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정보 | |
타이틀 | ROGUE |
출시 | 2018년 3월 28일~9월 12일 |
장르 | 특촬, 액션, 고어 |
감독 | 스즈무라 노부히로 |
각본 | 아카마츠 요시마사[1] |
주연 | 미카미 켄세이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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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빌드의 블루레이 특전으로 제공되는 외전작이다.1화 NIGHT ROGUE RISES는 빌드 본편으로부터 3년 전, 히무로 겐토쿠가 블러드 스타크를 만나 파우스트를 세우기까지의 내용이 밝혀진다.
2화 DARK NIGHT FALL과 3화 KAMEN RIDER ROGUE는 본편 20화에서 동도에서 추방당한 겐토쿠가 난바 중공업의 수용 시설에 들어가게 되어 가면라이더 로그가 되는 과정이 나올 예정이다.
다른 헤이세이 2기 라이더의 블루레이 외전에 비해 1화가 적은데, 마지막권에는 메이킹 영상이 수록된다고 한다.
2. 등장인물
- 히무로 겐토쿠 / 나이트 로그, 가면라이더 로그
- 키류 센토
- 이스루기 미소라
- 에볼토 / 블러드 스타크
- 우츠미 나리아키
- 마츠이 노리오 / 엔진 브로스 - 카츠라기에게 겐토쿠가 조수로 붙여 준 파우스트의 과학자.
- 타카하시 요시카즈 / 리모콘 브로스 - 카츠라기에게 겐토쿠가 조수로 붙여 준 파우스트의 과학자.
- 호테이 코지
- 카츠라기 타쿠미
- 이이하라 유키노부 - 겐토쿠가 갇힌 수용실의 두목.
- 와니부치 하루히코 - 히무로 겐토쿠 이전의 서도의 가면라이더 후보.[2]
- 카키자와 지로 - 겐토쿠를 깨워 준 수감자. 가면라이더가 되어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삶을 살아보기를 원한다.
3. 스토리
3.1. 서장: NIGHT ROGUE RISES
시작하자마자 겐토쿠가 로그로 변신해 엔진, 리모콘 브로스를 크랙 업 피니시로 폭사시키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에는 3년 전으로 이동, 당시 히무로 타이잔의 보좌관이며 자신의 학창시절 친구인 호테이 코우지에게 겐토쿠는 줄창 군비 증강을 요구했으나 쫓겨나고, 노래방에서 3시간+드링크 바+딸기 파르페를 연구비로 낸 뒤(...) 한창 선곡하던 중 카츠라기가 실험을 멋대로 진행한다는 전화가 오고, 파르페만 재빨리 한 숟갈 먹고 연구소로 가서 카츠라기를 붙잡아 해고한다. 하지만 다음 날, 카츠라기를 난바 중공업 연구소로 데려와 궁극의 방위 시스템을 만들어 과학이 만들 미래를 보여 달라고 한다. 수 개월 뒤, 피험자가 팽 스매시로 변해 폭주하고, 거기에 에볼토가 나타나 트랜스팀건으로 가볍게 그를 인간으로 돌려 놓은 뒤 네뷸라 가스 투여량도 조절해낸다. 뒤이어 "네가 원한 건 최강의 생물병기 아니냐, 나라면 그걸 줄 수 있다"며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의 소설을 인용한 에볼토의 말에 처음에는 콧방귀를 뀐다.며칠 뒤 겐토쿠와 호테이는 노래방을 찾아가 한바탕 노래한다. 그런데 그 뒤 호테이의 "타이잔 수상에게 동도 수상 자리를 양도하고 싶다는 말을 들었고, 판도라 박스를 북도나 서도에게 넘겨 평화 의지를 호소하겠다"는 말에 완전히 낙담해 버린다. 겐토쿠는 당시 판도라 박스의 빛에 의해 호전성이 증폭된 상태였으나,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판도라 박스를 넘기면 안 그래도 제일 약한데 강대한 힘을 가졌다는 판도라 박스도 제 손으로 내주는 동도를 서도와 북도가 그냥 놔둘 리가 없다. 오히려 얼씨구나 하고 당장에 공격해 올 게 뻔하건만... 겐토쿠가 한탄하며 주차장을 걷는데 위에서 에볼토에게 살해당한 호테이의 시체가 떨어진다. 히무로는 그의 멱살을 잡지만, 에볼토의 배빵에 도게자 자세가 된다. 직후 "난 네가 원하는 걸 들어준 것 뿐"이라는 에볼토의 말에 씩 웃더니 "악마와 계약하겠다"고 선언, 호테이의 시체를 밟고 간다.
이후 동도 물질학 연구소에서 정식으로 파우스트의 창설을 선언, 나이트 로그로 변신하며 서장이 끝난다. 이때 다른 연구원들은 파우스트를 외치며 환호하는데 카츠라기는 뭔가 잘못됐다는 듯 당황한 표정으로 혼자 뒤에 서 있었다.
3.2. 제 2장: DARK NIGHT FALL
시작은 서도의 난바 중공업 별관의 수용소로 끌려가는 겐토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회상으로 이어진다. 우츠미에게 가면라이더의 힘을 달라며 도게자까지 했으나, 이미 서도의 가면라이더는 에볼토에 의해 와니부치 하루히코로 결정된 상태였다. 속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겐토쿠는 우츠미에게 덤벼드나, 와니부치에게 무자비하게 두들겨 맞는 것으로 회상이 끝난다.이 후, 수감자 중 하나인 카키가와 지로가 주전자로 물을 뿌려 줘서[3] 정신이 든 겐토쿠. 하지만 첫날부터 수감실의 두목인 이이하라 유키노부에게 제대로 미운털 박혀 무자비하게 구타당한다. 해저드 레벨이 부족한 자들을 대충 처박아 두는 곳이어서 식사는 죽과 빵만 주는데, 빵은 이이하라에게 빼앗기고, 남은 죽을 손으로 퍼먹는데[4], 옆에서 그를 지켜보던 카키가와가 처음으로 음식을 먹었다고 말을 건다. 아무래도 며칠 지난 모양. 겐토쿠의 평은 "이런게 음식이냐"였는데, 그에 카키자와는 "나리는 태어날 집을 고르는 뽑기에서 당첨돼서 엄청 귀하게 자랐나 보다. 나는 이런 게 맛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완전 꽝인 데서 살았고, 가면라이더가 못 돼서 인생역전할 기회도 날아갔는데."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듣던 겐토쿠가 가면라이더가 인생역전이냐고 묻자, 그의 답은 한 번이라도 제대로 된 삶을 살아 보고 싶으니 당연한 거라고. 지금까지 가면라이더를 자신의 야망을 위해 이용하는 장기말로만 생각했던 겐토쿠에게 있어서는 충격을 받은 셈.
한편, 감시 카메라로 에볼토는 이 때까지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는 저 도련님도 어느 정도 얼굴이 좋아졌다고 평가하였고, 우츠미는 내버려두고 있냐면서 불만스런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에볼토는 소질이 있으니까 내버려두고 있다며 말하며, 로그 변신을 시도하는 와니부치를 본다. 그는 해저드 레벨이 4에 도달했는데도 감정 고조가 부족해 변신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있었고, 그에게 실망한 에볼토는 다른 후보로 겐토쿠를 주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우츠미는 부하를 장기말처럼 내다버리는 겐토쿠가 그럴 리가 없다면서 반박하고, 에볼토는 너를 흥분시키는 것은 겐토쿠냐면서 지적한다. 우츠미는 그것에 부정하지 않고 바보같다며 고개를 돌린다.
어느 날, 이이하라가 구타 후 옷을 여매는 동작 비스무리한 걸 하는데, 이게 옷으로 묶어서 고문하려는 건지, 아니면 강간하려는 건지는 다행히 카키자와가 말려서 안 나왔다. 매일같이 실실대던 인상의 카키자와가 이전부터 불쾌했던 이이하라는 겐토쿠에게 그를 때리게 했고, 카키자와도 어서 때리라는 듯한 뉘앙스를 보이자 겐토쿠는 "너나 나나 정말 꽝같은 인생이구나"라고 자조하면서, 그를 두들겨 패기 시작했다. 겐토쿠가 그를 패는 모습을 보면서 만족하던 이이하라는 이제 됐다면서 멈추게 하나, 겐토쿠는 그의 말을 무시하고 더 무자비하게 두들겨 팬다. 당황한 그는 다시 한번 멈추라고 하나, 극도로 감정이 고조된 겐토쿠는 이이하라에게 누구한테 명령질이냐면서 그에게 덤볐지만, 3명에게 두들겨 맞고 의식을 잃는다. 이를 전부 감시 카메라로 지켜보던 우츠미는 꼴사납다면서 비웃는다.
이후 그는 검은 천 속에서 눈을 뜨는데, 그곳은 시체처리장이었고, 겐토쿠는 시신을 옮기는 가방에 들어 있었다. 의식이 없어지자 죽었다고 판단하고 그곳에 보내 버린 것이었다. 운 좋게도 과거에 카츠라기에게 조수로 붙여 주었던 파우스트의 과학자, 타카하시와 마츠이가 이곳에서 일하고 있어서 겨우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그들이 자신을 구해주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면서, 너희들이 왜 여기 있냐는 질문에, 파우스트가 망하고 난 뒤에 갈 곳이 없어진 그들은 난바 중공업으로 찾아갔고, 난바는 자신들을 이 시체처리장에서 일하게 했다고 한다. 겐토쿠의 사상을 숭배했던 그들은 언제든지 파우스트로 돌아갈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파우스트 창설 시절을 떠올린 겐토쿠는 "이런 곳에서 끝날 수 없다"라는 말과 함께 와니부치를 찾아간다.
잠시 후, 우츠미와 에볼토가 연구실에 도착했을 때, 와니부치는 겐토쿠에게 피떡이 되도록 맞아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스크래시 드라이버는 겐토쿠가 쥐고 있었다. 겐토쿠는 도착한 그들을 보면서, 이 녀석은 이제 쓸모없어졌으니 자신이 가면라이더가 되겠다는 뉘앙스의 말을 던진다. 이걸 본 우츠미는 경악하고, 에볼토는 통쾌하게 웃으며 합격을 외친다.
이후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는 에볼토와 불만족스러운 표정의 우츠미를 뒤로 하고, 네뷸라 가스를 주입받기 위해 관 속에서 마스크를 쓰는 겐토쿠의 모습이 나오면서 엔딩 크레딧으로 넘어간다. 엔딩이 끝나고 마지막 장면에서 에볼토가 겐토쿠를 가면라이더로 변신시키기 위해 그의 유전자 조작을 행하였고, 괴로워하는 겐토쿠의 모습을 끝으로 2화는 종료된다.
시연회를 본 시청자들의 감상평은 "절대 어린이에게 보여주면 안 돼요." 그 말대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역대 스핀오프 단편 중 가장 수위가 높다고 말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실제로도 겐토쿠가 두들겨맞는 장면은 작정하고 성인 전용으로 만든 GARO 시리즈보다 조금 아래이며, 쇼와 라이더와 헤이세이 라이더,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모두를 통틀어 역대 가면라이더 시리즈 영상매체에서 동성 강간 미수가 연상되는 묘사가 나온 적은 최초이다.[5] 그래서 그 아마존즈마저 능가한다고 평가하는 시청자도 있을 정도.
3.3. 최종장: KAMEN RIDER ROGUE
수용소의 결투장 같은 곳에 겐토쿠를 데려온 우츠미. 그곳에는 해저드 레벨 4에 도달하지 못한 3명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 살아남을 방법은 해저드 레벨 4에 도달하거나, 다른 후보들을 죽이는 것뿐이라는 설명을 들은 겐토쿠는 우츠미에게 "나는 옛 부하에게 구조돼 여기 있다. 나는 이제야 내 어리석음을 깨달았다. 너에게도 심한 짓을 했다."라며 본편 12화의 일을 사과하고 결투장에 들어간다. 4파전이 이어지던 중, 겐토쿠는 구조물 뒤에 숨어 있는 카키자와[6]를 발견한다. 겐토쿠가 수용소에서 그와의 대화를 회상하던 중 로고가 뜬다.로고가 지나가자 바로 4파전이 재개된 모습이 나온다. 겐토쿠가 한 명을 끝내 죽인 뒤 카키자와가 그에게 말을 건다. 나름 호의를 보이는 카키자와와 달리 겐토쿠는 너도 방해되는 존재라며 다가가던 중, 다른 둘이 일어나 드럼통을 집어던져 싸움이 다시 시작되고, 이전의 시체처리장에 에볼토가 들어온다. 다시 결투장으로 돌아오자 여전히 싸움이 이어지고, 또 한 명도 겐토쿠에게 죽는다. 겐토쿠는 과거를 회상하며 전투는 이어진다.
다시 시체처리장. 타카하시와 마츠이는 에볼토에게 겐토쿠가 핀치라는 말을 듣고, 에볼토는 둘에게 그를 구할 방법이 있다며 말을 잇는다. 이 즈음 겐토쿠는 마지막 한 명까지 숨통을 끊었고, 다음 날 아침. 겐토쿠가 카키자와에게 다가가던 중 에볼토가 나타나 결판은 이 녀석들과 내라며 브로스들을 들인다. 겐토쿠는 먼저 공격을 날리지만 엔진 브로스의 일격에 멀리 나가떨어진다. 둘의 해저드 레벨은 4.4. 겐토쿠가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에볼토는 이걸 쓰면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스크래시 드라이버와 크로커다일 크랙 풀 보틀을 바닥에 내려놓고, 쓸 용기는 있냐고 말한 뒤 나간다. 카키자와가 한 번뿐인 인생, 제대로 살고 싶다고 달려와 드라이버를 작동시키지만, 해저드 레벨이 부족한 카키자와는 변신하지 못하고 브로스들에게 썰려[7] 즉사한다. 겐토쿠는 잃을 게 아무것도 없다며 스크래시 드라이버를 작동시키고 변신에 성공한다. 곧장 브로스들에게 달려들지만 이제 막 변신했고 지칠 대로 지쳐 밀리던 중 해저드 레벨을 끌어올려 전세를 반전시킨다.[8] 로그의 힘에 감탄하던 중 우츠미가 둘의 정체는 타카하시와 마츠이고 쓰러지면 소멸한다며 말리지만,
그래서 어쩌라는 거냐? 이 녀석들은 내게 충성을 바치기로 맹세했다. 그렇다면 그 시체를 밟고 나아갈 뿐이야!
이런 소리를 한 뒤 크랙 업 피니시로 브로스들을 소멸시킨다. 그 배은망덕한 모습을 본 우츠미는 경악하며 자길 구해 준 부하를 죽이냐고 따지지만, 오히려 더욱 망언을 쏟아내는 겐토쿠.[대사] 하지만 에볼토는 그 모습을 보고 박수까지 치며 가면라이더 로그의 탄생이라며 칭찬하고, 겐토쿠는 네 지시도 받지 않는다며 달려들지만 소멸장치 때문인지 스파크가 일어나며 변신이 풀린다. 앞으로 더 재밌게 해 달라는 에볼토의 말을 마지막으로 둘은 나가고,[10] 앞으로 더 위로 올라가겠다고 다짐하는 겐토쿠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엔딩 크레딧으로 넘어간다.
분명 본편 방영 당시 "판도라 박스의 빛의 영향에서 벗어나 호전성과 야심이 사라지고 원래의 성격으로 돌아온 것에 의해 겪은 죄책감과 정신적 고통"이 겐토쿠의 지옥이라고 한 데 비해 죄책감이라곤 하나도 없는 모습 때문에 논란이 되었는데, 이 시점에선 아직 판도라 박스의 빛의 효과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거나, 제어하기 전까진 판도라 박스의 빛을 쬐인 것과 같은 영향을 받는다고 공인된 스크래시 드라이버를 사용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본편에서처럼 위악자 연기를 한 것일 수도 있다. 공식으로 이유를 말해 주지 않는 이상 시청자들의 추측일 뿐이지만.
4. 기타
- 본편 33화 방송 이후, 각본가가 히무로 겐토쿠의 지옥이란 판도라 박스의 빛의 영향에서 벗어나 호전성과 야심이 사라지고 원래의 성격으로 돌아온 것에 의해 겪은 죄책감과 정신적 고통을 의미한다는 트윗을 남겼다. 2화에서는 그의 육체적 고통을 보여주었고, 3화에서 원래 성격으로 돌아오는 부분이 다뤄질 모양이라 짐작되었지만 각본가의 말과 다르게 죄책감을 갖는 모습은 커녕 오히려 자신을 도운 부하를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악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예전에 아마존즈와 연동된다는 루머가 나온 적이 있었지만 역시 루머로 끝났다.
[1] 본편 각본가인 무토 쇼고가 감수로 참여했다.[2] 겐토쿠에 의해 피떡이 되고 리타이어했으며 그 이후 등장하지 않는다.[3] 이 장면이 흡사 방뇨를 연상시킨다.[4] 거의 인사불성이라 옆에 숟가락이 있었는데도 쓰지를 못했다.[5] 일단 아마존즈 시즌 2에서 타카야마 진이 이성을 잃은 채 이즈미 나나하를 강간하는 장면은 있다.[6] 2장에서 겐토쿠에게 맞고 바로 이송됐는지, 여기서 3명에게 맞았는지 왼쪽 눈 근처가 빨갛게 부어 있다.[7] 양팔에 달려 있던 톱니바퀴가 톱처럼 돌아가며 목 아래를 갈아버렸다. 본편에선 37화에서 톱니바퀴 모양 에너지를 사출한 것을 빼면 장식 그 이상도 무엇도 아니었던 톱니바퀴였지만, 공식 설정상 이 톱니바퀴는 기어 토크 건틀릿이라고 해서 에너지 커터를 만들어내 사출할 수 있는 무기이다.[8] 밖에서 모든 걸 보던 우츠미가 브로스들의 정체를 묻지만 에볼토는 웃기만 하는데...[대사] "내가 개심이라도 했다고 생각하나? 네게 호소한 것도 뭔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뭐, 네가 둘의 정체를 말해 준 덕분에 감정이 더 고조됐어. 감사를 표하지."[10] 우츠미는 바로 나가지 않고 겐토쿠를 원망의 눈초리로 잠시 바라본 뒤 나간다.