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17:25:13

건담 헤븐즈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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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은색 다리 스페셔어어어어얼!!!!!!"
1. 개요2. 특징3. 네로스 건담

1. 개요

기동무투전 G건담에 등장하는 모빌파이터. 네오 이탈리아의 네로스 건담이 DG세포로 변화한 형태로 건담 파이터는 네로스 건담과 동일한 미켈로 체리오트. 데빌건담 4천왕[1]의 일원이다. 별명은 천검절도[2] 건담 헤븐즈 소드[3].

북미권에서는 종교적 영향을 고려하여 '헤븐즈'가 아닌 '소아링 레이븐 건담(Soaring Raven Gundam)'[4]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 특징

모빌파이터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비행형태인 어택모드로 비행이 가능한 가변형이며,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면서 원거리 공격을 통해 일방적으로 상대의 모빌파이터를 농락해줄 수 있다. 또한 원본인 네로스 건담에서 보여줬던 발차기 공격은 더 강화되었다.[5] 참고로 MF모드에서는 기존 네로스 건담의 기술들을 충실히 계승하여 강화한 형태의 공격을 사용하지만 어택모드에서는 헤븐즈 다트, 헤븐즈 클로, 헤븐즈 토네이도, 윈드 파이어등 완전히 별개의 무장을 사용한다.

파일:attachment/598295_3.jpg

건담 파이트 본선에서 도몬 캇슈갓 건담과 맞붙으며 첫 등장. 비행 능력을 십분 활용해 도몬을 마음대로 괴롭힌다. 하지만 갓 핑거를 방사하는 원거리 공격에 격추당하고 네로스 건담으로 돌아온다. 이후 란타오 섬에서의 배틀 로얄전에서 도몬을 기습하는 것으로 재등장하며 그를 압도한다. 전에는 맞아서 리타이어 했던 갓 핑거의 방사를 역으로 흡수하여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도몬을 계속 압도하던 중에 끼어든 아르고 가르스키볼트 건담사이 사이시드래곤 건담을 상대하고 둘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결국 두 사람의 협공에 패배하여 파괴된다.[6] 이후 그랜드 마스터 건담에 날개와 클로가 합체한 모습이 마지막 등장이며 헤븐즈 소드의 날개와 클로가 합체했기 때문에 헤븐즈 클로와 헤븐즈 다트를 사용할 수 있다.

코믹스판 초급! 기동무투전 G건담에서도 동일한 역할로 등장. 란타오 섬의 배틀 로얄에서도 물론 등장해 그랜드 건담과 함께 도몬의 앞을 가로막지만 건담 볼트크러시더블드래곤 건담이 도몬 대신 상대한다. 물론 두 기체를 압도하지만, 도몬과 셔플동맹들의 합체기 초급패왕전영탄에 휘말려 박살난다.

본선에서 도몬과 싸울 때는 의외로 맥없이 패배해서 약체로 취급받기 쉽지만 이때는 아직 온전한 성능이 발휘되지 않는 상태라서 성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배틀 로얄전에선 자신을 쓰러트렸던 갓 핑거의 에너지를 흡수해버렸으며 오히려 계속해서 그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때는 자기진화에 의해 성능이 강화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어쨌든 강력한 기체임에는 틀림이 없다.

3. 네로스 건담

파일:네로스_건담.jpg

건담 헤븐즈 소드가 변형되기 이전의 형태이자, G건담 1화에 등장한 첫번째 악의 건담. 네오 이탈리아에서 갱단들이 숨겨놓고 있었으며 미켈로 체리오트는 네로스 건담을 믿고 시민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하지만 도몬이 이탈리아에 쳐들어와 샤이닝 건담으로 건담 파이트 신청을 걸었고, 필살기인 은의 다리로 샤이닝 건담을 공격하며 맞서지만 샤이닝 핑거에 머리가 박살나면서 패배한다.

꽤 강한 위력의 발칸이나 어깨의 빔포에 변형한 후의 헤븐즈 소드의 필살기 '은색의 다리'가 백열각을 방불케하는 멋진 킥이라면, 원형인 네로스 건담의 은색의 다리는 다리에 달린 빔포를 난사해댈 뿐인 3류 필살기.

이후 네오 홍콩에서 펼쳐진 도몬과의 리벤지 매치에서는 새로운 기술인 무지개색 다리와 주먹에서 근접 무장이 나오는 모습도 보여줬다.

물론, 이때는 DG세포에 감염된 상태라 겉만 네로스 건담이였고 알맹이는 헤븐즈 소드인 상태였다. 대결에서 빈틈을 노린 도몬의 눈찌르기 공격에 패배하나 싶었지만 폭발과 동시에 큰 연기가 일어나며, 건담 헤븐즈 소드로 변하였다.

데빌건담 사천왕이 다 그렇듯, 건담 헤븐즈 소드에서 네로스 건담의 원형은 거의 찾을 수 없다. 그나마 그랜드 건담과 달리 전투 방식은 유지된 편.

초급! 기동무투전 G건담에서는 은색의 다리가 무지개색의 다리와 유사한 격투기술로 상향되었으나[7], 여기선 아예 머리 터뜨리지 말라고 비굴하게 빌다가 도몬의 의도보다 빠르게 샤이닝 핑거를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려 더욱 비참한 건담이 되고 말았다.


[1] 건담 헤븐즈 소드, 그랜드 건담, 월터 건담, 마스터 건담이다.[2] 유래는 와룡생의 소설 천검절도일 테지만, 이마가와 감독이 홍콩 영화의 매니아인 점을 미루어 1993년에 상영된 영화 천검절도일 수도 있다.[3] 덤으로 소설 의천도룡기의 영제가 The Heaven Sword and Dragon Saber이다.[4] 활상하는 큰 까마귀라는 뜻이다. 버드 모드와 유사한 모습 때문에 생긴 작명이듯.[5] 네로스 건담의 발차기 공격이 말이 발차기지 사실상 다리에 장착된 빔포를 연사하는 삼류 기술에 불과했지만, 건담 헤븐즈 소드는 진짜로 고속으로 상대를 난타하며 동시에 파동으로 목표를 파괴하는 강력한 킥 기술이다.[6] 이때의 의외로 연출이 잔인한데, 사이 사이시의 페이롱 플래그에 미켈로의 머리가 꿰뚫려 쪼개지면서 죽는다. 물론 건담의 머리를 찌른 것이니 실제로 미켈로의 머리가 쪼개진 것은 아니겠지만, 모빌 트레이스 시스템 특성상 그와 같은 고통을 받았을테니 별반 차이는 없는 죽음.[7] 다리에 에너지를 모으고 은색의 장풍을 킥으로 날린다. 흡사, 센스이 시노부의 열축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