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Iron sta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에 등장하는 무기로, 가로쉬 헬스크림이 이끄는 진정한 호드가 만든 과학기술 병기 중 하나. 고블린 기업 블랙퓨즈 사의 대표 공성기술자 블랙퓨즈가 만든 최신형 자동폭탄이다. 내부에 에너지를 주입하면 그 에너지로 추진력을 얻고, 이동경로상의 모든 것을 강철톱날과 화염으로 갈아버린 후 목표지점 혹은 충돌지점에서 폭발하는 매우 강력한 병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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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리마 공성전에서 블랙퓨즈 방 진입시 나오는 컷신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첫 출현부터 고블린/드워프 병사들을 갈아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 가로쉬 헬스크림의 방에는 두 개가 장비되어 있으며, 가로쉬는 이를 이용해 공격대를 쓸어버리려고 한다. 하드 모드에서는 마지막 페이즈에서 샤로 오염시킨 환상 속의 스톰윈드로 가게 되는데, 호드 비행포격선이 이 무기로 포격을 가한다. 그런데 이 강철의 별은 이샤라즈와 융합한 가로쉬와 사이즈가 비슷하다. 이 사이즈에도 비행선에 수납이 가능한 것을 보면 확실히 보통 기술력으로 개발된 것이 아닌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가로쉬 헬스크림/오그리마 공성전 참조.
개발자인 블랙퓨즈를 죽이면 "나의 유산은 영원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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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호드의 상징으로 탈바꿈하였다.
각종 시나리오에서 강철의 별과 같거나 비슷한 모양의 장비들이 대거 등장한다. 일부는 사람을 태우고 투하하는 형식으로도 개발된 것 같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초반 퀘스트에서 어둠의 문을 박살낸 것도 강철의 별이고, 강철 호드 군함에도 함포발사용으로 적재되어 있다. 무기의 용도 외에 동력장치나 발전기 등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매우 큰 비중을 갖고 등장한다. 그롬마쉬 헬스크림이 만노로스의 피를 거부하고 군대를 동원해 그와 싸우는 장면에서, 가로쉬가 강철의 별을 직접 끌고 와 발사하려 하지만 만노로스의 지옥의 추적으로 발사대가 망가진다. 이를 본 그롬마쉬는 파괴된 발사대로 뛰어가 직접 조준 발사해 만노로스에게
여기서 강철의 별 자체가 만노로스에게 입힌 피해는 크지 않지만[1], 연출상 강철의 별이 매우 임팩트있게 비춰졌고 실제로도 이것이 없었으면 만노로스를 공격할 타이밍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 사실상 강철 호드가 가진 미래 기술의 상징이라 볼 수 있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퀘스트 라인 중간중간에는 오히려 적이 노획해서 강철 호드 학살용으로 종종 쓰인다.
묘하게 배틀쉽에 등장하는 바퀴 폭탄과 많이 닮았다.
3. 격전의 아제로스
8.1 패치로 추가된 습격 퀘스트 중 티라가드 해협에서 드디어 호드가 쓰는 모습이 보인다. 마그하르 오크가 합류하면서 아제로스 쪽 호드로 기술이 다시 전해진 듯 하다. 특히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는 검은바위 부족이 호드 공병대의 주축이 되어 강철의 별을 쏘는 화포를 운용하거나, 강철의 별을 굴려 보랄러스의 문을 파괴하기도 한다.4. 모조품들
저주받은 땅에서 구원자 마라아드(얼라)/스랄(호드)이 주는 강철 호드 저지 퀘스트를 완료하고 스톰윈드의 바리안 린(얼라)/오그리마의 볼진(호드)에게 상황을 보고하면 기계형 애완동물 강철의 샛별(Iron Starlette)을 받는다. 강철의 별을 아주 작게 축소한 모형으로, 소환하면 플레이어 뒤를 돌돌돌돌 굴러가는 강철의 샛별의 귀요미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애완동물 대전에서의 성능도 상급.어둠달 골짜기 샤즈굴에 숨겨진 강철 호드 공물 상자를 열면 초소형 강철의 별이라는 장신구를 얻을 수 있는데, 장착하면 초소형 강철의 별을 굴려 화염 피해를 입히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주둔지 여관에서는 자칭 갱생한 밀하우스 마나스톰을 일정 확률로 만날 수 있는데, 고아들을 위해 동력과 깨끗한 물을 주는 데 필요하다며 검은바위 첨탑 상층에서 축소판 강철의 별을 가져와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영웅 난이도에서만 가능하며, 퀘스트를 완료하면 밀하우스가 추종자로 들어온다.
강철 선착장에는 작동 가능한 강철의 별 3개가 배치되어 있는데 이것으로 오크와 오그론으로 구성된 대량의 쫄구간을 쓸어버릴 수 있다. 이중 별 하나로 오그론 4마리를 죽이는 업적이 있는데 이름이 내가 당했던 고통을 느껴봐라. 가로쉬 공략 중 강철의 별에 쓸려나갔던 수많은 유저들이 통쾌하게 한을 풀 수 있는 곳이다.
5. 관련 항목
- 강철 호드
- 호드(워크래프트 시리즈)
- 가로쉬 헬스크림
- 그롬마쉬 헬스크림
- 공성기술자 블랙퓨즈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과학기술
- 해머 상사 - 오크 공성병기 컨셉의 "둠해머 상사" 스킨에서 궁극기 크고 아름다운 미사일이 크고 아름다운 강철의 별(Blunt Force Iron Star)로 바뀐다.
- 정크랫 - '죽이는 타이어'라는 이름의 궁극기를 사용하는데 강철의 별과 이미지가 흡사하다.
- 판잰드럼 - 현실상에 존재했던 병기 중 강철의 별과 가장 유사한 개념으로 운용 될 뻔한 병기.
[1] 강철의 별이 만노로스에게 맞아서 폭발한 것이 아니라 그 전에 폭발했다. 바로 앞에서 폭탄이 터졌으니 어느 정도 충격이 전달되어 밀리긴 했지만 일단 특별히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