ゲイツ・ベッカー
폴리스너츠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 오사무.
56세. 현 BCP(Beyond Coast Police) 본부장 겸 AP(Advanced Police) 부대장. 전 폴리스너츠 대원으로 조나단의 옛 동료이다.
영국 태생으로 스코틀랜드 야드에서 두각을 드러내 28세 때 폴리스너츠로 발탁되었고 당시 폴리스너츠 가운데 가장 매체에서 평판이 좋았던 인물이다. 인격적으로나 외모로나 폴리스너츠에 어울리는 이미지였기 때문에 폴리스너츠 내에서는 대변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고 한다. 폴리스너츠 임기 종료 후 BCP 창설에 관여하였고 도쿠가와 중공업의 협력으로 EMPS(Extravehicular Mobility Police Suit. 우주전투용 중장갑 고기동 강화복.)의 성능을 경찰기구에 도입한 AP대를 조직하여 우주 콜로니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경찰조직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고 평가받는다. 비욘드 코스트 공권력의 정점에 있는 인물.
켄조 호조 실종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비욘드 코스트에 온 조나단을 반가워하며 조나단의 협력요청에 외부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끝판왕. 폴리스너츠 시절의 동기였던 조지프 사다오키 도쿠가와와 손을 잡고 공권력을 이용하여 마약밀매, 장기밀매 등을 저지르는 그의 뒤를 봐주는 한편 그에게 방해가 되는 인물은 자신의 수족인 AP를 이용하여 제거하고 있었다. 이 계획은 폴리스너츠 현역 당시부터 구상되었던 것이었고 정의감이 강한 조나단 잉그램과 에드 브라운은 계획에 반대하고 막으려 들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계획에서 따돌려진 것. 28년전 조나단의 EMPS가 폭주했던 것도 그들의 수작이었다.
M92F 한자루로 AP를 쓸어버리고(...) 도쿠가와 본사로 쳐들어온 조나단을 EMPS로 사살하려고 들지만 조나단의 낚시에 걸려 자신의 입으로 모든 음모를 떠들게 되었고 이것은 방송국의 협력[1] 아래 전 콜로니에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결국 빡쳐서 조나단을 죽이려고 하지만 그를 도우러 달려온 에드 브라운의 우정의 헤드샷(...)에 절명.[2][3]
[1] 조나단의 협력자인 카렌 호조는 비욘드코스트의 아나운서였던 관계로 이쪽의 협력을 받을 수 있었다.[2] 에드는 양자 마크의 친부를 마크의 눈앞에서 사살한 죄책감으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총을 들수 없었으나 조나단을 돕기 위해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총을 든 것이었다.[3] 폴리스너츠가 발매되기 6년 전에 개봉했던 영화 다이 하드의 최후반에 이와 비슷한 장면이 나왔었다. 혹시 오마쥬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