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ガトー나루토 초반부 파도나라편의 악역.
성우는 반도 나오키 / 손종환 / 프레드 태터쇼어.
2. 상세
평소에는 가토 컴퍼니라는 해운회사의 사장으로 활동하며 나루토 세계관에서도 상당한 부자로 통하지만 실상은 닌자나 갱을 고용해서 마약 등의 금지품목을 밀매하고 나아가서 기업이나 나라 하나까지도 뒤에서 주무르는 사실상의 악랄한 마피아 보스 같은 인물이다.3. 작중 행적
1부 시점에서 섬이라는 폐쇄적인 지형을 가진 소국 파도 나라를 눈여겨보고 폭력과 재력을 이용해서 해상 교통과 상권을 장악해 결국은 실질적으로 파도 나라를 지배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가토에게 저항하는 어부 카이자를 공개처형하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다.또한 섬나라의 중요한 요소인 교통 문제를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는 다리 건설을 거슬려 했기 때문에 모모치 자부자를 고용해 다리 기술자인 타즈나를 암살하려한다.
이에 타즈나가 나뭇잎 마을에 호위를 의뢰하게 되면서 나루토 일행과 엮이게 된다.
파도나라 편의 최종보스인 자부자가 이놈한테 고용된걸 보면 사실상의 흑막은 이놈이지만, 첫 등장부터 자부자에게 수절포정이 목에 겨누어져서 위협당하거나 하타케 카카시에게 당해서 병상에 누운 자부자에게 괜히 시비를 걸다 곁에 있던 하쿠에게 팔이 부러져서 곁에 호위무사들과 한번에 털린 채 도망치듯 빠져나오고 자부자가 2차전을 위해 밖을 나서자 무전으로 지시를 내리지만 이게 또 씹히는 등의 모습만 보여준다.[1]
그리고 2차전 마지막에 자부자와 카카시가 긴 싸움 끝에 둘 다 빈사상태가 되자 수많은 부하들을 이끌고 난입하여 자부자에게 계약을 파기하고 둘 다 죽이려 든다. 사망한 하쿠의 시체를 지팡이로 찌르고 발로 차는 등의 어그로는 덤.
사실 자부자 같은 탈주닌자를 고용한 것도 여차하면 계약을 파기하고 해치워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내 자부자가 나루토의 쿠나이를 입에 물고 달려들어 목이 통째로 날라가서 허무하게 사망한다.[2]
의외로 나루토에서 닌자가 아닌 마피아 보스 악역으로 등장하는 특이한 케이스다.
따로 이야기가 나오진 않았지만 가토 컴퍼니는 부하 전원이 구속되고 몰락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에 사스케가 질풍전에서 오로치마루를 쓰러뜨리고 스이게츠에게 자부자의 수절포정을 쥐어주기 위해서 같이 파도나라에 갔었는데, 이때 가토의 오른팔이었던 비니를 쓴 야쿠자 한명이 등장한다. 출소하고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사스케에게 시비를 걸지만 역으로 털리고 3년 전의 그 소년임을 알게 된다. 두들겨 맞기 전에 수절포정이 다른 깡패 손에 들어갔단 것을 알려주고 등장이 끝난다.
[1] 사실 자부자는 쿠나이를 몰래 꺼내든 상태였고 가토를 쫒아보낸 하쿠에게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타박하는걸로 봐선 하쿠만 아니었다면 그 자리에서 가토를 바로 죽였을 것이다. 자부자 입장에서도 가토는 구역질 나는 자였는 듯.[2] 원작 한정. 애니에서는 심의를 준수해 순화시켜 여러 차례 벤 뒤에 다리에 떨어뜨려 죽이고 더빙에선 더 순화하여 일격필살로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