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10:46:15

거창 둔마리 벽화고분

{{{#!wiki style="margin: -15px -10px -15px"<tablewidth=100%><tablebordercolor=#315288>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 사적 제239호
<colbgcolor=#315288> 거창 둔마리 벽화 고분
居昌 屯馬里 壁畵 古墳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산298-1
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고분군
면적 8,094m2
지정연도 1974년 9월 5일
건축시기 고려시대 }}}

1. 개요2. 역사3. 특징

1. 개요

고려시대에 그려진 고분벽화 유적지다.

2. 역사

1971년에 발견되었으며, 1972년 12월에 발굴 조사가 되었다. 1974년 대한민국의 사적 239호로 지정되었다.

3. 특징

주로 천녀상이 그려져 있으며, 그 외 주악상[1]이나 무용도 등도 그려져 있다. 독특하게도 굴식 돌방무덤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방 벽면은 회칠되어 있다. 동면에는 천녀들이 그려져 있고 서면에도 주악을 하는 천녀상이 그려져 있다.

다른 일부 고려시대 고분 벽화들이 개성이나 인근 지역에 있는데 비해 이 무덤은 유일하게 개성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경남 고창에 있고, 음악을 연주하는 선녀 및 남녀무용도로 그려져 있는게 특징이다.

남한에 있는 몇 안되는 고려시대 회화가 있는 유적지이기도 해서 1970년대 무령왕릉 발굴 다음으로 이 문화재의 발견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1] 불교식으로 노래 부르거나 연주하는 모습들을 담은 그림 또는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