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_Over Modelcase_"RAILGUN"./Gatling Rail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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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등장하는 학원도시의 양산형 병기 파이브 오버중 하나. 카키네 테이토쿠의 능력의 부산물인 Equ.DarkMatter와 마찬가지로 미사카 미코토의 능력인 레일건을 모사한 것이다.외형은 마치 거대한 사마귀 같은 형태의 파워드 슈트. 길이는 5미터 전후이며 두 개의 다리, 두 개의 팔, 두 개의 개틀링을 갖추고 있다. 등 부분에는 탄환을 실어놓는 거대한 드럼통이 달려 있으며, 공급 레일이 사마귀의 낫처럼 생긴 개틀링 건에 연결되어 있다.
레일건을 분당 4000발 연사가 가능. 단순히 파괴력만 따진다면 초전자포를 능가하는 파워드 슈트.[1] 본디 '개틀링'이란 게 총신의 회전과 동시에 장전 후 발사하는 방식인데, 이 개틀링 레일건은 묶여있는 총신을 하나하나 분해해서 각각 따로 발사하는 것도 가능한 괴물. 즉 사각이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대구경 메탈이터라도 피해가 사실상 0에 가까운 끝내주는 맷집도 가진, 비능력자에겐 여러 모로 상대하기 압도적으로 불리한 괴물.
너무 파괴력이 높은 나머지 걸어다녀야 할 지형을 파괴해버리는 문제가 있어, 소형 날개를 달아 비행 능력을 갖추고 있다.
2. 파워드 슈트로서의 기능
학원도시, 그 중에서도 실버크로스=알파가 소유한 파워드 슈트는 기본적으로 신체의 데미지를 보강하는 기능을 가졌다. 손발의 뼈나 근육은 물론, 혈관손상에 의한 실혈, 각종 내장의 손상이나 기능정지, 심지어 뇌조차도 바이패스로 보정할 수 있다. 심지어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한 마인드 서포트 기능은 한낱 고등학생에 불과한 하마즈라가 최정예 특수요원을 능가하는 활약을 가능케 했다. 애초에 무인기로 가동이 가능한 이상, 어째서 사람을 보강하는 파워드 슈트의 개념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는지는 의문이다.3. 작중 활약
신약 1권에서 신입생 중 파워드 아머 전문인 '실버클로스 알파'의 수집품 중 하나로 등장했다. 다만 AI로 제어되고 있는 상태였기에 함정을 눈치채지 못해 초근거리에서의 메탈이터 탄환 세례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작동하고 있었으나, 그 여파로 무너진 잔해에 깔려 완전히 정지.하마즈라의 '드래곤 라이더'와 같은 규격의 파워드 슈트였기에, 이후 하마즈라가 자신의 파워드 슈트와 연결해 쿠로요루 우미도리를 제압하는데 사용한다.
신약 4권에서 양산화되어 수십기가 등장. 베기지 시티를 봉쇄하고 탈출자를 처리하는데 사용된다. 키하라 일족 3인방이 그렘린을 모두 처리하면 HsB-02와 함께 베기지 시티를 초토화시킬 예정이었다. 그중 20여 대가 베기지 시티에 진입하는 키하라 카군과 조우했지만 이후 멀쩡히 등장한 키하라 카군을 보면 죄다 완파된 모양. 상성이 최악이니 어쩔 수 없지만…[2]
신약 10권에서 카미조 토우마와 오티누스를 잡기 위해 150기가 등장. 이전의 사마귀 모양 뿐 아니라 비행형 등 다양한 기종이 있다. 오티누스야 전력 외고, 토우마는 단순한 기계를 상대로는 환상살이 통하지 않기에 둘 모두 목숨이 경각에 달해있었으나, 다행히 미사카 미코토의 해킹으로 150기 모두 그녀의 부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