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2 02:08:24

가이버의 무장 및 기능

1. 개요2. 주요 무장/기능
2.1. 두부 컨트롤 메탈2.2. 흉부입자포(메가스메셔)2.3. 고주파소드2.4. 복부 중력 컨트롤 메탈
3. 보조 무장/기능
3.1. 두부 적외선 레이저3.2. 두부 레이더3.3. 소닉버스터

1. 개요

가이버는 기본적으로 식장자의 신체능력을 수십배로 증폭시키며, 다양한 강력한 무장들과, 세포 한조각이라도 남아있다면 재생이 가능한 매우 강력한 장비이자 생체병기로서,[1] 이는 수십억년전에 지구에 내려와서 생물을 탄생/진화시킨 강림자란 외계지성체들의 표준장비였다.

그들이 지구에 내려온 목적은 자신들의 전쟁에 사용할 강력한 생체병기의 개발이었으며, 그 최후로 만들어낸 것이 인류였다.

하지만 시험삼아 인류에게 강식장갑을 장착시켰던 강림자는 처음에는 자신들의 예상을 아득히 능가하는 능력증폭(강림자의 경우 전투력의 증폭률은 기껏해야 수 배에 불과했던 모양이다.)에 감탄했지만 직후 인류가 강식장갑을 식장하면 자신들의 정신지배를 벗어난다는 경악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이를 '가이버'(규격외품)이라고 칭한 뒤에, 생체병기 연구가 실패했다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는 지구를 떠났다. 가이버의 생체유닛인 유닛G는 강림자들의 표준 장비이기에 강림자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유닛G가 있고 따라서 실수나 사고로 가이버가 탄생할 가능성이 항상 도사리고 있으며, 만에 하나 강력한 조아노이드나 조아로드가 가이버가 될 경우 강림자들로서도 도저히 손 쓸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을 걱정했기 때문인 듯 하다. 게다가 떠나면서 덤으로 달 크기 이상의 행성을 지구로 떨어뜨려 완전히 전멸시키려고 까지 했다. 알칸펠이 아니었으면 그 의도대로 될 뻔했지만...

차원연결시스템을 통해 평소에 이차원 공간에 수납되어있으며 식장자의 의지에 따라 현실로 불려와 식장된다. 통신을 위해 식장자의 등에 세포를 조금 남기며, 식장시에는 주변에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실사영화판에서는 설정이 바뀌어서 장착자의 목 뒷부분에 숨어있다가 호출하면 튀어나와 장착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보관 뿐 아니라, 가동 에너지도 이차원에서 공급받으며, 탈착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완충된다.

2. 주요 무장/기능

2.1. 두부 컨트롤 메탈

식장자의 뇌에 직접 연결되어 있는 금속제의 제어장치. 식장자의 뇌에 연결되어 있으므로 식장자의 의지대로 강식장갑을 컨트롤한다.

가이버가장 중요한 기관이며 유일하다시피한 약점이다. 이게 데미지를 입거나 파괴되면 그 여파가 식장자에게 미치는데, 제어를 잃은 강식세포에 식장자는 잡아먹히게 된다. 그렇게 해서 제어를 잃은 강식생물은 식장자가 아닌 포식동물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가이버 2는 컨트롤 메탈이 파괴된 후 가이버1의 메가스매셔에 맞아 소멸당했다. 그 전까지는 가이버 1을 압도했었는데 컨트롤 메탈의 이상이 생기면서 역전당한 것.

여기서 특이한 점이 가이버 1이 엔자임에게 당해서 팔 한쪽이 뜯겨져 나갔었는데, 한참 뒤에 이 팔이 스스로 세포 분열 및 증식하여 후카마치 쇼우의 형상을 한 강식생물이 되었다. 처음에는 알몸으로 돌아다니다가 교복을 훔쳐입는 등의 행동을 하는 걸 보면 어느정도의 이성과 지능을 가지고 있는 듯. 자신의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 등을 잡아먹은 것으로 보여진다. 가이버 1과 가이버 3에게 쫓겨서 코너에 몰렸다가, 잠깐 망설이는 틈을 타서 가이버 1을 뒤에서 붙잡고는 가이버 1의 신체로 침식해 들어가 포식하려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컨트롤 메탈의 제어에 걸려들면서 가이버 1에게 다시 흡수되어버렸다.

그 외에 물리적 충격으로 부서지면 치명적이지만 전기충격이나 초음파 등에도 반응을 하는 듯 하다. 엘레겐의 고압전기충격을 제어메탈에 얻어맞은 후카마치 쇼우는 식장이 해제된 채로 정신을 잃어버렸고, 후에 엡톰을 구하러 클라우드 게이트에 쳐들어갔을 때, 정찰 조아노이드들의 초음파를 집중해서 얻어맞는 덕분에 식장이 풀렸다.[2] 이 장치가 식장자의 뇌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져 있어서 벌어지는 현상으로 보여진다.
이렇듯 물리적 충격에는 취약하나 에너지파의 공격에는 강한 내성을 지닌 듯 하다. 알칸펠이 가이버 1과 3가 발사한 메가스매셔를 되받아쳐버려서 유적과 함께 쇼우의 몸의 완전히 녹아버렸는데도 컨트롤 메탈은 살아남아 유적의 듀얼 컨트롤 메탈과 융합해서 가이버 기간틱을 창조해내게 된다.

또한 식장자가 완전히 의식을 잃고 행동불능 상태에 빠지면(뇌가 파괴되는 등의) 과잉방어 모드가 기동하여, 식장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변의 모든 것에게 공격을 가한다. 이는 단행본 초반부에 등장하는데, 주인공 후카마치 쇼(가이버 1의 식장자)의 아버지가 조아노이드 엔자임으로 개조되어 가이버 1의 뇌를 파괴했을 때, 가이버 1의 과잉방어 모드가 기동되어 아버지였던 엔자임을 처절하게 유린한 후[3] 끝마무리로 메가 스메셔 한 방에 깔끔하게 소멸시켜 버렸다.
이후에 의식을 되찾은 쇼우는 엔자임의 잔해인 팔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 식장이 자동으로 해제되어버리고, 아버지를 죽였다는 기억을 잃어 버렸다. 덤으로 가이버의 기능은 정상적인데 식장을 하지 못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까지...아무래도 무의식적으로 아버지를 죽여버린 가이버에 대해 큰 거부감을 가져서 그렇게 된 듯 하다. 후에 앱톰이 진상을 다 말해주고 세가와 미즈키를 이용한 인질극을 벌이자 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식장에 성공하는 걸로 봐서, 식장자의 정신 상태에도 큰 영향을 받는 듯하다.

식장자는 강식장갑을 식장하고 있는 동안에는 전신이 파괴된다고 해도 세포가 한 조각이라도 남아 있으면 수 시간 이내에 완전한 재생[4]이 가능하다. 재생 기능 덕분에 대충 지금의 후카마치 쇼우는 3번째.(엔자임에 살해되고 메탈에서 재생, 알칸펠에게 박살이 났다가 또 재생) 주위의 열에너지 등을 흡수하여 증식시키는 듯[5], 재생이 시작될 당시 제어장치를 관찰하던 크로노스 과학자들은 제어장치에서 빛이 나는 걸 목격하고 이상상황을 윗선에 보고하려 했지만, 가이버 3의 방해공작의 일환으로 살해당하고 말았다. 이렇게 쇼우가 재생한 사건 이후로 리하르트 규오는 제어장치를 얻으면 동결처리한 후 식장자의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유닛 리무버를 얻게 된 이후론 그런 생각을 버렸지만...

크로노스에선 이 컨트롤 메탈의 제조의 연구 끝에 인조 컨트롤 메탈을 개발. 가이버 2에서 채취한 강식세포를 배양후 연결. 인조 유니트 G의 개발에 일단 성공했다. 하지만 컨트롤 메탈의 완전한 복제는 못한 것인지 식장 해제시 식장자가 걸친 옷이 소멸(...)해 버리고, 일정 시간 이상 식장시 메탈에 이상 징후가 보이는 등의 부작용이 보이고 있다. 그리고 메탈의 외형도 오리지널과는 달리 중앙 구체에 대각선으로 굵은 라인이 그어져 있다.

오리지널의 경우는 복원성이 더 좋아 식장 해제시 옷을 포함한 식장 당시의 형태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식장시 큰 부상을 입는 경우 옷도 피해를 입는 듯 하다. 가이버 3가 가스터에게 공격을 당해 메가스매셔 방사구에 큰 피해를 입은 후, 재생을 한 후 식장해제했을 때 가슴 부위의 옷이 찢어져 있었다. 그리고 원작 2권의 메탈을 뽑힌 후 크로노스 지부의 보관소에서 재생되었을 때와[6] 10권의 기간틱 데뷔전이 끝나고 식장을 해제할 때 옷이 재생되지 않은 나체였다. 그런 걸 감안하면 구성을 저장해 두었다가 재생시켜 주는 건 생체조직 뿐, 식장 전의 옷은 변신시 기본적인 유지와 보호는 해 주지만 옷을 입었던 부분에 손상을 입거나 메탈을 제외한 전신이 소멸하면 육체만 재생해주고 옷은 재생 안 해주는 것 같다.

가이버의 유일하다시피 한 약점이라는 것을 적/아군 모두 잘 알고 있다 보니 물리적 방법 외에는 공격받은 적도 있는데 잘 버티는 것을 보면 꽤 튼튼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강림자 입장에서도 표준 장비가 쉽게 고장나는 것이었다면 쓰지 않았을 테니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작품의 연재가 장기화되며 내구성 면에서 극초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지는 설정 오류가 발생했다. 예를 들자면 1화에서 도망친 실험체가 시한폭탄을 장치하는 통에 멀리 날아간 유닛G가 고작 바위에 부딪힌 정도로 컨트롤 메탈에 금이 갔다는 점.[7] 작품의 초중반만 넘어가도 바위와 충돌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충격들이 난무하는 중이며, 알칸펠이 되돌려보낸 메가스매셔의 위력에 메탈만 견디고 나머지 신체 부분이 증발하는 등의 오류들이 생겼다. 달리 생각해보면 완전한 물리적 충격이 아니면 대부분 버틴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엘레겐의 전기충격, 비카르르의 초음파공격, 그리고 알칸펠의 메가스매셔 받아치기 등은 모두 전기, 초음파, 에너지 등의 충격으로 완전한 물리공격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듯 싶다.

그리고 컨트롤 메탈이 약점이라고 누누히 강조해오지만 직접적인 물리공격으로 파괴된 예는 가이버 2밖에 없고 그나마 이 친구의 컨트롤 메탈은 식장하기전 유니트G 상태에서 입은 물리적 충격[8]을 입은 상태였고 이상이 일어나 꼼짝 못 하는 상태에서 가이버 1의 펀치를 정통으로 얻어맞은 후 파괴된 것이었다. 완전한 상태였으면 이러한 사태가 일어났을지 의문.

2.2. 흉부입자포(메가스메셔)

가이버의 주 무장이자 최강의 병기. 가이버의 흉부 장갑 안에 내장되어 있는 강력한 입자포로 젤라틴과 같은 생체렌즈로 되어있으며, 발사시에 흉부장갑을 벗겨내어 가동하면 이곳으로 에너지가 모여들어 전방으로 초 고출력의 입자빔이 발사된다. 가이버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병기다.

그 출력은 100Mw(메가와트)[9] 에 이르며, 그 강력한 위력 앞에서는 어떠한 물질이라도 순식간에 소멸해버린다. 좌우 양쪽에 1개씩 총 2문이 존재. 출력을 조절할 수 있으나, 워낙 위력이 강하기 때문에 최소출력이라고 해도 그 파괴력은 상당하다. 최대파워로 발사하면 재발사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출력을 낮춰서 발사하면 여러번 발사가 가능하다. 한쪽만을 발사 할 수도 있다. 또한 손을 쓰지 않고 의지만으로 흉부 장갑을 벗겨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사용한 적은 한번밖에 없다.

작중에서마저도 "에너지 보존 법칙은 어떡하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압도적인 화력을 가진 강력한 무장이다.[10] 어떠한 조아노이드라도 맞으면 그냥 죽는 것이고, 조아로드라 할 지라도 배리어를 최대 출력으로 전개하여 막지 않으면 치명타를 입을 각오를 해야 한다. 규오는 기습당하긴 했지만 수신화 상태에서 바리어로 전력을 다해 막았음에도 늑골이 부러져나가는 중상을 입었다. 그것도 한쪽만 열어서 발사했는데 그런 대미지를 입었다. 가이버 기간틱이 나오면서 초기의 압도적인 강함이 희석되었지만, 여전히 필살기급 무장으로 곳곳에서 활약한다. 배리어를 칠 수 있는 조아로드가 아닌 이상, 가이버의 매가스매셔를 맞고도 무사한 조아노이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가이버3는 카라코룸에 있는 쿨메그닉과 쟈빌 붐 하이얀의 비밀기지를 가이버1, 아폴리온과 함께 급습하는데, 최대출력 메가스매셔로 기지가 있는 암석산을 날려버렸다.

재조제된 젝토르 즉, 하이퍼 젝토르가 가이버 3를 몰아붙이다가 앱톰의 암수[11]에 맞아 틈을 보였을 때 가이버 3가 발사한 메가스매셔 한쪽을 선형의 전자바리어를 쳐서 흘려내기도 했다. 특기할 점은 막아내거나 맞받아친 게 아니라 흘려냈다는 점. 이 기술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엘레겐의 전자파방사 능력을 응용한 것으로 후에 이걸 구경했던 엡톰이 잘 써먹게 된다. 그리고 알칸펠은 가이버 1의 양쪽과 가이버 3의 한쪽 메가스매셔, 그러니까 3발분의 메가스매셔를 막아냈을 뿐만 아니라 맞받아쳐내는 위엄을 보여준 적이 있다. 가이버 0와 붙어본 경험이 한 몫한 듯 하다.[12]

사족으로 '여성형 가이버의 경우 가슴이 있어 흉부입자포가 애매하지 않느냐'는 의문도 있었으나, 최근 연재분에 따르면 유방 형태의 흉부 장갑 밑에 봉긋한 유방 형태의 하늘색의 생체렌즈와 고출력의 흉부 입자포가 내장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여담으로 식장자가 식장자인지라 거유 형태이다 발키리아는 이것으로 북미지부 P.O.H 섹션의 조아노이드병력 대부분을 몰살시키고 층계를 몆 구획이나 뚫어버린 후 북미지부에 혼란을 준 다음 도주한다.

2.3. 고주파소드

가이버의 양 팔 전완부에 위치한 돌기. 이것이 길게 자라나서, 고주파로 진동하는 블레이드를 형성한다. 고주파로 진동하는 칼날은 공격당한 물체의 분자결합을 끊어 버리기 때문에 어떠한 물질이라도 절단이 가능하다. 단, 마찬가지로 고주파로 진동하는 무기나 방어구끼리는 절단할 수 없으며 충돌로 강력한 초음파가 발생한다. 그 외에도 분자결합을 끊어버리는 특징이어서 그런지 배리어같은 비물질에는 잘 통하지 않는다.[13]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가이버의 세포로 만들어진 생체조직인지라 엔자임의 분해효소나 젤브브스 등의 용해액에는 간단히 박살난다.(...) 빔병기에도 약한 듯 푸르크슈탈이 발출한 빔포에 그냥 파괴되어버리는 묘사가 있다. 발출되어 진동하기 전에는 매우 약한 듯.

역시 가이버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병기다. TVA에선 사출시 칼날에서 마치 라이트세이버와도 같은 소음과 광택이 나며, 여러 곳에서 많이 재활용된 유명한 무장이다. 에반게리온이 사용하는 프로그레시브 나이프가 대표적인 예. 실사영화 시리즈에선 저예산이라 그런지 고주파음이 아닌 일반 날붙이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양 팔꿈치 근처에 하나씩 총 2개의 고주파소드를 갖고 있는 다른 가이버들과는 달리 가이버 3는 독특하게 한팔에 길고 짧은 2개의 고주파소드를 갖추고 있다. 기간틱 다크일때는 3개. 하지만 길이 탓에 실제로는 긴 것만 참격용으로 자주 쓰이고 짧은 것은 방어용 수준.

2.4. 복부 중력 컨트롤 메탈

가이버의 허리부분에 위치한 금속제의 구체.

이곳에 정신을 집중하면 중력을 제어하여 비행을 하거나 중력을 손아귀에 집중하여 발사, 적을 파괴하는 프렛셔 캐논이라는 중력병기를 사용할 수 있다. 프렛셔 캐논은 에네르기파처럼 양손을 모아 쏘는게 일반적이지만 따로 한손씩 나눠서 발사하는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중력조절을 통한 지중이동도 가능한데 이는 가이버 3젝토르의 능력을 보고 응용한 것으로 장크루스를 해치울 때나 리하르트 규오로부터 도망칠 때 써먹는 등 매우 유용하게 써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이버 1 역시 크로노스 기지에 지하로부터 잠입하기 위해 이 기능을 활용했다.

3. 보조 무장/기능

3.1. 두부 적외선 레이저

통칭 헤드빔.

컨트롤 메탈의 위쪽에 위치한 작은 발사구에서 작지만 강력한 열선포를 발사한다. 기본적으로 컨트롤메탈의 보호를 위한 일종의 호신용 무기에 불과하지만, 크로노스의 연구진들의 연구에 따르면 자신들이 개발한 모든 열선포보다 효율이 좋은 무기라고 한다. 연속발사도 가능하며, 일반 조아노이드 정도는 일격에 관통이 가능하지만 외피 강화형 타입이나 하이퍼 조아노이드급에겐 큰 데미지를 못 입히거나 튕겨내진다. 이래저래 건담의 헤드발칸같은 위치의 무장

가이버 0는 이걸로 조아노이드를 여러개체를 꿰뚫어버리는 맵병기같은 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역시 전투종족으로 만들어진 인류의 가이버답다.[14]

3.2. 두부 레이더

가이버의 두부에 위치한 두개의 금속제 구체.머리 부분의 홈에서 전후로 이동하면서 레이더의 기능을 하며, 그 탐지기능은 매우 뛰어나다. 연출로는 맵핑과 생물체의 대략적인 위치까지 파악가능.[15]

스텔스능력에 특화한 하이퍼조아노이드 이상의 스텔스 능력이 없는한 속이기는 불가능하다. 그런데다가 저정도의 스텔스 능력이라고 해도 아주 안잡히는 것이 아닌 노이즈 비슷하게 레이더에 잡힌다. 즉, 집중만 제대로 하면 스텔스도 캐치해낼수 있을지도.

3.3. 소닉버스터

가이버의 입부분에 위치한 작은 금속구. 이 곳에서 강력한 음파를 발사하여, 순간적으로 상대의 고유진동수에 맞추어 적을 분쇄한다. 이론상으로 파괴하지 못하는 물질은 없다.

발키리아 포슈바리 리스카엔자임들과 싸울 때 사용하였다.


[1]콘트롤메탈이 무사해야 한다는 제약이 붙는다. 콘트롤메탈이 파괴되면 강식생물이 폭주해서 식장자를 잡아먹고 만다.[2] 쇼우가 정신을 잃은 체 하며 식장을 푼 후 다시 재식장해서 조아노이드들을 날려버렸지만, 그러지 않고 버텼으면 식장이 해제되었을 것이다.[3] 전투병기로서의 가이버의 능력을 보여준 단면이라고 볼 수 있다. 대 가이버용으로 만들어진 엔자임 2의 공격을 다 되받아치고 한쪽 팔을 잘라버리고, 자신의 가슴에 꽂힌 엔자임의 각갑을 뽑아서 엔자임의 후두부에 꽂아버리는 하드코어한 모습을 보여줬다.[4] 재생 후 기억은 컨트롤 메탈이 몸에서 분리되기 직전까지의 기억이 남아 있고 신체는 식장체가 되기 이전부터 있었던 자잘한 흉터까지도 완벽하게 복구된다. 이 정도면 재생이 아니라 부활이라고 봐도 될 정도.[5] 그래서인지 알칸펠에게 당한 후 로키 산맥의 만년설 근처로 날아가버린 가이버 3는 그 사건이 있은지 몇 달이 지났는데도 완전재생이 되질 않았다. 가이버 1은 완전히 녹은 후 메탈에 붙은 세포조각으로부터 하루도 안 돼서 완전재생했는데도 말이다.[6] 원작에서는 크로노스 지부가 괴멸된 후 바로 다음 에피소드를 넘어가서 변신을 해제했더니 알몸이었다~~ 같은 에피소드가 나오질 않는다.[7] 이 점에 대해선 유니트가 개방되기 전이라고 우기면 또 할 말이 없을 듯 하다. 유니트G가 개방된 후 컨트롤 메탈에 물리적인 충격을 받은 가이버는 지금까지 없다.[8] 폭탄의 폭발로 날아가다가 운 나쁘게도 바위 같은 데 메탈 부위가 부딪쳐서 약간 깨지고 금이 가버렸다. 그 이후 누르지도 않았는데 넣어뒀던 용기에서 뛰쳐나가 리스카를 덮쳐서 식장이 되어버렸다.[9] 보통 원자력 발전소의 출력이 1000메가와트다.[10] '그렇다면 나머지 조아노이드와 조아로드 등은 에너지 보존 법칙은 지킨다는 것인가?'라고 하면 할말없다. 조아로드는 조아크리스탈이라는 사기급 장치가 하나 있지만 조아노이드, 그 중에서도 생체열선포 타입은...그리고 애당초 일반적인 조아노이드부터 변신 때 체중이 늘어나는 등 질량보존의 법칙같은 물리법칙을 깡그리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의미없다.[11] 대 앱톰용으로 재조제된 젝토르한테 신나게 털려서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여서 세가와 테츠로의 도움으로 생체미사일 한 발을 조종해 젝토르의 사각을 경유해 등에 명중시켰다. 물론 젝토르는 그 정도 미사일 한 발 따위에는 끄떡도 안 할 스펙이 되어있었지만.[12] 이때는 한 발이었는데 아무 상처없이 막아내긴 했지만 뒤에 있던 강림자들한테 에너지 여파가 갈 정도였다.[13] 푸르크슈탈과의 대전시 기간틱의 고주파소드도 배리어에 막혀서 그냥 튕겨져나오는 묘사가 있다.[14] 현생인류는 전투종족으로서는 퇴화한 편이라고.[15] 십이신장 최고의 투시능력을 지닌 하밀카르 바르카스가 번데기의 안을 들여다보려 했지만 희뿌옇게만 보일 뿐이었는데 마키시마 아기토가 두부 레이더로 투시를 하자 훤하게 보이는 걸 보면 조아로드의 그것과는 차원을 달리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