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nosurge의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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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CH1), 네이(CH2) | 모태상관(질) | 인터프림, SOREIL |
1. 개요
간섭자는 네로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활동하는 네로(우루리야)의 세계에 사는 사람이다. 이온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려는 플레이어와 목적이 비슷하며 다른 차원의 플레이어 같은 느낌도 준다. 이 인물을 지칭하는 단어는 작중에 나오지 않았지만 인터디멘드를 통해 간섭을 한다는 뜻에서 편의상 간섭자라고 부르는 편이다. 네로를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Ar nosurge 노멀 엔딩 이후의 네로와 미소기를 할 때도 고향에 대한 이야기를 일절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간섭자가 어떤 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두 작품에서의 묘사를 볼 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쓰는 것을 선호하는 성격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적어도 라이프로깅 2권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드러난 것으로 볼 때 인간적인 부분은 하나도 없다.간섭자는 Surge Concerto의 등장인물 중 공개된 설정이 가장 적은 인물이다. 우루리야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우루리야와 같은 세계에 거주하고 있다, 우루리야를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외에 밝혀진 설정이 아무 것도 없다. 정사가 아닌 전일담인 라이프로깅 시리즈에서도 Ar nosurge에 공개된 세가지 설정 외에 추가로 드러난 설정이 없다.
2. 작중 행적
공식 설정상의 행적은 Ar nosurge가 유일하며 라이프로깅 2권의 행적은 공식 설정으로 보지 않고 있다. 그러나 후일담과 다른 부분이 나오고 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상당부분은 라이프로깅에 나오는 설정을 대체하는 미디어 믹스가 없어서 여전히 공식 비슷한 것으로 보고 있다.2.1. 유우키 씨! 이웃세계는 정말 존재하나요?
라이프로깅 2권에도 간섭자가 등장한다. 다만 처음부터 정체를 밝히진 않고 리어노프 양자비트 AI 알고리즘을 연구하던 유우키 아야의 휴대전화에 AI인 척 인터디멘드하며 등장했다. 종반까지 유우키 아야와 네이는 외부 세계의 인물이 아닌 AI라고 생각하고 있었다.[1] 유우키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작동 시켜서 우루리야가 위기에 빠진 미래를 본 탓인지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유우키 네이를 죽이려 하였다. 세번째 살해 시도 때는 일행 전원이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유우키 네이 빼고 다 나가라고 했지만 전원이 거절하였고 자신은 유메키치와 같은 존재이며 소중한 아야의 미래를 생각해서 네이의 길을 따르지 마라고 했을 때 유메키치를 모독하지 말라며 욕을 바가지로 먹은 뒤에는 그냥 엘리베이터를 고속 낙하 시켜서 아야도 죽이려 하였다.세번의 살해 시도 모두 유메키치가 나타나 저지했다. 자신의 전화기에 있던 AI가 언니를 세번이나 살해하려 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아야는 휴대전화를 박살내서 인터디멘드를 끊어버린다. 유우키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완성한 날 아야가 만들었던 노마에 인터디멘드 하여 몰래 게네로직 머신을 폐공장으로 들고가 박살내려고 했지만 미행했던 네이가 들고 튀어버려서 실패한다. 그러나 게네로직 머신을 부숴야 했던 간섭자는 유우키 네이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다. 넘어진 충격으로 머리에서 피가 흘러나오는 것을 본 네이는 패닉상태가 되어 폐공장을 뛰쳐나가다가 계단에서 굴러 지하까지 떨어져 크게 다친다. 계단을 오를 수 없는 상태가 된 네이는 방에 숨어 문을 닫으려 했지만 간섭자가 막아선다. 네이는 교섭을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게네로직 머신을 부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고집한다. 교섭이 의미없다고 생각한 간섭자는 네이를 죽이려 했으나 유메키치가 나타나 저지한다. 그러나 간섭자가 유메키치를 압도하고 있었고 이 광경을 보다 못한 네이가 게네로직 머신을 작동시킨다. 이것을 보고 화가 난 간섭자는 유메키치를 박살려고 했지만 네이가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기어가면서 막아섰고 간섭자가 드라이버로 쑤셔서 중상을 입힌다. 이때 빈틈을 보인 간섭자의 노마가 유메키치에 의해 대파되었고 네이가 사망했는지 확인하려고 본 순간 게네로직 머신의 전송 과정이 끝난 뒤에 숨이 붙어 있어서 실패한다. 네이는 사망 직후에 게네로직 머신에 의해 라셸라로 전송되었다.
결과적으로 라이프로깅 2권에서의 간섭자는 우루리야를 구하는데 실패하고 게네로직 머신을 작동 시킬 의도가 전혀 없는 유우키 네이를 살해하고 이세계로 보낸 것이 되었다.
공개된 공식 설정들에 의하면 유우키 네이는 누군가에 의한 위기 상황에서 게네로직 머신이 밖에서 작동하여 라셸라로 날아갔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가해자가 간섭자라는 점이 말이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는데 우루리야가 말려든다는 설정은 넘어가더라도 작중에 등장하는 봇의 말투가 간섭자랑 동일함에도 Ar nosurge에서 게임 클리어 같은 말을 듣고 이온이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정사에서 유우키 네이가 간섭자에게 죽었는지는 이것에 대해 다룬 다른 전후일담이 없어서 미스테리로 남았다.
2.2. Ar nosurge
귀엽다는 이유로 프림에게 인터디멘드를 했으며, 네로와 함께 돌아다니며 이온과 함께 10만명의 사람들을 모태상관에게 흡수시켜 8차원인의 힘으로 이온과 네로를 모두 원래 세계에 보내려고 하였다. 이온은 모두를 희생해서 돌아가야 한다면 차라리 라셸라에 남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저항했으며, 흄네스피어에서의 결전으로 패배하고 프림도 사망하였다.리인카네이션을 조합한 경우에는 네로의 힘으로 되살아나는데 이때 프림이 자신과 인터디멘드를 한 사람이 엑사피코의 의지로 향해서 노래마법을 쓰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했다. 왜 처음부터 그가 이 제안을 하지 않았냐는 물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모태상관이 있는 상태에서는 조난 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작중 묘사에서는 금방 도달한 것으로 되어 있어서 프림의 답을 납득하기가 어려운데다가 질과의 대화가 없어서 정황이나 진짜 이유는 알 수 없다. 잔혹하고 확실한 방법을 선호하는 간섭자의 성격상 그냥 이 방법이 싫었을 수도 있고 프림에 심어진 인터디멘드 프로그램의 목적 때문일 수도 있다. 라이프로깅 2권의 설정을 적용하면 처음부터 작동시킬 생각이 없었던 네이를 자극해서 작동시키고 살해한 것이 됐기 때문에 간섭자가 나쁜 사람이라는 것이 부각되긴 하지만 공식설정이 아니기 때문에 성격은 추측할 수 있어도 Ar nosurge와 같은 축의 과거에도 간섭자가 라이프로깅 2권과 같은 행적을 보였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결과적으로는 아셰스와 이온의 목적도 달성하고 우루리야와 간섭자의 목적도 달성한 것이 되었지만 모두의 목적을 이룰 때까지 안해도 될 싸움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우루리야가 원래 세계로 돌아간 이후 간섭자와 어떻게 됐는지 묘사되지 않았다.
다른 가능성 축에서는 리인카네이션이 없어서 프림이 사망하는 바람에 네로와 이온을 다른 세계로 돌려보내는 방법을 찾지 못해 라셸라인으로서 살아가게 된다. 이것은 이온과 네로도 목적 달성에 실패하고 간섭자도 목적달성에 실패한 결말이다.
3. 기타
라이프로깅 2권에서는 네이와 아야가 간섭자를 Bot(정확히는 Botさん)이라고 불렀다. 확장소녀계 트라이너리에서는 플레이어를 Bot(Botさん)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확장소녀계 트라이너리의 등장인물 중 본명이 우루리야인 사람은 없으므로 그냥 Bot이라는 명칭만 주워다 썼을 가능성이 높다.4. 관련 문서
- 우루리야: 간섭자의 소중한 사람이라고 한다.
- 게네로직 머신: 라이프로깅 2권에 한정해서 부숴야 하는 존재이다. 공식 설정 상의 전일담은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정사에서는 게네로직 머신이 간섭자에게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없다.
[1] 유우키 네이의 경우에는 혹시 사람이 아닐까 의심하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