차 5일차 6일차
<colbgcolor=#ccc> 402호 백성한 성공 실패 성공 실패 성공 실패
403호 추재범 성공 실패 성공 실패 성공 성공
404호 예지민 성공 성공 성공 성공 성공 실패
405호 양홍기 성공 실패 탈락
406호 정영신 성공 실패 성공 성공 사고사
501호 성서윤 성공 성공 성공 사고사
502호 김서아 성공 실패 성공 타살
502호 황지혜 성공 탈락
502호 홍나비 성공 실패 성공 실패 성공 성공
503호 노철순 성공 성공 성공 성공 타살
504호 성공 성공 성공 성공 성공 탈락
504호 성공 성공 성공 성공 성공 탈락
505호 기태용 탈락
506호 성공 성공 성공 성공 성공 성공
6층 현재 성공 성공 성공 실패 성공 성공
6층 문혁 성공 성공 성공 실패 성공 성공

6. 평가

수족관 유리와 셔터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가둔다는 설정을 사용했으나 해당 소재의 강도는 일반유리보단 튼튼하지만 공구를 써서 부수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일반 원룸도 아닌 아파트에 공구 하나 존재하지 않고, 거주자들이 탈출을 포기하는 것은 다소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 같지만 이후 조직의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 드러나며 해결되었다.
게다가 범죄자의 운동신경이 비현실적이다. 생존자들은 현실의 사람보다도 약하고 멍청한데 반해 범죄자만 혼자 히어로물 캡틴아메리카를 찍는다. 커다란 도끼를 한손으로 휘두르거나, 풀 스윙 골프채를 허리를 90도로 꺾어서 피하거나, 뒷통수를 심하게 가격당한 뒤에도 바로 회복해서 생존자들을 공격해 죽이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나중엔 배에 칼을 맞았는데도, 멀쩡히 돌아다닌다.
후에 이 비정상적인 신체능력과 맷집은 약을 과다복용한 결과라는 것이 나왔으나 약이 캡틴아메리카 혈청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현실 배경의 각성제 약이라는 설정인데 이것이 캡틴아메리카 같은 초인으로 보여질정도로 납득하기 어려운 편의주의적인 맺집과 강함을 보여준다.[7]

무엇보다 살인마와 참가자들끼리 싸울 때 작가들이 싸움이나 격투에 대해 너무나 모른다는 게 엄청 티가 날정도로 억지스럽게 살인마가 이기는 전개가 많이 나와 살인마도 허술해보이고[8] 참가자들도 지나칠정도로 멍청하고 약해보이며 답답하고 개연성이 떨어진다.( 계획이 허술한 살인마나 그 허술한 계획에 당하는 참가자나 다 멍청해보인다. )
차라리 살인마에게 좀 더 강력한 도구를 쥐어주는 등[9] 참가자들을 백프로 제압할 수 있는 도구를 쥐어주었다면 납득이 됐을 것이다.[10]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경찰이 살려달라는 신고를 받고 아파트에 순찰을 오는데, 붙잡힌 생존자가 입에 붙여진 테이프를 떼고 절박하게 비명을 질렀으나 경찰은 비명과 시끄러운 음악조차 구분하지 못해 그냥 돌아가고 만다. 생존자나 칼에 맞은 범죄자의 피냄새도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
이때 범죄자는 생존자의 비명을 듣고 경찰이 달려오는 짧은 시간동안 피해자 둘을 다른 방으로 옮기고, 컴퓨터를 켜서 음악의 샤우팅이 나오는 부분을 준비하고, 오토바이 헬멧을 벗은 후, 일렉기타를 들고 노래 부르는 시늉까지 한게 된다.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연출로, 덕분에 해당 편의 별점이 매우 낮아 6점대를 기록하기까지 했다.

초반 전개로 봤을 때, 나름 흥미로운 주제이나 개연성이 크게 부족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허술한 전개로 몰입을 방해할 정도의 개연성이 문제이나, 캐릭터의 서사와 개성은 제법 잘 살렸으며(작중 인물들 모두 서사 자체는 잘 만들어진 편이다.)
나름 스토리가 흥미로운 부분도 존재하니 한번 정주행 할 가치는 있다.
[1] 외모가 퇴폐적이고 나른해보이고 은근 잘생겨서 아쉬워 하는 사람들도 많다.[2] 애초에 이만화에 미형 캐릭터가 적은 편이기도 하다.[3] 이것 때문인지 바닥이 피칠갑이 될 정도로 살인마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했다. 등장인물 중에선 제일 잔인하게 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다른 이들은 교살당하거나 칼빵을 맞고 죽었고, 추재범과 문혁도 돌에 맞아 사망하고 독에 의해 천천히 죽어갔지만 최현재 수준으로 처참하게 당하진 않았다.[4]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뒤에서 지켜보기만 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작중에서 행동은 최현재가 주로 하는 편이다.[5] 아마 공범으로 몰려 조직이 경찰에게 뒤집어졌을 것이다.[6] 여러 사람이 아닌 여러 가구다. 502호와 같이 원래 같은 호실에 살던 사람은 같이 있어도 된다는 것[7] 한편으론 백성한이 예지민을 데리고 도망칠 때 잠깐 사이에 계단을 훌쩍 뛰어넘어 바로 뒤에 나타나는 비현실적인 연출도 나온다.[8] 참가자들이 조금만 더 상식적이게 대응했다면 살인자의 계획은 첫날이나 둘째날 무너졌을 것이다.[9] 이를테면 총.[10] 그러면서도 주인공 버프로 인한 너프라도 받은 것인지 무력하게 쫒기던 백성한이 살인마가 칼에 찔린 곳을 기습이나 매복 같은 것도 활용하는 모습도 없이 간단히 칼빵을 놓아 중상을 입히며 그렇게 쉽게 당하면서도 정작 주인공보다 월등히 강한 문혁이나 최현재, 추재범의 공격은 잘만 버티고 피하며 가볍게 무력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