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8:31:38

가와사키 닌자 1000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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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inja1000sx_2020.jpg
Ninja 1000SX

1. 개요2. 제원3. 상세4. 둘러보기

1. 개요

가와사키 중공업에서 리터급 스포츠 투어러로 내놓은 모터사이클이며, Z1000을 기반으로 만든 스포츠 투어러이다. 북미에서는 닌자 1000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나 2020년형 출시와 함께 공식 명칭이 닌자로 변경되었다. 2013년에 처음 출시되어 스즈키GSX-S1000GT와 함께 리터급 F차, 4기통 스포츠 투어러의 대표주자로 불린다.[1]

2. 제원

2023년식 기준이다.
NINJA 1000SX (2013 - )
엔진형식 수랭식 4스트로크 4기통
배기량 1043㎤ (cc)
보어×스트로크 77.0mm × 56.0mm
압축비 11.8:1
최고출력 142.0ps/10,000rpm
최대토크 11.3kg/m/8,000rpm
연료공급장치 형식 전자제어 연료분사식
시동방식 셀 스타터식
변속방식 6단 상시치합식 리턴
점화방식 풀 트랜지스터식 점화
전장×전폭×전고2,100 x 825 x 1,190 mm
축간거리 1,440 mm
시트고 835 mm[2]
연료탱크 19.0 ℓ
차량중량 235 kg
브레이크 전륜: 듀얼 세미 플로팅 300mm 디스크 (4피스톤 캘리퍼, KIBS ABS)
후륜: 단일 250mm 디스크 (1피스톤 캘리퍼, KIBS ABS)
타이어 전륜: 120/70ZR17M/C (58W)
후륜: 190/50ZR17M/C (73W)

3. 상세

2017년식을 기준으로 페이스리프트 되어 보다 전면 헤드라이트 부분과 전체적인 프론트가 조금 더 날렵해진 인상을 보이며, 출력과 토크에서도 약간의 상승이 있었으나 공차중량 역시 4kg 증가하였다.

스포츠 형식의 디자인으로 바이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에는 일반적인 레플리카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이나 바이크의 전체적인 크기에서 육안으로 보기에도 차이가 있으며, 순정 사이드백을 달면 오버리터 급이라 생각될 정도로 덩치가 커진다.

발매 초기에는 사이드백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었으나 17년식 이후로는 옵션으로 추가 구매를 하여야 한다.[3] 일반적인 투어러 차량들의 경우 사이드백을 제거할 경우 리어가 허전해 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Z1000SX 같은 경우에는 사이드백을 떼더라도 브라켓이 티나지 않고 디자인이 깔끔하다고 호평받는다.

F차 포지션으로 나온 만큼 레플리카 차량에 비하면 포지션이 무척이나 편하지만 본격적인 투어러 차량에 비하면 편안함에서는 밀리는 편이다.

토크 분배가 저속에서부터 초고속까지 꾸준하게 적절히 뿜어져 나와 시내주행용 으로도 충분히 활용할만하다. 기본적인 출퇴근부터 6시간정도 거리의 장거리 투어까지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팔방미인 차량. 시트가 스포츠 시트로 2시간 이상 탈 경우 엉덩이가 꽤나 아픈 편이지만 중간에 조금씩 휴식을 취해주며 운행할 경우 그래도 투어러 바이크 답게 크게 부담은 없는 편.

2020년식부터는 이름이 Z1000SX에서 닌자 1000SX로 변경되었고, Z1000, Z1000SX 특유의 쌍발 머플러에서 단발 머플러로 변경되어 아쉽다는 얘기들이 많이 있지만 반대로 머플러 튜닝에 있어서는 가격부담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생겼다. 그 외에도 조금 더 편해진 시트와 더욱 멋스러워진 TFT 계기판이 달라졌고 IMU센서, 크루즈 컨트롤, UP,DOWN 퀵 쉬프트가 순정으로 달려 나오는 등 전자장비 부분에서 더욱 추가되고 개선되는 등의 변화가 생겼다.

카울 전면부에 장착된 윈드 스크린은 손쉽게 4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큰 이점이다.
편안한 투어링 스타일의 주행을 할 땐 윈드 스크린을 세워서 사용하면 F차 포지션에서도 거의 헬멧 중간 부분까지 주행풍을 커버하여 주행풍에 의한 피로감을 최소화 해줄 수 있으며, 윈드 스크린의 각도를 최대한 낮출 경우 바이크의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여 보다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고속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4]

대표적인 경쟁 모델인 GSX-S1000GT에 비해 IMU가 달려있는 부분은 분명 장점이나 스즈키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닌자 1000SX의 가격이 200만원 이상 비싸다는 것이 못내 아쉬운 부분이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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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포츠 투어러 장르 바이크가 종류가 많지않다보니 2기통 엔진의 BMW 모토라드 R1250RS, 3기통 엔진의 야마하 트레이서9 GT+도 비교 대상에 오르곤 한다.[2] 해외나 여타 사이트에 따라 820mm 혹은 810mm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으나 공식 가와사키 코리아 기준 835mm로 표기되어있다.[3] 신차 구매시 웬만하면 프로모션으로 사이드백을 무상으로 달아주는 편이다.[4] 그래도 바이크와 포지션의 특성 상 스포츠 바이크 만큼 공격적인 주행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